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 총학생회 평가] ③ 학우들의 ‘말말말’ – 집행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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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 입력 : 2015. 12. 11. 20:42]

  2015년 우리 대학에는 총학생회라는 이름으로 여러 자치기구가 활동했습니다. 집행부 미쁨, 하우스 자치회, 동아리연합회, 여학생대표회, 전공대표회, 문화행사위원회, 인포팀 등 총학생회 기구들은 학우들의 의견을 모아 여러 일들을 집행해왔습니다. 지스캐치에서는 이들의 활동을 되돌아보고자 합니다. 1편에서는 총학생회의 활동을 공약이행도를 통해 점검해보았고, 2편에서는 총학생회 활동 전반을 돌아보았으며, 3편에서는 학우들의 반응을 담았습니다.

  <연재 순서>

  1편: 공약이행평가

  2편 : 총학 인사이드 (집행부 / 하우스∙동연∙여대)

  3편 : 학우들의 ‘말말말’ (집행부 / 하우스 / 동연)

  지난 12월 4일 61.5%의 득표율로 당선된 박수현(13·화학), 박종훈(13·전전) 제6대 총학생회장단 ‘미쁨’ 선본. 회장단은 소통을 통한 총학생회의 정체성 확보를 목표로 대내협력국, 대외협력국, 학술국, 소통국, 사무국 총 5개의 국을 꾸려 집행부를 이끌어왔습니다. 이들의 임기는 오는 2월 28일까지입니다.

  올해 집행부 활동에 대해 학우들은 어떤 생각을 가지고 있을까요? 지스캐치에서 지난 11월 24일부터 12월 2일까지 ‘2015 총학생회 평가’ 설문조사를 실시했습니다. 재학생 567명 중 53명(9.3%)의 학우 분들이 참여해주셨고, 각 항목 별로 학우들의 의견을 모아 정리해보았습니다.

  ※ 사실관계와 다르거나 너무 자극적인 표현은 싣지 않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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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총학생회장단 = 국정화, 5.18 등 사회 문제에 대한 대응 돋보여

안하정(13): 이전의 제도에 머물러있지 않고 끊임없이 발전하려는 자세가 좋았습니다.

장재빈(13): 학우들의 의견을 모으는 일에 적극적인 모습을 보여서 좋았습니다. 교과서 국정화 반대 성명서를 제출할 때 서명을 받고 의견을 취합하는 과정이 원활해 보였어요.

박희수(12): 가장 힘들어 보였던 전학대회 구성을 전공대표와 잘 협의하여 이룩했다는 것과 임기가 시작되기 훨씬 전부터 학생회 간부가 머리를 맞대고 일했다는 것은 정말 높이 평가합니다. 처음에 너무 열정적으로 활동해서 후반부에 힘이 빠질까 걱정했지만, 그 어느 학생회보다 열심히 그리고 꾸준하게 활동한 것 같아요. 그 뒤엔 회장단의 노력이 컸다고 생각해요. 공약을 되새겨봐도 적어도 반은 해낸 것 같아요. 학생회비를 만원으로 고정하고 회식비를 없앤 점도 파격적인 행보이며, 운영위를 적극적으로 활용한 것도 눈에 띕니다. 학생회의 역사가 짧고 아쉬운 점도 분명 존재하지만, 그래도 역대 최고라고 생각합니다.

익명: 국정화 반대 성명서와 같이 사회문제에 대한 대응이 좋았습니다.

익명: 국정화에 관심이 많아서 국정화 관련 업무만 기억하고 있지만, 그 업무 때문에 오히려 좋은 느낌을 받았어요.

익명: 국장회의, 운영위원회, 전학대회, 각 회의의 안건들에 대해 논의할 때 논점이 뚜렷하지 않은 것 같습니다. 학업 혹은 다른 이유로 바쁘겠지만, 임원 모두가 회의 안건들에 대해 고찰한 후의 논의가 이루어졌으면 해요. 5.18 대자보, 한국사 교과서 국정화 반대 성명서 등 현재의 일에 관해 관심을 가지고 집행부가 행동하는 것은 좋은 현상인 것 같아요.

익명: 치안 문제 해결을 위해서 힘쓴 것이 좋았습니다.

익명: 쌍암 공원 치안 관련 신경 써 주신 점 감사한데 다시 가로등 안 켜주더라고요. 한 번 더 건의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새내기 캠프도 재학생 도우미로 참여했었는데 제가 1학년이었을 때보다 신입생, 재학생 모두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어서 좋았어요.

익명: 새내기 캠프가 신입생 때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 학생들을 대표해서 많이 수고해주시는 것 같습니다.

  대내협력국 = 학생들과 밀접한 사업 진행으로 호평

김민상(14): 지스트 대학의 특성상, 식사를 해결하는 부분이 상당히 제한적이고 획일화되어 있는 부분이 없지 않게 있는데 그로 인해 발생한 문제점을 잘 파악하고 해결하기 위해 노력했다는 점은 칭찬할 만한 부분이라고 생각합니다. 허나 결과물이 부족하다는 생각이 듭니다. 결국 제2학생회관 점심시간도 원래대로 돌아왔고 락락 또한 주말 운영을 폐지하였습니다. 이를 잘 협의하여 좀 더 눈에 보이는, 지속가능한 결과물을 보여주셨으면 합니다.

서지수(13): 가장 와 닿았던 부분은 ‘점심시간 30분 당기기’,’도서관 예약 당일제’와 1학기 락락 토요일 운영’입니다. 학생들의 요구를 바로 적용해서 이뤄냈다는 점이 좋았습니다. 락락이 2학기에는 토요일에 운영을 안 한다는 점은 아쉽습니다.

이용우(14): 기성회비 사용내역조사는 평소에 정말 궁금했던 부분인데 투명하게 공개되어 정말 좋았습니다.

조성민(15): 도서관 당일 예약시스템으로 바꾼 것과 중앙도서관 개방 시간을 자정으로 늘린 것은 매우 재빠른 행동이었고 판단력 있는 실천이었다고 생각합니다.

익명: 기성회 회계 등록금 사용내역 조사는 참 잘했습니다. 다만 서명운동을 할 때 심하게 그런 것은 아니었지만 서명을 하고 가라는 무언의 압박감이 느껴져서 거부감이 들었습니다.

익명: 학교생활 하는데 우리와 밀접한 일들을 많이 처리해줘서 좋았습니다. 하지만 두메 이용시간이나 매점이용시간이 다시 제자리로 돌아와서 안타깝습니다. 기성회비 사업 때 정보를 열람한 것은 꺼림칙해요.

익명: 제2학생회관 운영시간을 조정한 것과 장학제도 조사, 도서관 시설과 관련한 사업이 좋았습니다. 장학제도의 경우는 홈페이지나 개인이 할 수 있는 범위 내에서 알아보려고 노력해도 쉽게 알 수 없었는데 이를 대내협력국에서 요청해 알기 쉽게 해준 것이 실질적으로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익명: 식당 영업시간과 도서관 이용시간 및 예약제도 변경과 같이 학생들이 직접적으로 불편함을 겪고 있던 부분들을 해결해주어 실질적인 도움이 되었습니다. 학생들의 여러 의견을 학교 측에 전달하여 반영되도록 하고, 기성회비 및 등록금 사용내역 조사를 통해 학생들의 알 권리를 보장해주는 등 여러 좋은 활동을 해주신 것에 감사하게 생각합니다.

익명: 1학기 락락의 토요일 영업은 정말 잘 이용하였습니다. 다양한 간담회에 참여하여 학생 대표로서 학생들의 의견을 피력해 주는 것은 정말 잘하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도서관의 경우 12시까지 늘리고 당일 예약제로 바뀌어 굉장히 잘 이용하고 있어요. 등록금이 어디에 쓰이는지 조사한 것과 등록금에 포함된 체육시설 사용료를 지적하여 폐지를 주도하는 것도 굉장히 좋은 사업이었습니다.

  대외협력국 = 다양한 사업 진행에 대체적으로 만족

박찬식(14): 버스 대절 사업은 무료로 쉽게 이용할 수 있고, 친구들과 같이 고향을 갈 수 있어 좋았습니다. 지스트 대학생을 통해 택시를 같이 타는 방법이 있긴 하지만 매번 서로 연락하기 번거로운 점이 있었습니다. 요금이 추가되더라도 이용할 의향이 있어요.

안하정(13): 지스트 생활을 하면서 특강을 들을 기회가 많지 않은데, 이러한 기회를 마련해주어서 좋았습니다. 앞으로는 더 다양한 분야의 명사를 초청하면 좋겠어요.

김홍승(15): 올해 과잠 디자인을 우리 스스로 정하여 얻을 수 있었던 점에서 매우 만족했습니다.

익명: 페이스북을 통해서 홍보가 잘 된 것 같지만 참여도의 부분에서는 개선이 필요해 보입니다. 홍보가 잘 되었음에도 참여도가 낮은 점이 아쉽습니다. 학생들의 참여도를 높이기가 쉽지 않겠지만, 홍보만이 아니라 다른 방안으로 참여도를 높일 방법을 모색해봐야 하지 않나 싶습니다.

익명: 타 대학이나 타 기관과의 협력에 대해서는 부족했습니다. 교류가 더 있었으면 합니다. 그 외에 진행한 사업들은 잘한 것 같습니다.

익명: 귀향 버스 대절 사업이 괜찮았어요. 유스퀘어까지 가는데 버스를 타기에는 시간도 오래 걸리고 사람도 많아서 힘들고 택시를 타기에는 만원이라는 금액이 부담됐는데 이런 사업을 통해 편히 유스퀘어까지 갈 수 있었습니다.

익명: 귀향 버스 도입은 참 좋았습니다. 다만 수요의 문제로 요일이나 시간이 한정되고 선착순으로만 탈 수 있었던 것이 아쉬웠어요. 연애특강은 학생회 인력 및 회비의 낭비 같습니다. 학생 수도 많아졌겠다, 외부업체 제휴를 늘려보면 좋겠습니다.

익명: 학교 과잠은 투표 기간이 길지 못했던 점이 좀 아쉬웠습니다. 헌혈차는 시행되어 좋았지만, 일정을 좀 더 빨리 알려줬으면 좋겠어요. 금요일 광천터미널까지 가서 헌혈했는데 그 다음 주 월요일에 헌혈의 차가 온다고 알림이 와서 안타까웠습니다.

익명: 대외협력국의 일은 학생회비를 왜 내야 되는지 이유를 만들어주는 것 같습니다. 학생들이 관심 끌 만한 혹은 학생들이 원하는 내용으로 행사들을 구성하다 보니 학생들의 관심도 증가한 것 같습니다.

익명: 농촌 봉사활동에 참여했었는데, 굉장히 재미있었고 다양한 체험을 했습니다. 앞으로 지속하였으면 좋겠어요. 각종 초청특강의 경우 학생들의 참여율이 낮아 학생회 측에서 힘들었을 것 같습니다. 헌혈차의 경우 개인적으로 직접 헌혈의 집에 찾아가서 헌혈하지는 않는데, 헌혈할 수 있는 기회가 생겨서 좋았습니다.

  학술국 = 전공 설명회는 좋았지만 교과서 공동구매는 아쉬워

장재빈(13): 올해는 학술제가 없어서 아쉬웠어요.

박희수(12): 공동구매로 이야기가 참 많았습니다. 그 부분에서 배운 점은 다음 학술국 또는 공동구매를 할 학우에게 잘 알려줬으면 좋겠습니다. 잡아드림을 좋은 프로그램으로 자리 잡게 했고 유지했다는 점은 매우 긍정적이에요. 새로운 전공이 만들어지기에 앞서서 전공설명회에도 열심히 노력했다고 생각합니다. 하나 아쉬운 것은, 매년 학술국이 무엇을 해야 하는 곳인가에 대해 고민이 크게 나오는데 그것이 올해도 완벽히 해결되지 않은 것 같아요.

서지수(13): 교과서 공동구매는 매우 실망이 컸는데요, 물론 더는 우리나라가 인터네셔널 판권으로 싸게 살 수 없어서 생긴 일이라고는 하지만, 공동구매는 학술국에서 계속해서 해 왔던 것이고, 이에 미리 대비하고 준비했어야 하지 않을까요? 우리 학교는 작아서 다른 학교들처럼 교내에 서점이 없어서 학술국이 담당하고 있는 것 같긴 한데 사실 학술국은 고생만 하고, 학생들은 교과서를 늦게 받거나 비싸게 사는 등 서로에게 안 좋았던 것 같습니다.

이용우(14): 전공 설명회 너무 유익하고 도움 되었던 시간이었어요, 매년 이런 식으로 진행하면 정말 좋을 거 같아요.

신지우(15): 전공 트랙 및 설명회가 좋았어요. 그런데 2학기에 선이수과목이 많이 열리니 1학기에 설명회가 열리면 더 좋을 것 같아요.

박한영(14): 나머지 사업은 흠 잡을 데 없이 좋았지만, 교과서 공동구매는 매우 불만이었습니다. 신청을 완료한 상태에서 갑자기 짧은 기한을 다시 주며 재신청 및 입금을 그때마다 해야 하는 것이 번거롭고, 심지어 한 교재는 기한을 놓쳤습니다. 인당 교과서 총액 통계를 내서 그만큼 한 번에 입금하도록 하는 것이 그리 어려운 일은 아닐 텐데…결국 2학기에는 아예 사라져버렸네요.

김민상(14): 교과서 공동 구매는 어쩔 수 없는 부분이 있어서 따로 평가하지 않겠습니다. 전공 및 트랙 설명회는 정말 좋은 정책이라고 생각합니다. 앞으로 매년 꾸준히 해 나갔으면 좋겠고 많은 학생이 참여할 수 있게 홍보도 열심히 해주셨으면 합니다.

익명: 교과서 공동 구매 사업 같은 경우는 교과서가 매우 비쌌던 점만 제외하면 의미 있던 사업인 거 같습니다.

익명: 학부 1학년 입장에서 전공트랙 설명회가 선배들과의 만남까지 이어줄 정도로 신경 써서 준비되었다는 느낌을 많이 받았습니다. 잡아드림을 홍보할 때는 좀 더 구체적으로 강연내용을 미리 소개해준다면 더 듣고 싶은 사람이 많아질 것 같습니다.

익명: 전공 및 트랙 설명회와 같은 진로 설정에 대하여 도움을 준 것이 참으로 고맙습니다. 하지만 2학기의 교과서 공동구매 실패는 학생회의 잘못이 아니라 하더라도 상당히 아쉬운 사항이었습니다.

익명: 전공 및 트랙 설명회를 통해서 그동안 정말 궁금했던 것을 알 수 있어서 아주 좋았습니다. 잡아드림과 같은 기획도 신선하고 좋아요.

익명: 공동 교재 구매가 아쉬웠습니다. 적혀있는 책과 다른 경우도 있고 학기가 시작한 후에도 책이 도착하지 않아 불편했습니다

익명: 잡아드림&전공설명회 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전공설명회의 경우 특히 도움도 되었고 전공 선언 직전이라 더 좋았던 것 같아요. 학술국 수고하셨습니다.

익명: 1학기 때 교과서 공동구매를 통해 따로 책을 찾고 구매하는 수고를 덜 수 있었습니다. 또한, 잡아드림은 짧은 시간이지만 선배들께 좋은 정보들과 조언을 듣고 공감대를 느낄 수 있었던 좋은 프로그램이라고 생각합니다.

  소통국 = 신설된 소통 채널에 반응 엇갈려

조수호(10): 미쁨 카카오톡은 지대생과 지대숲 페이지와 비교해 친숙하게 다가오지 못한 것 같습니다

장재빈(13): 너무생 게시판에 적힌 의견이나 학우들의 생각을 바탕으로 좋은 정책을 시행했으면 좋겠습니다. 카드뉴스 같은 경우는 학생회의 다른 사업을 설명할 때도 사용되면 좋은 반응을 얻을 것 같아요.

허준석(13): 체인지 프로젝트가 더욱 활성화됐으면 좋겠어요. 학생의 고민을 털어놓고 국원과 서로 이야기하는 게 재밌었습니다.

신성호(14): 미쁨 카카오톡이라던지 너무생 같은 경우는 굳이 필요하지 않은 정책이라 생각합니다. 또한, 집행부 신호등 같은 경우는 홍보가 잘 되지 않았어요.

박한영(14): 카카오톡 옐로아이디는 문의나 건의에 대한 편의성을 크게 높여준 좋은 사업이라 생각합니다. 이외에도 카드뉴스 형태의 게시가 가독성을 크게 향상한 것 같아 마음에 듭니다.

익명: 소통국은 학생회의 존재에 대해 깨우치게 하는 역할을 많이 한 듯하며, 학생회에 대한 광고 및 진행 사안 발표도 게재함으로써 지금의 학생회가 무엇을 하는지, 어떻게 아는지에 대해 알 수 있던 것 같습니다.

익명: 버클리 조언단이 가기 전에도, 버클리에 있을 때도 도움이 많이 되었습니다.

익명: 너무생이나 옐로 아이디로 의견이 들어오면 반영하고 있나요? 그냥 의견을 받아들이는 데서 그치는 거 같기도 합니다. 양방향 소통을 원합니다.

익명: 항상 페이스북에서 소통국의 카드뉴스를 볼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글이 아니라 카드뉴스로 읽고 싶게끔 하고 가독성을 높인 것은 정말 잘한 것 같아요. 요즘에 너무생 게시판은 하지 않고 있던데 오락성으로 너무생을 할 것이 아니라, 학생들이 서로의 생각을 알 수 있는 하나의 소통하는 칠판이 되었으면 하네요. 보드마카가 없어서 글을 못 쓰는 게 아쉽습니다.

익명: 미쁨 카카오톡이 빠른 문제 해결을 도와주었습니다.

익명: 카카오톡 개설, 너무생 등 소통을 위한 노력은 좋았으나 크게 필요로 하지는 않았던 것 같습니다. 불필요한 제도를 계속 도입하기보단 학생들이 원하는 제도를 찾아서 도입한다면 좋을 것 같네요.

익명: 개인적으로 가장 좋았던 것은 학생회비의 쓰임을 공식적으로 소개해준 것인데, 아마 대부분의 학생이 잘 모르던 부분이어서 의미 있었던 것 같습니다.

  사무국 

장재빈(13): 지스토리에 회의록이 올라와서 주요 안건들을 파악하기 좋았습니다.

박희수(12): 사무국이야말로 학우들이 볼 수 없는 영역의 업무가 많은 것 같습니다. 이번에 사무국이 게시한 보고서는 몇 번 밀린 적이 있었지만 중요한 문서는 꾸준하게 게시했습니다. 특히 게시한 모든 문서에 결재와 검토 서명을 했던 것이 좋았고, 정말 힘든 일을 해줬다고 생각합니다. 학생회 역사가 짧다 보니 사무국 시스템도 거의 매년 바뀌었는데, 다음 사무국에 인수인계를 잘했으면 좋겠어요.

김홍승(15): 문서 보안 등급 정리와 문서 작성교육 시행은 좋은 시도였다고 생각하지만, 활동한 내용이 많이 알려지지 않아서 아쉽습니다.

익명: 문서양식 가이드라인을 정말 잘 만든 것 같아요.

익명: 생활에서 사무국이 하는 업무가 실질적으로 느껴지지는 않아서 잘 모르겠습니다.

익명: 지스토리에 회의의 내용이 정리되어 지스트 학부생이라면 누구라도 읽을 수 있다는 점이 좋았습니다. 하지만 가끔 회의가 되고 회의록이 늦게 올라오는 경우가 있었는데 이러한 점은 보완해야 할 것 같습니다.

익명: 학생회실 비품을 정리하여 좀 더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었습니다.

익명: 딱히 뭐가 문제인지 모를 만큼 인지도가 없었습니다. 또한, 문서를 작성하여도 이를 읽는 독자가 거의 없다는 점이 아쉽고, 잘 볼 수 있는 곳에 결과물을 게시해주었으면 좋겠습니다.

  관련기사 : ③ 학우들의 ‘말말말’ – 집행부 편 읽기 (클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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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관련기사 : ③ 학우들의 ‘말말말’ – 동연·여대 편 읽기 (클릭)

  관련기사 : ① 공약이행평가 읽기 (클릭)

  관련기사 : ② 총학 인사이드 – 집행부 편 읽기 (클릭)

  관련기사 : ② 총학 인사이드 – 하우스∙동연∙여대 편 읽기 (클릭)

  최철민 기자 ferror@gist.ac.kr

  백승혁 기자 bsh3681024@gist.ac.kr

  양지희 기자 zzzwlgml159@gist.ac.kr

  김채정 기자 cjkim15@gist.ac.kr

  유재헌 기자 jhyoo@gist.ac.kr

  그림 문지환 mjh5030@gist.ac.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