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숙사 인터넷으로 접속한 화면, 리그 오브 레전드 접속이 안 된다...?
포스텍(POSTECH)이 새벽 2시부터 7시까지 다섯 시간 동안 게임 접속을 차단하는 ‘셧다운제도’를 다음 달 1일부터 시행하겠다고 밝혀 논란이 되고 있다. 학생들은 건물마다 대자보를 붙이며 이에 반발하고 있다. 포스텍 측은 학생들의 도가 넘은 게임 시간과 룸메이트의 수면권 문제 등을...
지난 2월, GIST 출신 SF 작가 이산화의 첫 장편 <오류가 발생했습니다>가 재출간됐다. 한국 SF가 세계로 뻗어 나가는 지금, 그 중심에서 활동하는 이산화 작가를 만나봤다.
작가님에 대한 간단한 소개 부탁드립니다.
이것저것 쓰고 있지만, SF를 메인으로 작가 활동을 하고 있습니다. 2018년 SF 어워드 우수상을 수상했고 작년에는 <기이현상청 사건일지>로 장편 부문 우수상을 수상하기도 했습니다....
공백기를 거쳐 GIST에 새로운 총장이 온 지도 한 달이 지났다. <지스트신문>은 임기철 신임 총장을 만나 현재 GIST가 당면한 과제와 미래 성장동력에 대해 질문했다. 임 신임 총장은 산학 협력, 기업가 정신을 강조하며 미래 30년 혁신 전략을 설명했다.
총장으로 선임된 소회와 포부가 궁금하다.
지난 10년은 내부 교수가 총장을 역임했는데, ‘일부에서는 제가 외부에서 왔다고...
기초교육학부 김희삼 교수 인터뷰
“지금의 교육이 우리 사회가 필요로 하는 인재를 기르는 데 적합한 내용과 방식인지에 대해 진단해 보면 상당히 안타깝고, 또 걱정스러운 현실을 느끼게 되죠.”
올해 지스트 대학에 새로 부임한 김희삼 교수는 비주류경제학의 유산을 물려받은 주류경제학자다. 위스콘신 대에서는 주류경제학과 공공경제학을 전공분야로 해서 박사학위를 받았다.
그는 경제학자이면서 교육분야 연구자다. 지스트에 오기 전에는...
민주화를 위해 자신을 불살랐던 시민들의 노력이 역사가 된 지 어언 41년이 됐다. 이에 <지스트신문>은 오월을 맞아 무등일보와 함께 20~30대 전국 청년 590명을 대상으로 5월 10일부터 6일간 5·18 광주민주화운동(이하 5·18)에 관한 인식을 조사했다. 응답자 출신지는 광주 81.2%(480명), 전남 3.7%(22명), 이외 지역 15.1%(89명)로 총 591명이 설문에 응답했다.
2030세대가 생각하는 5·18
2030세대는 5·18에 대해...
고등교육법의 적용을 받지 않는 과학기술원 구성원들이 대학평의원회 설치를 추진하고 있다.
지난 11월 9일 고등교육법 개정안이 가결됐다. 교육부는 이번 국회 본회의를 통해 고등교육법 중 ▲대학평의원회의 의무 설치 ▲사립학교 제도정비 ▲고등교육 프랜차이즈의 해외진출 가능화 등의 사안들이 수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개정안으로 사립대/국립대 모두에 설치가 의무화된 대학평의원회는, 교원과 학생을 포함한 학내 구성원들이 평의원으로 모여...
인문·사회 분야도 공부하는
창의적인 인재가 되길
주어진 문제를 정석대로 해결하지 않고, 본인만의 생각으로 문제를 새롭게 바라보기란 쉽지 않다. <지스트신문>에서는 어려운 길을 꾸준히 헤치며 본인만의 삶을 개척한 주재영 동문을 만났다.
독특한 길을 걸어온 박쥐 같은 과학자
주재영 동문은 2011년 조명광학 분야에서 박사학위를 취득한 뒤, 지금은 한국광기술원에 재직하고 있다. 그는 독특하게도 자신을 박쥐 같은 과학자라고...
막상 발생하면 대처할 수 있을까?
대학생·대학원생 예방교육 전혀 없다
성희롱 발생 시 상황별 대처법
제대로 대처 안 하면 재발 위험 높아
*성희롱·성폭력
우리나라의 현행법에서 ‘성폭력범죄’는 형사상의 범죄이고 ‘성희롱’은 성적 수치심 또는 혐오감을 일으키는 일체의 행위라는 의미로 구분된다. 본 기사에서 사용된 ‘성희롱·성폭력’은 다양한 성 인권 침해 양상을 모두 포괄하는, ‘피해자 동의 없이 행해지는 성적 자기결정권의...
<지스트신문>은 GIST 구성원의 생활과 만족도 등을 조사하기 위해 를 진행했다. 설문조사는 2월 19일부터 23일까지 5일간 진행됐으며 GIST 구성원 367명이 응답했다. 대학생 85명, 대학원생 192명, 교원 18명, 연구원 35명, 직원 37명이 응답했으며 그중 내국인은 325명, 외국인은 42명이다. 본 설문조사의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4.82%다. 설문조사는 통계분류를 위한 정보, 건강·생활, 행정·소통, 처우·복지,...
지난 7월 11일, 보건복지부 주관으로 열린 ‘제 11회 인구의 날’ 기념식에서 GIST 기초교육학부 김희삼 교수가 대통령 표창을 받았다. 김 교수는 저출생에 의한 인구 위기의 원인 탐구 및 그 해결을 위한 국민 인식 제고에 힘써온 공로를 인정받아, 표창 대상자로 선정됐다. <지스트신문>에서는 김희삼 교수를 만나 극저출생∙초고령화 문제의 실태와 대응 방안을 물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