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7월 15일, 오송 지하차도가 극한 호우로 침수되어 많은 사상자가 발생했고 수재민은 2만 명에 이르렀다. 게다가 폭우가 끝나자마자 전국에 폭염경보가 발령되었다. 앞으로 증가할 ‘복합재난’에 대한 경각심과 대비책이 요구되고 있다.   47명 사망, 3명 실종 지난 7월 15일 오전 8시 40분 경, 충북 청주시 흥덕구 오송읍에 내린 폭우로 제방이 터져 인근 하천수가 궁평2지하차도로...
2023년 10월 7일, 팔레스타인의 민족주의 정당이자 군사 조직인 하마스가 이스라엘을 향해 기습 공격을 감행했다. 이에 이스라엘은 즉시 전쟁을 선포하고 가자 지구에 대규모 폭격으로 대응했다. 현재, 전쟁은 해를 넘어가며 장기화가 우려되는 상황이다. 최근 이란을 비롯한 중동에서 테러가 일어나며 확전의 가능성도 더욱 커졌다. 국제 사회의 관심이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에 집중되는 가운데, 이스라엘-하마스...
코로나 19 팬데믹 이후 3년간 추석 기차표는 전면 온라인 예매로 진행되었고, 키오스크 등의 무인 창구는 늘어가고 있다. 심해진 디지털 격차 속에서 노인 등 디지털 약자는 갈 곳을 잃었다. 지난 2020년 9월, 코로나 감염 우려로 추석 기차표가 절반으로 감축되고 100% 온라인 예매가 진행되었었다. 그리고 올해도 추석 기차표는 전면 온라인 예매로 이루어졌다....
윤석열 정부는 지난 2월 1일 진행된 민생토론회에서 ‘필수 의료 정책 패키지'를 발표했다. ‘필수 의료 정책 패키지'는 △의료 인력 확충, △지역의료 강화, △의료사고 소송 부담 완화, △필수 의료에 대한 보상 체계 공정화의 내용을 골자로 두고 있다. 가장 논란이 된 항목은 의과대학 입학 정원 확대로, 의대 입학정원을 2000명 늘려 연간 총...
GIST 총학생회가 12.3 비상계엄에 대한 성명문을 발표했다. 성명문은 5일 22시 57분 지글과 인스타그램을 통해 공지됐다. 이하는 성명문 전문이다. <12.3 비상계엄에 대한 GIST 대학 총학생회 성명문> 민주주의와 헌정 질서를 훼손시킨 정부의 권위주의적 행태를 강하게 규탄한다. 12월 3일 22시 30분, 윤석열 대통령은 “북한 공산 세력의 위협으로부터 자유 대한민국을 수호하고 국민의 자유와 행복을 약탈하고 있는 파렴치한 종북...
총학생회 공동포럼 총선 정책 네트워크(이하 총학 네트워크)는 지난 4월 10일 제22대 총선에서 대학생의 목소리를 정치권에 전달하기 위해 고려대, 서강대, 서울대, 연세대, DGIST, GIST, KAIST, POSTECH, UNIST 9개교가 모인 협의체다. 총학 네트워크는 각 대학 총학생회를 통해 대학생이 공감하는 정책과 문제의식을 파악하기 위한 설문조사 ‘당신의 이야기, 총선 대신 전해드립니다’를 실시했다. 해당 설문은...
지난 3일 밤 10시 20분 윤석열이 비상계엄을 선포했다. <지스트신문>은 3일 밤부터 4일로 이어진 비상계엄 선포를 둘러싼 사건을 요약했다. 비상계엄 선포 직후 이재명 대표를 비롯한 민주당 당원들과 일부 국민의힘 당원들은 국회의사당으로, 대부분의 국민의힘 당원들은 당사로 집결했다. 얼마 지나지 않아 경찰에 의해 국회 정문이 봉쇄됐고, 11시 25분 경 박안수 육군참모총장이 계엄사령관으로 임명된...

전세 사기 예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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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GIST와 KAIST 주변에서 학생 대상 전세 사기가 많이 일어나고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지스트신문>에서는 전세 사기가 무엇이고 이를 예방하는 방법에는 무엇이 있는지 유형별로 알아보았다. 전세란 무엇인가? 전세 제도는 우리나라의 독특한 주택임대차 제도로, 집값 일부를 집주인에게 보증금으로 맡기고 집을 빌려 거주한 뒤 계약기간이 끝나면 보증금을 돌려받는 방식이다. 전세는 월세와 다르게 다달이 나가는...
  사과 1.3kg에 22,900원(5월 18일 기준), 이 마저도 11% 할인된 가격이다. 4월 통계청이 발표한 사과 가격은 전년도와 비교해 88.2% 상승했지만, 생산량은 전년 대비 30.3% 감소했다. 사과 금값의 원인은 매년 상승하는 기온이다. 이상기후로 한반도의 사과 재배 지도는 점차 북상하고 있다. 이상기후는 전 세계에서 다양한 방식으로 나타나고 있다. 이에 전 지구적으로 빈번히...
2024년 노벨 물리학상과 화학상이 모두 인공지능(AI)과 깊은 연관이 있는 연구로 수여됐다는 사실은 신선한 충격을 줬다. 이번 수상으로 AI의 중요성이 증명됐다고 보는 시각과 동시에 전통적인 기초과학의 경계를 논하는 목소리도 높아졌다.   노벨 물리학상: 인공지능 기여 논란 노벨 물리학상은 기계학습의 기초를 연구한 존 홉필드 미국 프린스턴대 교수와 제프리 힌턴 캐나다 토론토대 교수에게 돌아갔다. 이들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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