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8월 18일 오후 2시, 지스트 오룡관 대강당에서 ‘2017년 하반기 학위수여식 및 명예박사 학위수여식’이 개최됐다.
이번 학위수여식에는 박사 44명과 석사 88명, 학사 15명 등 총 147명에게 학위가 수여되었으며, 전 지스트이사장이기도 한 김재철 동원그룹 회장에게 명예박사 학위가 수여되기도 했다.
이번 박사 졸업생 중 가장 많은 논문을 게재한 지구‧환경공학부 양은태 박사를 비롯한 정보통신공학부 김량수 박사, 신소재공학부 황한수 박사, 기계공학부 이병훈 박사, 생명과학부 이초롱 박사, 물리‧광과학과 함선영, 나노바이오재료전자공학과 이진호 박사, 의생명공학과 신영훈 박사 등 8명에게는 ‘우수 연구상’이 수여됐다.
또한 생활관 자치회 대표 및 대학원생 학생대표 활동을 인정받아 생명과학부 박사과정 졸업생 윤성은 박사가 공로상을 받았으며, 지스트 무한도전 프로젝트 팀장 및 지스트대학 제5대 총학생회 사무국장 등 대‧내외 활동을 인정받은 물리전공 학사과정 졸업생 고한솔 학사에게 미래인재상이 수여됐다.
문승현 총장은 “지스트 학생들은 국민들로부터 물심양면 많은 지원을 받으며 학업과 연구에 전념해 왔다”며 “앞으로 연구뿐만 아니라 사회에 대한 기여와 봉사의 책임을 잊지 않는 가슴 따뜻한 과학기술인이 되어 달라”고 당부했다.
박정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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