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대한민국은 인터넷을 가장 잘 다루는 나라에서 데이터를 가장 잘 다루는 나라가 돼야 한다"
지난 8월 31일 문재인 대통령이 ‘데이터 경제 활성화 규제혁신’ 행사에서 남긴 말이다. 이날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방송통신위원회 등 4개 부처는 빅데이터(Big data) 활용 관련 규제를 혁신하고 관련 분야에 1조 원을 투자하겠다고 밝혔다. 각종 규제로 인한 서비스 제공의...
'소득 양극화'와 '소득 불평등'이 가장 큰 요인
지난 4월 소비자 물가상승률이 0%대로 하락하고, 가계 경제가 안정화될 것이라는 통계청의 발표가 있었다. 이 발표대로라면 소비자 주머니를 궁하게 만드는 원흉은 물가상승인 셈이다. “월급은 그대로인데 물가만 오른다”는 흔한 불평을 떠올려보면 얼핏 맞는 말 같기도 하다. 정말일까?
한국이 저성장 시대에 접어들었다. 지난 4월 한국은행은 2017년 경제성장률을...
숨겨진 연구소로 초대받은 한 남자. 그곳에서 그는 매력적인 여성로봇을 만난다. ‘그녀’는 인간과 구별을 할 수 없을 정도로 닮았고 감정과 자유의지를 가진 것처럼 보인다. 남자는 그녀가 로봇이라는 것을 알고 있지만 그녀의 말과 행동에 빠져들고 그녀에게 의지하는 것을 멈출 수 없다. 로봇은 인간의 친구나 연인이 될 수 없는, 프로그램대로 행동하는 기계일...
나로호 이후 약 10년 만에 이뤄진 누리호 발사를 통해 온 국민이 항공우주에 대한 관심을 다시금 보이기 시작했다. 이에 <지스트신문>은 GIST 출신의 한국항공우주연구원(KARI) 한국형발사체개발사업본부 이효영 박사와 과학기술정책연구원(STEPI) 국가우주정책연구센터 안형준 박사, 한국천문연구원(KASI) 박영득 원장을 만났다. 전문가와 함께 한국과 세계에서 이뤄지고 있는 우주개발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며, '인류는 왜 달에 사람을 보내지 않는가‘에...
‘요리 본능’으로 알아보는 화식과 인류 진화
주방의 풍경을 생각해보자. 가스레인지나 인덕션 레인지 위에서 달궈지는 프라이팬과 냄비, 싱크대 물속에 잠겨있는 식기류, 그리고 그릇에 담긴 음식들의 모습이 머릿속에서 떠오를 것이다. 이러한 주방에서 가장 중요한 요소 둘을 꼽자면 바로 불, 전기 같은 에너지원과 식기류 같은 도구들이다. 에너지원이 없으면 음식을 조리하기 어려워지고 도구들이 없다면...
작년 11월 인공지능 회사 ‘OpenAI’에서 공개한 챗봇 ‘ChatGPT’는 연일 화제의 중심에 있다. 이에 <지스트신문>은 인공지능 모델의 표현 방법과 동작 방식을 연구하는 우리 원 A 교수에게 ChatGPT의 이론적 배경과 한계 및 전망에 관해 물었다.
핵심 원리는 인공신경망 ‘트랜스포머’
ChatGPT는 OpenAI에서 개발한 언어모델 ‘GPT’를 활용한다. 언어 모델이란 실제로 사용되는 문장들을 결정 및 생성하는...
구글 딥마인드가 꺼내놓은 새로운 버전의 바둑 인공지능은 다시 한 번 세상을 놀라게 했다. 올해 10월 18일 구글 딥마인드는 과학학술지 네이처에 ‘Mastering the game of Go without human knowledge’라는 논문을 실어 알파고 제로의 탄생을 알렸다. 이 논문에 따르면 알파고 제로는 이세돌과 대결했던 알파고(AlphaGo lee) 버전을 36시간 만에 뛰어넘었고, 72시간 이후에는...
불과 3년 전만 해도 주말, 평일 관계없이 한 편에 8000원이던 영화 값이 좌석이나 시간대에 따라 가격을 달리하더니 어느새 11000원까지 올랐다. 친한 친구와 둘이 만나 인당 만 원이면 작은 팝콘까지 나눠 먹던 시절은 지나버린 지 오래다. 갑자기 훅 오른 영화표 가격에 영화관들은 최저임금 상승으로 인한 요금 인상이 불가피하다는...
지난 3월 14일, 물리학계의 거장 스티븐 호킹(Stephen Hawking) 박사가 향년 76세의 나이로 별세했다. 20세기 최고의 물리학자로 꼽히던 스티븐 호킹. 그 덕분에 인류는 우주의 비밀에 한층 더 가까워질 수 있었다. 별이 되어 또 다른 우주 연구를 떠날 때까지, 그는 어떠한 삶을 살아왔으며, 우리에게 남기고 간 것은 또 무엇일까?
물리학의 세계에...
어떻게 내가 알게 됐는지 알아? 꿈에 말이야. 내가 물구나무서 있었는데…… 내 몸에서 잎사귀가 자라고, 내 손에서 뿌리가 돋아서…… 땅속으로 파고들었어. 끝없이, 끝없이…… 사타구니에서 꽃이 피어나려고 해서 다리를 벌렸는데, 활짝 벌렸는데…… 『채식주의자』 중
‘ 모두가 예스라고 할 때, 혼자 노라고 하는 사람.’ 15년 전, 한 증권회사의 TV 광고에 등장해 아직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