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0월 12일 지스트대학 기숙사에 거주하는 49명의 학생이 징계를 받았다. 기숙사 내 흡연, 여름학기 호실 무단점거 등의 이유로 9명이 징계를 받았고 40명은 가을학기 조기입사 건으로 징계가 내려졌다. 조기입사로 적발된 학생은 벌점 3점과 경위서 및 사과문 작성 및 게재라는 징계를 받았다. 반면 흡연으로 적발된 학생은 벌점 2점과 신상공개 1주일이라는 징계를...
실험실에서 필요한 물품을 구매하기 위한 시스템(이하 물품구매시스템)의 절차가 복잡해지면서 대학원생의 불만이 이어지고 있다. 현재, 물품구매시스템은 시약, 소모품, 기기, 사무용품 등 실험실에서 사용하는 모든 물품을 구매할 때 필요하기 때문에 대학원 연구실에서는 자주 접하게 되는 시스템이다. 해당 시스템 개선을 목적으로 최근 3년간 이 시스템은 두 번 바뀌었지만, 오히려 복잡해지고 있다는 것이...
학생 참여형 비대면 프로그램 강화
지난 4월 16일 GIST 사회공헌단이 ‘피움’이라는 새 이름과 함께 발대식을 개최했다. 올해부터 대외협력팀은 비대면 상황에 맞춰 사회공헌활동을 통합·확대해 운영한다고 밝혔다.
올해 사회공헌단은 ▲랜선 멘토링 ▲찾아가는 캠프 ▲GIST 과학 캠프 3가지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올해 교육부와 한국과학창의재단이 주관하는 ‘2021년 대학 진로 탐색 캠프 운영대학’에...
이상 문학 연구하는 물리학자
오상현 동문을 만나다
지난 8월 1일, 지스트대학 A동에서 기초교육학부와 융합교육 및 융합연구센터가 주최하는 졸업생 초청강연 시리즈 행사가 막을 올렸다. 제1회 행사 강연자로는 오상현 동문(물리, 15)이 선정됐다. 오상현 동문은 GIST를 졸업한 뒤 UC Merced에서 물리학 박사과정을 밟고 있으며, 이상 문학과 천체물리학도 함께 연구하고 있다.
이상 시 연구하는 물리학자, 오상현...
<지스트신문>은 원내 4개의 식당업체에 대한 GIST 학생들의 의견을 듣기 위해 ‘학생식당 만족도 조사’를 진행했다. 설문조사는 3월 16일부터 20일까지 온라인으로 진행했다. 설문응답자는 대학원생 413명, 학부생 228명으로 총 641명이 설문에 응답했다. 설문조사는 99%의 신뢰수준에서 표본오차는 ±4.22% 이다.
최근 학생식당에 대한 학생들의 불만이 높아지고 있다. <지스트신문>이 3월 16일부터 20일까지 진행한 설문조사에 따르면, 제...
2022년 가을학기 시범사업에서 성공적으로 출발한 GIST 멘토링 프로그램(이하 멘토링) 1기에 이어, 2023년 봄학기에 멘토링 2기가 운영됐다. 멘토링은 멘토가 멘티의 기초 및 전공과목 학습을 보완한다. 미래교육센터는 멘토링 2기 운영 이후 최종 만족도 조사 결과를 토대로 향후 프로그램 지속 여부와 운영 규모 및 방식 개편을 결정할 예정이다.
멘토링 프로그램 시작 계기는
멘토링 프로그램은...
GIST가 2020년도 국·공립대학교 청렴도 조사에서 최하위 등급인 5등급을 받았다. 종합청렴도 점수는 증가했지만 등급은 제자리다. GIST의 청렴도를 높이기 위해서는 집행부의 강한 청렴 정책이 시급하다.
조사를 진행한 기관은 국민권익위원회(이하 권익위)이며 설문 대상은 계약상대방 101명과 교원, 시간강사, 연구원, 조교, 석·박사과정 학생, 직원 등 내부 인원 225명이다. 권익위는 직군별로 설문 대상을 무작위로 선발한다. 답변이...
2020년 대학 입시에서 총 모집정원의 1% 감축될 듯
GIST대학이 올해 고등학교 교육과정 범위를 벗어난 대학별고사를 출제한 대학으로 확정되어 내년 학부 입시 모집정지 처분이 내려질 전망이다. 이로써 GIST대학은 작년에 이어 2년 연속으로 공교육 정상화 촉진 및 선행규제에 관한 특별법을 위반한 대학이 됐다. 이에 따라 교육부는 모집 인원의 1% 수준인 2명 모집...
지난 1월 29일 기획재정부는 24조 1000억 원 규모의 23개 공공사업에 대한 예비타당성조사*를 면제하겠다고 발표했다. 수도권과 비수도권 간 성장 격차가 확대되는 사실을 인지하고 지역발전에 필요한 사업을 신속하게 추진해 국가균형발전을 이루겠다는 취지다.
*정부의 재정이 대규모로 투입되는 사업의 정책적, 경제적 타당성을 사전에 면밀하게 검증하는 제도이다. 예비타당성 조사 대상은 국가재정법상 총사업비가...
고등교육법의 적용을 받지 않는 과학기술원 구성원들이 대학평의원회 설치를 추진하고 있다.
지난 11월 9일 고등교육법 개정안이 가결됐다. 교육부는 이번 국회 본회의를 통해 고등교육법 중 ▲대학평의원회의 의무 설치 ▲사립학교 제도정비 ▲고등교육 프랜차이즈의 해외진출 가능화 등의 사안들이 수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개정안으로 사립대/국립대 모두에 설치가 의무화된 대학평의원회는, 교원과 학생을 포함한 학내 구성원들이 평의원으로 모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