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년마다 열리는 세계적인 예술축제, 2023 광주비엔날레가 4월 7일부터 7월 9일까지 개최된다. 이번 행사는 ‘물처럼 부드럽고 여리게’를 주제로 ‘광주비엔날레전시관’을 비롯한 광주 시내 전시관 5곳에서 펼쳐진다.
지난 4월부터 개최 중인 14회 광주비엔날레는 총 79명의 작가가 참가해 300여 점의 현대미술 작품을 전시하고 있다. 비엔날레는 이탈리아어로 ‘2년마다’라는 의미로 2년마다 열리는 전시회를 말한다. 이번 전시의...
현재의 우리는 이미 인터넷과 뗄 수 없는 관계다. 하지만 잘못된 정보가 넘치는 블로그와 저작권을 침해하는 유튜브 동영상, 욕설이 난무하는 커뮤니티까지. 현재의 인터넷에 완전히 만족하는 사람은 없을 것 같다. '인터넷 빨간책’에서는 왜곡된 정보, 무시되는 저작권법 등을 비판하며 인터넷 세계를 ‘가축의 왕국’이라고 부른다. 최근 인터넷 이용자들은 무분별하게 넘쳐나는 정보들을 비판 없이...
제1회 광주과기원 문학상 공모 수상작 ③: 시 부문 당선작
안개꽃
서정현(물리전공,19)
세상이 빗소리와 안개향으로 가득 찰 때면 저마다의 완급이 있는 빗방울들의 낙차를 생각한다. 아직 떠내려가지 않은 어미 청개구리의 봉분에도 빗방울은 악을 쓰며 기어이 부딪히겠지. 들숨과 날숨의 사이보다는 짧고 운과 율의 사이보다는 기다란 당김 쉼표의 공허. 눅눅한 오후 발을 잡아채는 삶의 안개에 홀로...
영화를 예술로서 접할 수 있는 공간은 이제 거의 남지 않았다. 광주에서 예술영화를 중점적으로 상영하는 극장은 이제 충장로에 있는 광주극장이 유일하다. 전통과 예술을 간직하고 있는 그 공간에서 영화의 예술이란 과연 무엇인지, 그리고 한국에서 예술영화의 미래는 어떻게 될지 광주극장의 김형수 이사와 논해보는 시간을 가졌다.
관련기사 : 아름다운 영화와 나이 든 극장의 만남...
시의 아름다움과 낭만과 사랑이 우리가 살아가는 이유여야 한다는 것을.
시, 아름다움, 낭만, 사랑. 소중하지만 또 얼마나 지나치기 쉬운 말들인지. 벅찬 일상 속에 우리는 쉬이 시의 낭만을 잊고 산다. 그러나 잠시 잊었을지라도, 시가 주는 감동과 여운은 우리가 다시 일상을 살아나갈 힘이 될 수 있다. ‘시를 잊은 그대에게’의 정재찬 작가는 시를 잊은...
2008년 8월, 정연주 전 KBS 사장의 해임이 결정되었다. 해임을 반대하는 노조의 반발은 KBS 사옥을 둘러싼 경찰과 전경에 의해 일방적으로 무시당한 채였다. 2010년 2월에는 엄기영 전 MBC 사장이 이사진의 압박 끝에 사장직에서 쫓겨나듯이 사퇴했다. 공석이 된 두 사장의 자리는 김인규 전 MB 캠프 방송전략실장과 이명박 대통령과의 친분으로 낙하산 인사 논란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