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9월 25일, GIST 학부 비상대책위원회(이하 비대위)는 안전신문고에 학교 주변 노후화된 보도블록 교체를 촉구하는 민원을 제기했다. 지자체의 긍정적 답변과 함께 보수 사업이 신속히 진행됐으나, 교체 규모가 작아 학생들은 아쉬움을 드러냈다.
울퉁불퉁하거나 제초가 되지 않은 보도블록으로 많은 GIST 구성원이 이동에 불편함을 겪었다. 특히 쌍암공원과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 사이의 인도는 일부 보도블록이 빠져나와 있거나...
지난 1월 30일, 2015학년도 하우스 운영에 핵심적인 역할을 할 송대욱(14·하우스자치회장·S하우스장), 김기용(14·I하우스장)학우를 만났다.
<사진=하우스를 이끌어갈 김기용(좌), 송대욱(우) 학우>
▽ 아직 하우스의 개념을 모르는 학우들도 있다. ‘하우스’란 무엇인가
기자 본인은 하우스가 무엇이라 생각하는가?
▽ 음, 다른 대학의 분반 역할을 하는 기구라고 생각한다
맞다. 하지만 하우스는...
오는 6월부터 GIST의 전반적인 학생주거시설 사용료가 인상된다. 2018년부터 2022년까지 5년 동안 점진적으로 사용료를 인상하는 안이 최종 결정됐다. 연간 인상액 및 인상 비율은 학생주거시설마다 다르다.
학생주거시설 사용료 인상 계획은 작년 7월 10일 처장회의 보고에서 인상에 대한 논의가 이뤄지면서 시작됐다. 이후 본격적으로 원내 공식 위원회인 하우스운영위원회, 학생생활관운영위원회 및 복지위원회가...
지난 12월 페이스북 익명 커뮤니티 ‘GIST 대나무숲’에서 GIST대학의 등록금 및 장학제도에 대한 의문이 제기됐다. 해당 글은 장학 혜택이 등록금 면제와 다를 바 없는 타 과기원에 비해 103만 원의 등록금을 내며, 타 과기원보다 높은 장학금 지급 기준을 정한 GIST대학의 교육 정책에 의문을 제기했고, 많은 학생의 공감을 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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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과학기술원(GIST) 개원 23년 이래 처음으로 기본교육단위 명칭이 대대적으로 변경돼, 대학원 및 대학의 학과 정체성이 더욱 명확해졌다.
그동안 기본교육단위의 명칭들은 몇 가지 문제점들을 지니고 있었다. 첫째로 일부 학과의 명칭이 대외적으로 어떠한 학과인지 명확히 드러나지 못해, 학생들의 사회 진출에 번거로움을 주는 요소로 작용해왔다. 기존 명칭이었던 대학원 의료시스템학과 (現 의생명공학과) 출신 학생 중...
선거 세칙 위반으로 G하우스장 보궐선거 결과가 무효 처리되어 보궐 선거가 재실시된다. 전하윤 전 G하우스장이 개인사정으로 사퇴하며 지난 5월 2일 보궐 선거가 이뤄졌으나, 피선거권에 관한 세칙이 지켜지지 않았음이 밝혀졌기 때문이다. 이에 김대욱 6대 하우스 선거관리위원장(화학,16)은 오는 5월 18일 보궐선거를 다시 치를 계획이라고 밝혔다. 후보자 또는 당선인이 정해지지 않을...
삽화 = 김하연 기자
이번 가을학기부터 GIST 학생의 휴학과 복학은 온라인으로 처리하도록 변경됐다. 이는 이전의 오프라인 방식에 꾸준히 제기돼온 비효율성을 해소하기 위한 것이다. 학생들은 낯선 절차에 어색함을 호소하는 한편 전체적으로 간소화된 휴·복학 절차를 환영하기도 하는 등 상반된 반응을 보였다.
이번 휴·복학 절차 온라인화는 절차의 불필요한 과정을 줄이는 데 중점을 뒀다. 이전의...
경영진과 구성원이 한 마음으로 인권 존중 약속해
지난 4월 19일 GIST 오룡관에서 인권센터가 주관으로 ‘GIST 인권경영 선언식’이 개최됐다. 선언식에는 GIST 경영진을 포함한 GIST 구성원 300명이 참석했다. 이날 김기선 총장을 비롯한 GIST 각 구성원 대표 8인이 인권경영 선언문을 함께 낭독했다. 구성원들은 교내외 인권 보호 및 존중을 다짐하고 인권경영 실천 의지를 표명했다.
인권경영...
지난 2월 5일 월요일 2시, 국회 의원회관 제9 간담 회의실에서 ‘전문연구요원 정책 어떻게 발전시켜야 하나?’란 주제로 토론회가 열렸다. 이번 토론회는 오세정 국회의원이 주최하고 전국 이공계 학생 전문연구요원 특별대책위원회가 주관했다. 오세정 의원이 개회식을 열었고 안철수 국회의원·김학용 국회 국방위원장 등이 서면으로 축사를 보냈다. 토론회는 개회식 이후 발제-토론-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됐다.
발제를 맡은 엄미정...
지난 5월 20일, GIST에서 KENTECH와의 총학생회 벤치마킹 행사가 열렸다. 본 행사는 14년 동안 운영된 GIST 총학생회 이래 다른 학교와의 첫 벤치마킹이라는 점에서 특별하다. 각 학교의 자치회 또는 부서별 대표자는 업무 내용을 소개하고, 상대 학교로부터 질의를 받았다.
행사는 크게 2부로 나뉘어 진행됐다. 1부에서는 GIST 총학생회가 발표하고, KENTECH 총학생회로부터 질의를 받았다. 반대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