5개 과기특성화대가 함께하는 ‘STadium’ 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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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현복(기초,17) 선수가 DGIST와 탁구 남자 개인전을 치르는 모습이다.

지난 11월 11일 GIST, KAIST, POSTECH, DGIST, UNIST 등 총 5개의 학교가 참가하는 제 1회 교류전인 ‘STadium’이 DGIST에서 개최됐다. GIST는 모든 종목(농구, 축구, 배드민턴, 탁구)에 참가했다.

DGIST 황상우 부학생회장은 “이전부터 DGIST, GIST, UNIST 세 학교는 평소에도 교류를 진행해왔다. 이 교류전들은 UNIST 축제의 모습을 강하게 띄어서 그런 모습을 탈피하고 많은 학 교들이 교류하고자 제 1회 STadium을 계획하게 됐다”고 말했다. 실제로 지난 해에는 GIST, DGIST, UNIST가 학생 연합제전을 열었고, 2015년에는 여기 에 KAIST를 포함한 4개 과학기술원이 함께 ‘UNISTADIUM’에 참여하기도 했다.

이현복(기초,17) 선수가 DGIST와 탁구 남자 개인전을 치르는 모습이다.
이현복(기초,17) 선수가 DGIST와 탁구 남자 개인전을 치르는 모습이다.

축구와 탁구는 2등으로 마무리
축구와 탁구 경기는 각각 DGIST 야외 잔디 축구장과 탁구경기장에서 진행됐다. 축구는 부전승으로 진출, DGIST에 2:1로 승리한 후 결승전에서 KAIST에게 3:2로 패배했다. 탁구는 게임스코어 4:1로 DGIST에게 승리한 후 결승전에서 UNIST에게 4:0으로 패배했다.

GIST 축구동아리 킥애쓰(KickAss) 부원 강정협(기초,17) 학생은 “KAIST와 결승을 치루며 다음 교류전 때에는 우승을 노릴 수도 있겠다고 느꼈다”며 다음 교류전에 대한 자신감을 보였다. GIST 탁구동아리 스핑(Sping) 김대욱(기초,16) 동아리장은 교류전을 마친 소감으로 “새로운 사람들과 교류할 수 있어서 좋은 기회였다. 또 적은 학생 수에도 좋은 결과가 나와서 뿌듯했다. 다만 시간에 비해 경기 수가 적어서 아쉬웠다”고 말했다.

안혁(생명,15) 선수가 DGIST와 농구 경기에서 자유투를 던지는 모습이다.
안혁(생명,15) 선수가 DGIST와 농구 경기에서 자유투를 던지는 모습이다.

배드민턴과 농구, 예선 탈락에 그쳐
GIST는 농구 경기와 배드민턴 경기에서 예선 탈락 했다. 경기 전 GIST 배드민턴 동아리 배드씐 조진현(기초,17) 학생은 “사실 우리 학교가 경기력은 부족하지만, 열심히 연습했고 노력한 만큼의 결과가 나오길 기대한다”며 경기에 임하는 마음가짐을 설명했다. 그러나 GIST는 UNIST와의 배드민턴 예선전에서 8:1 패배라는 아쉬운 결과를 얻었다.

농구 또한 예선전에서 31:21로 DGIST에게 패배했다. GIST 농구동아리 슈퍼윙스(SuperWings) 부원 이병욱(기초,16) 학생은 경기가 끝난 후 “다른 팀에 밀리지 않고 이길 수 있다는 것을 오늘 깨달을 수 있어서 좋았다”고 말했다.

촉박한 일정 탓에 아쉬움 남겨
지속적인 과기특성화대 간 교류전 기대

한편, 교류전 참가자들은 당일로 경 기가 진행된 탓에 일정이 촉박해 아쉬 움을 느꼈다고 했다. 선수들은 경기 진 행 후 힘든 컨디션으로 이동해야 했 고, 뒤풀이 시간 또한 부족했다. 이에 DGIST 황상우 부학생회장은 “예정된 계획보다 빠듯하게 진행되어 아쉽지 만, 안전하게 경기를 마쳐 다행이라 생 각한다. 앞으로 이런 교류전이 계속되 고, 다양한 분야로 확대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또한 GIST 김윤재(생명,15) 동아리연합회장은 “이번 교류전은 5개 과학 기술특성화대학들 간 교류전의 첫 발판이 되었다. 처음인 만큼 여러 문제로 인해 많은 학생들이 참여하지 못해 아쉬웠지만, 앞으로의 가능성은 크다”며 앞으로의 STadium에 대한 기대를 전했다.

박정현 기자
pjhyun980309@gist.ac.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