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엔은 2025년을 ‘세계 양자과학기술의 해(IYQ)’로 지정하고, 지난 6월 9-14일에 독일 헬골란트에서 국제기념학회를 개최했다. 1925년 하이젠베르크가 행렬역학을 발표하며 양자역학의 기초를 세운 지 100년을 기념하는 자리다. 양자 이론은 양자컴퓨터, 암호통신 등으로 현실을 재편하는 기술로 확장되고 있다. GIST를 비롯한 전 세계 과학계가 이 기념비적인 전환점을 함께 맞이하고 있다.
양자역학의 탄생: 직관을 부정한 물리학
20세기...
기초교육학부 김희삼 교수 인터뷰
“지금의 교육이 우리 사회가 필요로 하는 인재를 기르는 데 적합한 내용과 방식인지에 대해 진단해 보면 상당히 안타깝고, 또 걱정스러운 현실을 느끼게 되죠.”
올해 지스트 대학에 새로 부임한 김희삼 교수는 비주류경제학의 유산을 물려받은 주류경제학자다. 위스콘신 대에서는 주류경제학과 공공경제학을 전공분야로 해서 박사학위를 받았다.
그는 경제학자이면서 교육분야 연구자다. 지스트에 오기 전에는...
오는 5월 1일은 근로자의 날이다. 근로자의 노고를 위로하고, 근로의욕을 더욱 높이기 위한 날이다. 우리 학교 안에도 묵묵히 제 몫을 다해주는 이들이 있다. 자주 마주치지만, 스쳐지나가기 쉬운 학내 근로자 분들을 만나보았다.
<사진 = 기숙사 A동 청소를 맡고 계신 임명숙(왼쪽), 채점덕(오른쪽)씨>
기숙사 A동의...
광주독립영화관, ‘5·18 38주기 특별전’ 열어
지난 5월 18일 전후, 금남로는 5·18 민주화운동 38주기를 맞아 각종 행사로 들썩였다. 17일 저녁에 열린 전야제를 시작으로 금남로 시민공론화회의, 오월정신계승 전국대학생 퍼레이드 등이 연일 이어졌다. 한편 금남로를 지나 국립아시아문화전당 뒤편에 위치한 광주독립영화관에서도 5·18을 기념하는 ‘5·18 38주기 특별전’이 열렸다. 특별전 이튿날인 19일, 상영작 ‘광인’을...
올해로 문승현 총장은 취임 2년차를 맞는다. 이에 <지스트신문>은 지난 4월 7일 문승현 총장을 만나 지난 1년의 성과와 학교 경영자로서 학교운영방침에 대해 가지고 있는 생각을 들어봤다. 또한, 발행인으로서 지스트신문에 대해 가지고 있는 생각을 물었다.
Q. 발행인으로서 지스트신문에 기대하는 바와, 지스트신문이 지향해야할 가치에 대한 제언을 부탁드립니다.
A. 먼저 창간을 축하하며, 학내 언론의 필요성과 중요성에 공감하는...
"<지스트신문>은 구성원을 위한 대화의 장을 마련함으로써 학내 소통에 기여했다" 이런 하나 마나 한 이야기를 원했다면, 그들은 창간 1주년 축하 글을 나에게 부탁하지 않았을 것이다. 내게 이 지면을 맡긴 걸 보면 <지스트신문> 기자들은 영혼 없는 생일 축하 인사 대신 고언(苦言)을 듣기로 작정한 게 틀림없다. 이것은 내가 발견한 그들의 미덕 중...
<독자와의 만남> “지스트신문에 바란다.”
학부 대학원간 소통의 장 역할 해 달라
지스트 이슈에 집중해 기성신문과 차별화 필요
사회적 담론이 부족한 지스트에 화두를 던질 수 있어야
사회자: 백승혁 편집장
기록: 양지희(기초14)
패널: 김우철(신소재·석사1년), 조민상(물리광·석사2년)
박종훈(전전13), 유재덕(기초14)
새로운 시작을 준비하는 지스트신문은 독자들의 생각이 궁금하다. 지난 25일, 도서관 203호 그룹스터디룸에서 4명의 독자들을 만나 그들이 원하는 신문에 대해 들어보았다.
지스트신문, 왜...
신입생 3명 중 1명, 정신건강 지수 ‘낮음’ 또는 ‘매우 낮음’
“죽고 싶다... 엄마 아빠 너무 미안해요... 더 이상 못 버티겠어요. 전 여기까지인가 봅니다.”
지난 10월 24일 오후 7시경, 페이스북 <GIST 대나무숲> 페이지에 자살을 암시하는 듯한 글이 올라왔다. 익명으로 제보하는 페이지의 특성상 글쓴이의 신원은 밝혀지지 않았다. 게시물이 올라온 학교 측의 조사가 있었으나...
블루포인트파트너스 투자심사역 한정봉 인터뷰
‘엑셀러레이터’에 대해 알고 있는가? ‘엑셀러레이터’는 새로운 기술을 가진 사람들의 사업화를 도와주고, 투자와 함께 사업의 길잡이 역할을 해 주는 회사이다. 스타트업들의 성공적인 창업을 지원하는 엑셀러레이터 ‘블루포인트파트너스’에서 투자심사역으로 재직 중인 한정봉(10, 전전컴졸) 동문을 만났다.
간단한 자기소개 부탁드려요
안녕하세요, 저는 초기 스타트업을 지원하는 회사, ‘블루포인트파트너스(이하 블루포인트)’에서 투자심사역으로 일하고 있는 한정봉이라고 합니다....
학보를 읽는 사람이 없다. 학보사에 활동하는 기자는 점점 줄어든다. 학교의 간섭으로 원하는 기사를 낼 수도 없다. 인력난 때문에 수준 낮은 기사로 지면을 채우게 된다. 더욱더 독자들의 외면을 받는다.
현재 우리나라의 여러 대학 학보사들이 맞닥뜨린 상황이다. 열악한 여건과 구성원들의 무관심에 직면한 대학언론은 존재의 의미가 있는 것일까? 지스트신문 창간을 계기로 오늘날 대학언론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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