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대한민국에서는 표현의 자유가 보장되는 만큼 특정 대상이나 사회 현상을 비판할 자유도 있다. 잘못된 것에 대한 활발한 비판은 올바른 사회를 만드는 데 필수적인 요소다. 하지만 최근 소위 ‘사이버렉카’라고 불리는 일부 유튜버 등이 언론 윤리를 지키지 않고 특정인을 저격하는 발언을 하여 표현의 자유를 악용한다는 여론이 생긴다.
특정인을 얼마나 비판할 수 있는지는...
“저게 뭔지 하나도 모르겠다.”
비엔날레 전시장에 들어오자 여기저기서 관객들의 볼멘소리가 들려온다. 전시장에는 예술작품이 덩그러니 놓여있고, 예술작품을 설명하는 팻말에는 작품의 이름과 작품을 창작한 예술가의 이름만 적혀있다. 대부분 작품을 보았을 때, 예술가가 어떤 메시지를 예술품에 담았는지 알 수 없었다. 예술의 세계에 문외한인 대다수는 당황했으리라. 특히, 장외전시 중인 ‘당신이 밖을 볼 때까지 벗기고...
4월 11일 오늘 <지스트신문>이 첫 걸음마를 뗀다. 최근 대학사회에서 대학신문이 차지하는 비중을 보자면, 새롭게 신문을 내기엔 좋은 시기는 아니다. 매체의 다양화로 신문매체 자체가 쇠퇴하기도 했고, 대학생들은 사회문제보다 학점과 토익점수에 관심이 많은 시대다. 대학언론은 존재의미를 찾는데 어려움을 겪고 있다.
그렇다보니 ‘다른 곳은 어려워도 우리는 괜찮다’는 자신감은 생기지 않는다. 패기보다는 도전에 대한...
또래상담자의 「토닥토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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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에 오고부터 진로에 관해 계속 회의감이 들어요. 주변의 친구들을 보면 다들 하고 싶은 것이 명확한 것 같고 그 분야에 관심을 가지고 꾸준히 잘 해 가는데 제 관심은 그것에 비할 바가 못 돼요. 연구에 재미도 못 붙일 것 같은데 나중에 랩실 인턴 등을 하게 되면 어떻게 인간관계나 다른 것들까지...
올해 5월 초, 한미 연합 한반도의 대기질 측정 캠페인 KORUS-AQ를 위해 환경과학원(NIER), 미항공우주국(NASA) 및 여러 대학교 등으로부터 100여명의 대기연구자들이 경기도 오산 공군기지에 모였다. 각자 팀별 제작한 장비를 항공기에 탑재해 한반도 상공을 비행하며 대기 중 다양한 종류의 기체와 에어로졸을 측정했고 6월 중순까지 이어졌다. 나는 환경공학부 ATMOS Lab 소속으로 이 캠페인에...
우리 사회에는 영유아 및 어린이들의 레스토랑 및 카페 입장을 금지하는 이른바 ‘노키즈존(No Kids Zone)’이 많다. 구글의 노키즈존맵에 따르면, 2021년 현재 노키즈존은 약 400여곳에 이른다.
아이들의 출입을 금지하는 이유는 아이들이 시끄러울 수 있고, 다른 사람들의 휴식과 식사를 방해할 수 있고, 업소에서 안전사고를 일으킬 수 있기 때문이다. 물론, 아이들은 대다수의 성인보다 호기심도...
지난 3일 밤 윤석열 대통령은 비상계엄을 선포했다. “북한 공산세력 위협으로부터 자유 대한민국을 수호하고, 반국가세력을 척결하고, 자유 헌정질서를 지키기 위함”이라며 총을 든 계엄군을 국회로 보냈다. 포고령을 내려 언론을 통제할 것을 명했을 뿐 아니라 전공의를 대상으로 ‘처단’이라는 표현을 썼다. 계엄군과 대치하는 국회 앞 시민을 보며 수많은 국민이 잠들지 못하고 1980년대 독재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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