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래상담자의 「토닥토닥」   ● 저는 대학원 석사과정에서 첫 학기를 보내고 있어요. 가족, 친구들의 많은 축하를 받으며 입학했어요. 그런데 다니다 보니 너무 힘들어요. 교수님이나 선배들은 관련 논문을 찾아 읽으라고 하는데 어떻게 읽어야하는지, 뭘 찾아야 하는지, 어떻게 검색하는지 조차도 모르겠어요. 내용도 어려워서 무슨 말인지도 당최 모르겠어요. 수업도 못 따라가겠어요. 명색이 석사 과정생인데 제가 지금...

발화의 책임

0
쉽게 믿는 버릇이 있다. 나쁜 버릇이라고 생각한다. 2024년 12월 3일 10시 30분 직전까지 난 믿었다. 한국이 민주 사회이며, 특정 정당의 정치적 입장과 관계없이 피차 기본적인 규칙은 지킬 것을 믿었다. 당일 오전 윤석열 대통령은 산성 시장을 방문했다. 산성 시장에는 대통령을 보러 온 인파가 가득했다. 인파를 향해 윤석열 대통령은 "저희를 믿고 힘내주시기...
독자자문위원회 재개   <지스트신문>이 2016년 공식 언론으로 창간한 지 10년이라는 시간이 흘렀다. 그 사이 사회의 흐름도, 학내 구성원의 시각도 많이 달라졌다. 이러한 변화를 지금의 신문이 충분히 반영하고 있는지 점검이 필요한 시점이다. 이에 다가오는 2학기, 6년 만에 ‘독자자문위원회’를 다시 모집하고자 한다. 이번 재개는 단순히 예전 제도를 되살리려는 것이 아니다. 대학신문이 앞으로 어떤...

만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