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9월 21일 비상대책위원회 정보국(인포팀)과 전산동아리 WING의 주도로 GIST 내 최초의 개발 콘퍼런스인 'GIST DEV NIGHT' 행사가 개최됐다. 개발 경험이나 역량과 관계없이 학부생 개발자가 모여 교류할 수 있는 자리였다. 행사는 크게 2부로 나뉘어 대면으로 진행됐다.
1부에서는 세 가지 난이도에 따라 단계별로 발표가 진행됐다. 발표는 주로 개발 경험이 있는 학부생들이 맡았다....
최근 우리나라에서 성 평등 관련 논쟁은 혜화역 시위 등의 과격한 사회 활동이 벌어질 만큼 뜨거운 감자다. 연세대학교를 비롯한 전국의 대학에서도 여학생회가 큰 논쟁거리로 거론되는 가운데, GIST 대학의 여학생회는 2016년 이후로 공석이다.
지난 5월 24일, 연세대학교 여학생회가 페미니스트 강사 은하선 씨의 교내 강연을 추진했다. 일부 학생들은 은 씨가 개인 SNS에 십자가...
Despite being a famous research institution, GIST is notable for incorporating Humanities and Social sciences courses in its curriculum. However, even though GIST is an international school that draws students from all over the world thanks to its English-taught curriculum, only a few Humanities courses are available in English....
지난 5월 19(*)일 KENTECH이 설립 1주년 행사를 진행했다. <지스트신문>은 작년부터 이어진 시설 미완공 문제 해결 여부와 GIST와의 협력에 관해 KENTECH 윤의준 총장의 의견을 취재했다. 특별히, 지난해까지 GIST에서 근무하다 올해 KENTECH으로 부임한 박성주 교학부총장(前 GIST 신소재공학부 명예교수), 영어 강의를 전담했던 Jennifer Manning 교수(前 GIST 언어교육센터)의 의견도 함께 담았다.
일부 시설 미완공...
“송종인 GIST 총장직무대행”이라는 표현에 대해 본 기사는 김기선 총장 복귀 전인 2021년 10월 12일을 기준으로 작성되었음을 밝힙니다.
2022년 개교하는 KENTECH은 GIST와의 연구 분야의 역할 중복 문제로 논란이 일었다. 현 상황을 두고 교수진은 다양한 의견을 내놓았다.
GIST는 2020년 에너지 인력양성사업 수행기관으로 선정돼 에너지융합대학원을 신설했다. 현재 에너지융합대학원은 산업통상자원부의 지원 아래 에너지...
3월 7일 운영위원회에서 유지 여부 논의
“주변에 RA 제도 이용사례가 없고 정확한 역할이 뭔지 몰라서 이용하지 않았다.” RA 제도를 이용했냐는 질문에 대한 김민아(기초,17) 학생의 답변이다. 지난 10월부터 실시했던 RA(Residential Assistant: 생활 조교) 제도의 시범운영이 2월에 종료됐다. 하지만 실제 RA 제도를 활용한 사람은 많지 않았다.
대학생활관 운영지침에 따르면 RA 제도는 하우스 내의...
기초교육학부 김희삼 교수, 학생 강의평가로 '우수강의상' 수상
지난 11월 16일 오후, 1교시부터 4교시까지 연달아 수업을 마치고 돌아온 김희삼 교수의 오피스를 찾았다. 이 날은 주인공 없이 진행된 ‘우수강의상’ 시상식이 있었던 날이다. ‘우수강의상’은 직전년도 학생 강의평가를 토대로 우수한 평가를 받은 기초교육학부 교수 1명, 전공 교수 2명에게 주어지는 상이다. 올해 기초교육학부에서는 김희삼교수가 이...
2022년 9월 28일, 김진태 강원도지사가 강원도 춘천의 테마파크 ‘레고랜드 코리아 리조트(이하 레고랜드)’의 개발을 맡은 강원중도개발공사의 기업회생을 신청했다. 이 선택으로 대한민국 채권의 신용도가 대폭락해 경제에 악영향을 끼쳤다. 그 전개와 원인을 조망한다.
레고랜드 사건의 전개
2010년 강원도는 영국의 멀린 엔터테인먼트 그룹(이하 멀린 그룹)과 춘천에 레고랜드 유치에 대한 1억 달러 규모의 MOA를 체결했다. 2008년,...
<한 학생이 대학기숙사 로비에서 서명운동에 참여하고 있다.>
지난 5월 23일 ‘전국 이공계 학생 전문연구요원 특별대책위원회’(이하 ‘특대위’)의 주도로 전문연구요원(이하 전문연) 제도 폐지에 반대하는 서명 운동이 시작됐다. 국방부는 “대체복무제 폐지, 확정된 건 아니다”라며 한발 물러섰지만 특대위의 행보에는 변화가 없다.
이 서명운동은 전국 주요 10개 대학을 중심으로 동시다발적으로 진행됐다. 지스트대학 총학생회도 특대위 소속으로...
한국연구재단에 따르면 지난 8월 재단 감사팀은 GIST A교수의 부적절한 연구비 집행에 관해 감사를 벌였다. 재단은 A교수가 연구비를 빼돌렸다는 제보를 받고 감사에 착수했다. 감사 결과 연구실 캐비닛에서 7천만 원의 현금 뭉치가 발견됐다.
재단 감사팀은 A교수가 학생들에게 지급된 인건비 일부를 현금으로 회수해온 것으로 파악했다. 회수한 금액 일부는 연구실 공동 비용으로 쓰였고 나머지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