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0월 4일 오전, 한국대학생진보연합(이하 대진연) 회원들이 대통령실 진입을 시도하다 공동건조물침입 혐의로 연행됐다. 이는 윤석열 대통령의 거부권 반복 행사에 대한 면담을 요구하기 위함이었다. 지난 10월 14일 열린 법사위 국감에서도 윤석열 대통령의 반복적인 대통령 거부권 행사가 주요 쟁점이었다. 헌법재판연구원은 대통령이 거부권을 사용할 때는 정당한 사유와 필요성을 기반으로 해야 한다고 발표하기도...
지난 2월 17일 열린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산업통상자원특허소위원회에서 반도체 특별법 통과가 불발됐다. ‘주 52시간 근로제’ 예외 규정의 포함 여부로 여야의 치열한 공방이 오갔지만, 이견은 좁혀지지 않았다.   반도체 특별법이란 ‘반도체 특별법(반도체산업의 경쟁력 강화 및 혁신성장을 위한 특별법)’은 국민의힘 소속 이철규 의원이 대표 발의한 법안으로 국내 반도체산업의 경쟁력 유지와 확보에 의의를 둔다. 법안의 주요...
GIST는 물가상승률을 고려한 현실적 교육비 책정을 이유로 2025학년도 전 과정(학사 및 대학원) 수업료를 5.49% 인상했다. 학부과정 실 납부액은 인상분만큼 국비장학 금액을 확대해 103만 원으로 동결, 대학원과정 실 납부액은 전액 장학금으로 면제됐다.   대학 131곳, 재정난으로 등록금 인상 한국사립대학총장협의회(사총협)가 전국 4년제 대학 190곳을 대상으로 진행한 조사에 따르면, 21일 기준 전체 대학의 68.9%인 131곳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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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2월 3일 밤 10시 23분, 윤석열 대통령은 비상계엄을 선포했다. 이에 GIST 총학생회는 같은 달 5일 12.3 비상계엄에 대한 성명문을 발표했고, GIST 교수와 연구자 134명도 지난달 12일 긴급 시국선언문을 발표했다. 12.3 비상계엄과 그 이후 윤 대통령은 “북한 공산세력 위협으로부터 자유 대한민국을 수호하고 우리 국민 자유와 행복을 약탈하는 반국가세력을 척결하고 자유 헌정질서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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