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0월 23일,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국정감사에서 GIST와 KAIST의 ‘연구세습’ 의혹이 제기됐다. 지도교수인 부모와 재학생 자녀가 한 연구실에서 연구하고 논문 공저자로 이름을 올린 사실이 적발된 것이다. 이에 해당 학생들이 대학원 입학 과정이나 연구실 내에서 특혜를 받았을 것이라는 의혹도 함께 떠올랐다.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김성수 의원은 4개 과학기술원(GIST, DGIST, KAIST,...
대학원 “행정 처리에 연구시간 빼앗겨”
행정처 “계속해서 개선할 예정, 투명성 위해 이해 달라”
삽화 = 이성주 디자인 책임기자
지난 1월 1일 지스트 원내에 온라인 직접구매시스템이 전면 시행되었다. 이번 온라인 직접구매시스템은 지난 2015년 5월 계획이 수립되어 2016년 1월 차세대통합정보시스템(ZEUS)에 연계하여 구축되었다. 구축된 이후 2016년 9월부터 시스템을 기존 방식과 함께 12월 31일까지 병용하였고, 올해...
교육과 삶의 질 위해 빠른 정상화 필요
서울·경기 지역으로부터 재확산한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이하 코로나19)의 여파로 2학기도 전면 온라인 강의 원칙을 유지한다. 이에 지난 학기 시행한 온라인 강의에서 겪은 시행착오를 바탕으로 얼마나 발전된 교육을 제공할 수 있을지가 관건이 됐다. 교학처에서는 교육방향 개선을 위해 지난 6월 10일 온라인 교육 2차 설문조사를 진행했다. 학부생 351명을...
올해 신입생 영어 캠프에 통금 제도가 새롭게 도입됐다. 통금 관리는 미리 선정된 재학 중인 남학생 4명, 여학생 2명이 밤 11시에 각자 맡은 구역을 점검하는 방식으로 이뤄졌다. 전체 통금 점호 출석률은 99%였다. 정당한 사유 없이 통금 점호에 출석하지 않은 학생은 일정 마지막 날인 27일 한명의 학생뿐이었다. 학생들의 수업 참여도 및...
일부 전공과목, 타 전공생에게 이수표기 방식 허용하지 않아 논란
“혹시 S/U로 신청한 학생 있나요?” 2017년 봄학기 전공과목의 첫 강의, 한 교수가 수강생들에게 질문했다. 교수는 이어 해당 과목에서 이수표기(S, U) 방식을 허용하지 않는 이유를 설명하며, 타 전공 수강생들에게 성적부가 방식(A+,A0,...,F)으로 수강해야 함을 공지했다. 이수표기방식은 타 학부(과, 전공) 수업을 들을 때 선택할...
이공계의 국정참여, 수직적 관계 해결, 성 평등의식 논의
<왼쪽부터 토론회 패널로 참석한 지스트 융합기술원 임춘택 교수, 이흥노 지스트 연구처장, 이정무 서울시립과학관장, 한은미 과학실천연합 호남대표, 김가환 전 지스트대학 총학생회장, 과학기술정책연구원(STEPI)의 홍성주 박사>
‘과학기술계의 합리적 질서’에 대해 논하는 토론회가 1월 19일 오후 3시 지스트 오룡관 소회의실에서 열렸다. 지스트 중진교수들과 이공계 대표들, 지스트대학 학생대표가...
'Developer' 넘어 'Problem Solver'로
구글 소속 개발자 동아리 Google Developer Student Clubs(이하 “GDSC”)가 “사회 문제 해결을 위한 서비스 개발”을 목표로 제1회 <GDSC X GIST 해커톤>을 개최했다. 행사는 4월 29일과 30일 이틀간 GIST AI 대학원에서 진행됐고, GIST 학생 49명이 12개의 팀으로 참가해 자리를 빛냈다.
해커톤은 “해킹(Hacking)”과 “마라톤(Marathon)”의 합성어로, 제한 시간 안에 개발자와...
3월 7일 운영위원회에서 유지 여부 논의
“주변에 RA 제도 이용사례가 없고 정확한 역할이 뭔지 몰라서 이용하지 않았다.” RA 제도를 이용했냐는 질문에 대한 김민아(기초,17) 학생의 답변이다. 지난 10월부터 실시했던 RA(Residential Assistant: 생활 조교) 제도의 시범운영이 2월에 종료됐다. 하지만 실제 RA 제도를 활용한 사람은 많지 않았다.
대학생활관 운영지침에 따르면 RA 제도는 하우스 내의...
<지스트신문>은 지난 8월 22일부터 30일까지 GIST 학생을 대상으로 ‘학사지원팀 업무 만족도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학사지원팀 업무처리 만족도 설문조사는 온라인에서 진행됐으며 학부생 109명이 설문에 응답했다. 설문조사의 표본오차는 95%의 신뢰수준에서 ±8.72%이다.
지난 6월 초 페이스북 익명 페이지 ‘GIST 대나무숲’에는 기말시험 시간표 공지 문제를 시작으로 학사지원팀 업무 처리 관련 불만을 담은 글들이 잇따라...
대학 도서관은 ‘대학의 심장’이라 불릴 만큼 대학에서 남다른 의미를 갖는다. 학습과 토론의 장이 되기도 하고, 문화생활을 즐기는 휴식처가 되기도 한다. 코로나19 시기 대학 도서관은 위기를 기회로 삼아 새로운 변화를 모색하고 있다. <지스트신문>에서는 GIST 도서관의 현재와 미래에 대해 원내 구성원들의 의견을 들었다.
GIST 도서관의 오늘날
GIST 도서관은 1997년 LG도서관 개관 이후부터 학생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