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명과학과 전창덕 교수가 지도하고 서원창 박사과정생이 수행한 연구가 국제학술지 <PNAS>에 보고됐다. 연구진은 미세융모가 면역세포의 다양한 과정에서 중요한 역할을 한다는 사실을 밝혀 주목받았다. T세포 미세융모 형성 원리 규명 GIST 전창덕 교수의 연구실은 면역세포의 하나인 T세포에 관한 연구를 진행한다. 또한 T세포 표면의 미세융모가 내외부의 항원을 인식하는 데 중요한 기능을 하는 구조체라는 사실과 특정...
혈관 내벽 통해 전신에 영향…후유증도 무시할 수 없어 2019년 11월 코로나19 최초 보고 이후 유례없는 범유행전염병(Pandemic)이 전 세계를 할퀴었다. 코로나19 병원체 SARS-CoV-2는 지금까지 지속적인 변이를 거쳤고, 관련 연구가 진행됨에 따라 새로운 사실이 계속 보고된다. <지스트신문>은 제31호에 이어서 코로나19 관련 학술 기사를 다룬다. 이번에는 질병 그 자체보다는 질병의 변화에 초점을 맞춘다. 온몸에 나타나는...
수소경제란 수소가 주요 에너지원이 되는 미래 경제체제로, 최근 화석 연료가 고갈되고 환경 문제가 대두됨에 따라 그 중요성이 크게 높아졌다. 수소는 연료전지를 통해 에너지로 변환 가능하며, 저장과 운송이 용이하고 환경 친화적이다. 하지만 관련 인프라와 기술이 부족해 세계 각국에서 이를 연구 중이다. 이에 따라 국내에서도 수소 산업 관련 정책과 연구 개발이...
폐교 안에 수천 대의 컴퓨터가 연결되어 쉴 틈 없이 작동하고 있다. 뜨거워진 본체를 식히는 선풍기 수백 대 그리고 엄청난 발전기들. 중국의 한 비트코인 채굴장에서는 한 달에 약 9000만 원에 달하는 전기세가 쓰인다. 이렇게까지 많은 양의 전기를 소비해가며 비트코인 채굴장을 운영하는 이유는 비트코인 채굴로부터 그만한 수익이 창출되기 때문이다. 이 때문에...
2017년 8월 POSTECH 물리학과 김지훈 교수팀은 바일 금속에서 옴의 법칙이 성립하지 않는 것을 발견했다는 내용의 논문을 발표했다. 바일 금속은 2013년 POSTECH 김기석 교수와 대구대 김헌정 교수 연구팀이 최초로 발견한 금속이다. 최초로 옴의 법칙을 깬 금속 김지훈 교수는 “이미 옴의 법칙이 깨진 것이 아니냐는 말을 하는 경우가 있다. 그래서 이번 연구...
이 두번째로 방문한 연구실은 GIST대학원 물리·화학부의 펨토초분광학연구실이다. 석사과정 송정현 학생, 석·박 통합과정 여주현 학생과 박사과정 이세복 학생을 만나 평소 연구실에 대해 궁금했던 점을 물어보았다. Q. 펨토초분광학 연구실에서는 어떤 연구를 하고 있나? 이세복(이하 이) : 원자간 결합 또는 수소 결합 등이 끊어지고 생성되는 과정, 분자간의 에너지/전자 전달 과정 등은 화학에서 분자의 반응...
분산제어 및 자동화 연구실 안 효 성 (기계공학부) 교수 드론으로 보는 연구 발전과 규제 간 균형 사진설명 = 안효성 교수가 연구실에서 제작한 드론 중 하나를 들고 있다. '4차 산업혁명 핵심기술 이러다간 다 뺏긴다. 드론 각종 규제에 서울선 사실상 못 날려', 지난 2월 서울경제의 기사다. 4차 산업혁명의 핵심기술 중 하나인 드론의 국내 발전이...
지난 3월 14일, 물리학계의 거장 스티븐 호킹(Stephen Hawking) 박사가 향년 76세의 나이로 별세했다. 20세기 최고의 물리학자로 꼽히던 스티븐 호킹. 그 덕분에 인류는 우주의 비밀에 한층 더 가까워질 수 있었다. 별이 되어 또 다른 우주 연구를 떠날 때까지, 그는 어떠한 삶을 살아왔으며, 우리에게 남기고 간 것은 또 무엇일까? 물리학의 세계에...
지난 12월, 중국 우한시에서 새로운 중증 호흡기 전염병이 발생했다. 한 달 만에 중국 전역을 감염시킨 이 병은 이제는 전 세계로 전파돼 수많은 희생자를 낳고 있다. 그만큼 많은 의견이 존재한다. 그러나 기초 지식이 없어 이해하기 어려울 수 있다. 이 기사는 코로나19에 대한 기초 정보를 전달하기 위해 작성됐다. 공식 명칭 지난 2월 11일 세계보건기구(이하...
GIST 신소재공학부 엄광섭 교수 연구팀이 기존 용량보다 약 1.5배 증가한 리튬이온 배터리를 개발했다. 연구팀은 나노 판이 겹겹이 쌓인 계층 나노구조의 바나듐 산화물 양극재를 이용해 용량을 늘렸다. 늘어난 에너지 저장 용량은 전기차 주행거리를 약 50% 증가시킬 것으로 기대된다.   전기차 주행거리 1.5배 늘리는 新 바나듐 산화물 양극재 개발!   GIST 신소재공학부 엄광섭 교수 연구팀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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