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도서관 개편, 어떻게 달라졌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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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년 봄학기부터 도서관 스터디룸 이용 방식이 변경됐다. 또한 지난 3월 5일, 새롭게 단장한 1.5 Lounge에 대한 소식이 메일로 발송되며 도서관 개편이 진행됐다.

 

스터디룸 이용 방법 변경

지난 겨울학기까지 스터디룸을 이용하기 위해서는 도서관 웹에서 원하는 호실과 시간을 예약한 후 도서관 1층에서 실물 학생증을 제출해야 해당 호실의 열쇠를 받을 수 있었다. 하지만 최근 모바일 출입증의 도입으로 실물 학생증을 가지고 다니지 않는 학생이 많아지며 도서관도 이에 맞춰 이용 방법을 변경했다. 웹에서 호실과 시간을 예약하면 담당자가 확인 후 카카오톡을 통해 비밀번호를 발송하고, 이를 새로 설치된 키패드에 입력하면 스터디룸을 이용할 수 있다. 비밀번호 설정은 시스템에서 자동으로 이루어지며 연동 과정에서 약간의 시간이 소요된다.

학술정보팀 유미영 팀장(이하 학술정보팀)은 “이용자의 환경 변화에 맞춰 보다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학생증 제출 방식에서 비밀번호 방식으로 개선했고, 현재 시범운영 중에 있다”라고 안내했다. 더불어, 스터디룸 예약 서비스는 개선 협의를 진행 중으로, 가을학기에는 더욱 안정적인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담당자의 빠른 확인이 필요하거나 불편사항이 생기면 중앙도서관 안내데스크(내선번호:2094)에 문의하면 된다.

 

1.5 Lounge 오픈

기존 중앙도서관 휴게공간에는 휴식을 위한 의자와 혈압계 등이 있었다. 새롭게 개편된 1.5 Lounge에는 친구와 함께 즐길 수 있는 체스와 바둑, 혼자서도 할 수 있는 레고, 퍼즐과 AI 바둑이 추가됐다.

학술정보팀은 활용도가 낮았던 휴게공간의 활용도를 높이고자 1.5 Lounge로 개편했다고 밝혔다. 또한, “단순한 휴식 공간을 넘어 퍼즐이나 바둑과 같은 아날로그 활동을 통해 도서관 이용 중 잠시 머리를 환기하고, 새로운 아이디어를 떠올릴 수 있는 공간이 될 것이라 기대하고 있다. 이러한 변화가 도서관 이용 활성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줄 것으로 본다”라며 도서관 개편에 대한 이유를 알렸다.

그뿐만 아니라 학술정보팀에서는 현재 있는 콘텐츠 외의 다른 활동을 추가하려는 계획도 있다고 밝혔다. 더욱 다양한 유형의 레고, 퍼즐 콘텐츠를 추가로 확충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며, 보드게임 등의 활동도 함께 고려하고 있다. 학술정보팀은 “공간이 제한적인 만큼 이용 현황과 이용자의 반응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확대할 예정이다”라고 답했다. 또한, 1.5 Lounge 내의 QR코드를 통해 이용자들의 의견을 받고 있으니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인터뷰를 마치며 학술정보팀은 “바쁜 학업 중에도 도서관에서 잠시 여유를 느끼고 자신만의 속도로 머물 수 있는 공간이 되기를 바란다. 앞으로도 많은 관심과 이용 부탁드린다”라며 당부의 말을 전했다.

 

현재 학교 시설 출입에 모바일 출입증이 적용돼 도서관 1층 또한 모바일 출입증으로 출입할 수 있게 됐다. 도서관 출입이나 시설 이용에는 실물 학생증이 필요하지 않지만, 도서 대출 시에는 본인 확인을 위해 실물 학생증이 필요하다. 개편된 사항을 유의하며 새롭게 단장한 중앙도서관 시설을 이용하길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