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사회에는 영유아 및 어린이들의 레스토랑 및 카페 입장을 금지하는 이른바 ‘노키즈존(No Kids Zone)’이 많다. 구글의 노키즈존맵에 따르면, 2021년 현재 노키즈존은 약 400여곳에 이른다. 아이들의 출입을 금지하는 이유는 아이들이 시끄러울 수 있고, 다른 사람들의 휴식과 식사를 방해할 수 있고, 업소에서 안전사고를 일으킬 수 있기 때문이다. 물론, 아이들은 대다수의 성인보다 호기심도...

#MeTo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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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스캐치가 교내 신문사로 거듭난 이후로 8개월이란 시간동안 칭찬도 많았고 비판도 많았던 것으로 기억한다. 이번에는 한 명의 독자로서 지금까지 지스캐치의 행보와 그에 대한 개인적인 의견들을 서술해볼까 한다. 어디까지나 나의 개인적인 생각이며, 나는 글을 쓸 때 별 고민 없이 생각나는 대로 막 지르는 편이기 때문에 혹시나 마음에 안 드는 부분이 있더라도...
인류 최초의 실험심리학자, 프삼티크 1세 음악의 아버지가 J.S. 바흐이듯이, ‘심리학의 아버지가 누구일까?’ 라는 질문에 많은 사람들은 ‘프로이트’라는 답을 떠올릴는지 모르겠다. 혹시 인마행1을 수강한 GIST 학부생이라면 ‘빌헬름 분트’나 ‘윌리엄 제임스’라는 이름을 떠올리며 ‘수업 들은 보람이 있다’고 생각할 수도 있겠다. 심리학은 비교적 역사가 짧은 학문이다. 일반적으로 19세기 중반이나 후반에 과학적 심리학이 시작되었다고 많은...
처음 하우스연합회에 지원할 때는 총하우스장까지 맡게 될 거라고 생각지 못했는데, 어느새 1년이 지나 임기도 마치고 6대 하우스가 자리를 잡아가는 모습을 보니 홀가분하기도 하고 마음 한켠이 허전하기도 하다. 총학생회 부재, 기숙사비 인상 등 많은 일이 있었던 자리를 내려놓으며, 아쉬웠던 점에 대해 부족한 글솜씨나마 몇 자 적어보고자 한다. 1학년 때 4대 하우스를...
  "<지스트신문>은 구성원을 위한 대화의 장을 마련함으로써 학내 소통에 기여했다" 이런 하나 마나 한 이야기를 원했다면, 그들은 창간 1주년 축하 글을 나에게 부탁하지 않았을 것이다. 내게 이 지면을 맡긴 걸 보면 <지스트신문> 기자들은 영혼 없는 생일 축하 인사 대신 고언(苦言)을 듣기로 작정한 게 틀림없다. 이것은 내가 발견한 그들의 미덕 중...
은 이번 15호 2면과 3면을 통해 기숙사비 인상에 대해 다뤘다. 지난 학교-학생대표 간 간담회에도 참석해 GIST대학 총학생회와 하우스연합회 대표, 대학원 학부대표자회와 생활관 및 기혼자아파트 자치위원회, 학생팀과 학사지원팀 등 여러 입장의 의견을 들을 수 있었다. 학교와 학생 간 의견 차이는 쉽게 좁혀지지 않았다. 학교 측과의 대화에서 학생 대표들은 부담을 느끼는...
일시: 2020년 8월 4일 13:00~15:00 * 코로나19 확산을 예방하기 위해 회의는 비대면으로 진행되었습니다. 참석자 독자자문위원: 양민준, 오소진, 이호수, 전준렬, 홍주영, 황소정 기자단: 고송주(편집장), 곽재원(부편집장), 강대연(취재부 책임기자), 김하연(디자인부 책임기자), 배설영(취재부 정기자), 이헌효(디자인부 정기자)   1. 신문 활자, 판형, 디자인 비평 1) 판형: 현재 <지스트신문>은 1면이 가로 270mm, 세로 390mm입니다. 종이는 갱지가 아니라 아이보리색 계열의 종이를 사용합니다. 현재...
GIST를 대표하는 창업기업은 어디일까? 'SOS Lab', '딥 메디’ 등 GIST가 낳은 여럿 성공한 스타트업들이 있지만, 학부생들에게는 ‘배달긱’이 제일 친숙할 것이다. ‘배달긱’이 GIST대학에서 학생들의 식사를 책임져주며 삶의 일부를 차지한 지금, 창업에 대한 학생들의 관심은 뜨겁다. 그러나 경험이 부족한 이들에게는 창업이라는 말은 막연하기만 하다. 또한, 창업을 위한 아이디어가 있다 해도 아이디어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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