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0년대 도입된 이래, 이공계 유인책으로 기능/과학기술 국력에 기여해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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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연 폐지 대책 논의 총장·학생 간담회 열려
지스트 학생들 대체복무제도 폐지 한 목소리로 반대
전문연구요원 제도는
1970년대 경제 개발의 일환으로 ‘병역자원병역의무의 특례규제에 관한 법률’이 제정됐다. 국가 산업발전을 위해 과학기술요원 및 산업기능요원을 두는 것이 그...
공백기를 거쳐 GIST에 새로운 총장이 온 지도 한 달이 지났다. <지스트신문>은 임기철 신임 총장을 만나 현재 GIST가 당면한 과제와 미래 성장동력에 대해 질문했다. 임 신임 총장은 산학 협력, 기업가 정신을 강조하며 미래 30년 혁신 전략을 설명했다.
총장으로 선임된 소회와 포부가 궁금하다.
지난 10년은 내부 교수가 총장을 역임했는데, ‘일부에서는 제가 외부에서 왔다고...
작년 2월 학내 지구·환경공학부 건물 213호에서 폭발 사고가 있었다. 연구실에서 구성원들이 실험에 사용한 화학약품을 폐기물로 처리하는 과정에서 정확한 처리 절차를 거치지 않아 화학반응이 발생하여 폭발이 일어난 안전 불감증 사고였다. 현재 그 사고로부터 1년이 넘게 지났다. 그동안 지스트의 안전은 어떻게 바뀌었으며 앞으로 어떻게 바뀌어 나갈까?
지구·환경공학부, 생명공학부 건물 복도, 쌓인 많은...
문 대통령은 ‘과학기술의 혁신과 발전, 사람에게 투자해 이루겠습니다’라는 캐치프레이즈로 과학기술인의 열악한 처우 개선과 투자에 중점을 맞춰 정책 공약을 발표했다. 세부 공약으로 ▲국가 연구개발 학생연구원 4대 보험과 근로계약 의무화 ▲여성 과학자 경력 단절 방지 ▲기초과학 예산 2020년까지 2배 증액 등을 내세웠다. 정책 공약에는 명시하지 않았지만, 더불어민주당 선거캠프는 과학기술특보인 문미옥 의원을...
9월 29일, 신재생에너지연구동 2층에 있는 황성연 PD의 사무실에 들어서자 각종 카메라 장비로 가득 찬 캐리어가 눈에 들어왔다. 황 PD가 GIST를 떠나는 날, 그를 만나 이야기를 들어봤다.
자기소개를 부탁한다.
나는 방송 PD가 많이 배출된 일본 토호학원에서 방송예술학을 전공했다. 이후 MBC 예능PD로 이 일을 시작했다. SBS, KBS, EBS를 포함한 지상파 4사의 특집 다큐멘터리를...
“외국과의 교육·연구교류를 촉진함으로써 국가과학기술발전에 이바지하기 위하여 광주과학기술원을 설립함을 목적으로 한다.” 다름 아닌 광주과학기술원법 제1조다. 그만큼 GIST는 국제화를 위한 제반 시설을 갖추기 위해 노력해야 마땅하다. <지스트신문>는 UNIST JOURNAL과 공동취재를 통해 과기원 전반의 외국인 학부생 처우 문제를 점검한다.
<지스트신문>은 GIST에서 외국인 학부생이 겪는 학사 관련 문제를 ▲영문 학사편람 유무 ▲영문 학사 공지...
직무관련성 파악이 가장 중요
모호한 경우 가능한 조심해야
“학생이 교수님한테 캔커피 줬어요” 9월 28일 청탁금지법 시행 첫 날, 이 법의 국내 첫 신고는 어느 대학교 학생이 교수에게 캔커피를 줬다는 내용이었다. 신고자가 신원을 밝히지 않았고 100만 원 이하였기에 경찰은 출동 없이 종결하였지만, 청탁금지법에 따르면 위법요소가 있을 수도 있는 사건이었다. 문제는 이런 일이...
지난 9월 13일, GIST 학부총학생회 정보국 주최로 제2회 데브나이트 행사가 열렸다. ‘데브나이트’는 개발에 관심 있는 학부생을 위한 교류의 장이다. 이번 행사에는 NC소프트 김종원 팀장이 참석해 특별강연을 제공했다.
행사 시작과 함께 막을 올린 발표 세션은 학부생들의 다양한 개발 경험을 공유하는 시간이었다. 김선규(전컴, 18) 학우는 IT 기업 인턴 경험을 나누며 팀원 간...
<지스트신문>은 본보의 인지도 조사를 위해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작년에 이어 1년 만에 진행된 이번 조사는 지난 9월 20일부터 23일까지 4일간 총 301명이 응답했다. 학부생 108명(32.9%), 대학원생 138명(42.1%), 연구원 33명(10.1%), 교원 20명(6.1%), 직원 27명(8.2%), 기타 2명(0.6%)이 참여했다. 본 조사의 표본오차는 신뢰수준 95%에서 ±5.41%p다.
2022년 <지스트신문> 열독률, 작년 대비 소폭 상승
이번 설문조사에서 <지스트신문>을...
이번 31호에서는 총동문회장 오석중 대표를 만났다. 사업가이자 동문회장으로 살아가는 오석중 대표는 후배들에게 말해주고 싶은 이야기가 많은 사람이었다.
“도움을 요청할 사람도 없었고, 첫 사업은 처참하게 망했다.”
오석중 대표는 천연 구강청정제와 손 소독제를 만드는 ㈜에코월드의 대표다. 1995년 GIST 환경공학부(현 지구환경공학부) 1기 입학생으로, 처음부터 사업가를 목표로 하지 않았다. GIST 박사 학생 최초로 창업했지만, 사업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