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스트를 포함한 5개 과학기술특성화대학이 공동 강의, 우수 교원 공유 등 다양한 교육혁신을 위해 교원 간 협약을 체결했다. 지난 5월 10일 카이스트에서 지스트·카이스트·포스텍·디지스트·유니스트 등 5개 과학기술특성화대학 교원 간 공동교류 협약이 이루어졌다. 이번 협약은 과학기술특성화대학 간에 온·오프라인을 통하여 강의를 교류하자는 취지와 내용을 담았다. 이번 협약체결을 통해 이들 대학은 ▲공동 교과목 구성 및 융·복합...
연구자 친화적 서비스와 실험 윤리 강조 지난 5월 17일 실험동물자원센터의 개소식이 열렸다. 실험동물자원센터는 국제실험동물관리평가인증협회(AAALAC)의 가이드라인을 충족시키는 시설로, GIST에서 이루어지는 생명과학 연구에 필요한 실험동물 자원을 안정적으로 사육, 관리하기 위해 설립되었다. 생명과학 활성화를 위해 지난 2002년에 처음 설립된 동물실험실이 2017년 3월 신축되어 최신의 연구 인프라를 갖춘 실험동물시설로 개편됐다. 실험동물자원센터는 실험동물의 복지와 연구자의 안전을...
1년간 자원봉사단 형태로 학부행사 진행, 학생회비 없어 예산 감소 불가피 지난 5월 2일 학사지원팀은 지스트대학 학내공지를 통해 학생문화행사 자원봉사단(이하 문행단)이 구성됐음을 공지했다. 이에 따라 문행단은 학생참여 자원봉사단 형태로 올해 지스트대학 축제·행사를 기획하게 된다. 이는 총학생회의 상설위원회 중 하나였던 문화행사위원회(이하 문행위)가 올해 지스트대학 총학생회 회장단 선출 불발로 인해 해체된 것에 따른...
5월 2일 점심 지스트 제1학생회관 1층식당의 모습 “버섯 조각인 줄 알았는데 씹으니까 담배 향이 확 나고 역겨운 맛이 나서 바로 뱉었어요.” 4월 7일 제2학생회관 1층 식당에서 밥을 먹은 한 학생이 ‘지스트 대학생’ 페이스북 페이지에 올린 글이다. 이 이후에도 제2학생회관 1층 식당에서 이물질이 나왔다는 제보가 잇따랐다. 전 위탁업체인 두메푸드시스템측은 이에 대해 “정해진 인원으로 다양한...
기초협 좌초됐다. 불안정한 대학 자치기구 봄학기의 반이 지난 지금까지 지스트대학 총학생회 운영위원회(이하 운영위)와 전체학생대표자회의(이하 전학대회)가 열리지 않았지만 이후로도 열리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지난 4월 7일 전학대회 대의원들은 학생들의 서명을 받아 임시 운영위를 열려 했으나 서명이 회칙상 효력을 지니지 못한다는 지적이 있자 임시 운영위 개회를 잠정적으로 유보하였다. 기초교육학부 대표자협의회(이하 기초협)를 조직하여...
이흥노 연구원장 “서로 도우며 더 나은 삶으로 발전하자”  지난달 30일 지스트에서 매경-GIST 포럼이 개최됐다. 이 포럼은 ‘새로운 도전, 인간 중심의 4차 산업혁명’이라는 주제로 진행됐다. 이날 포럼에는 문승현 광주과학기술원 총장, 최재유 미래창조과학부 차관, 이낙연 전남도지사, 장대환 매경 미디어그룹 회장 등이 참여했고, 김창경 한양대 교수, 김동섭 한전 신성장기술본부장 등이 강연했다. 4차 산업혁명이란 컴퓨터를...
일부 전공과목, 타 전공생에게 이수표기 방식 허용하지 않아 논란 “혹시 S/U로 신청한 학생 있나요?” 2017년 봄학기 전공과목의 첫 강의, 한 교수가 수강생들에게 질문했다. 교수는 이어 해당 과목에서 이수표기(S, U) 방식을 허용하지 않는 이유를 설명하며, 타 전공 수강생들에게 성적부가 방식(A+,A0,...,F)으로 수강해야 함을 공지했다. 이수표기방식은 타 학부(과, 전공) 수업을 들을 때 선택할...
준비위원회 구성 종료, 기초협 조직 본격적 시작   대표가 없는 기초교육학부 학생들이 총학생회 공백상태로 불편을 겪을 것으로 예상되자 기초교육학부대표자협의회(이하 기초협)가 조직되려 하고있다. 현재 전공대표자 협의회, 하우스연합회 등의 자치위원회가 운영되고 있지만, 기초교육학부를 대변하는 자치위원회는 없는 상황이다. 지난 3월 21일, 학내 커뮤니티 지스토리에 현 운영위원 전원의 이름으로 기초협 준비위원회를 모집한다는 공고가 올라왔다. 현재 운영위원회는...
“적극적으로 학교에 대학원생의 요구를 전달하겠다” 지난 2월 27일 지스트대학원에서 각 학부 대표, 부대표가 모여 광주과학기술원 대학원 학부대표자회(이하 학부대표자회)가 정식 구성됐다. 학부대표자회 대표로 선출된 황형용(전기,박사과정) 학생과 부대표로 선출된 오왕석(신소재,석박통합) 학생을 3월 22일 오후 7시 지스트 도서관 카페에서 만났다. 왼쪽부터 학부대표자회 황형용 대표, 오왕석 부대표. 사진=전준렬 기자 Q 학부대표자회가 정식적으로 만들어졌다. 이전과 달라진 점이...
지난 2월 에서 원내 국제학생들은 ‘지스트에 어떤 문제점이 있나’라는 질문에 42.5%가 ‘처우 문제’라고 응답했다. ‘처우 문제(불합리한 사회적 시선, 복지, 봉급)’에 이어 27.7%의 국제학생이 ‘사회적 문제(원내 분위기, 교우관계, 상급자와의 관계 등)’를 문제점으로 꼽았다. 국제학생 대표인 사퀴브 샤리프(Saqib Sharif) 박사과정생은 <지스트신문>과의 인터뷰에서 국제학생들이 겪는 소통의 어려움을 지적했다. 연구실 내 미팅이 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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