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숙사 인터넷으로 접속한 화면, 리그 오브 레전드 접속이 안 된다...? 포스텍(POSTECH)이 새벽 2시부터 7시까지 다섯 시간 동안 게임 접속을 차단하는 ‘셧다운제도’를 다음 달 1일부터 시행하겠다고 밝혀 논란이 되고 있다. 학생들은 건물마다 대자보를 붙이며 이에 반발하고 있다. 포스텍 측은 학생들의 도가 넘은 게임 시간과 룸메이트의 수면권 문제 등을...
韓 스포츠 협회 이제는 달라져야... 지난 8월 12일 2024 파리올림픽은 폐막했다. 우리 국가대표팀은 金 13개를 따내며 종합 순위 8위를 차지했다. 직전 대한체육회가 내건 목표(金 5개, 종합 15위)를 훌쩍 넘겼다. 그러나 양궁 전 종목 금메달 석권, 축구는 예선 탈락이라는 극명한 차이를 보였다.   축구협회, “실망스러운 행보” 지난 4월 카타르 도하 압둘라 빈 칼리파 스타디움에서...
<지스트신문>은 GIST 구성원들의 체육대회 참여도 및 만족도 조사를 위해 ‘2019 GIST 학생체육대회 참여도 설문’을 실시했다. 설문조사는 지난 9월 19일부터 24일까지 총 5일간 온라인으로 진행됐으며 학부생, 대학원생 및 기타 GIST 구성원 398명이 설문에 응답했다. 항목은 크게 체육대회 참가 여부, 경기 및 행사 참가, 관람 여부와 이유, 좋았던 점과 아쉬웠던 점,...
<지스트 돌아보기 - 자치기구를 중심으로> ① 총학생회의 탄생 ② 하우스제도의 도입과 부결 ③ 임시대표자회의와 짧은 임기의 4대 집행부 ④ 하우스제도의 완전부활                  매주 일요일 연재   입학한 지 한 학기를 이제 막 보낸 새내기들은 2010년 우리 대학이 처음 시작하던 때를 떠올릴 수 있을까요? 봄이면 꽃이 피고, 편안한 기숙사와 세...
  지금까지 지스트대학은 학생들의 국제역량 강화를 위해 일정 영어성적을 충족하기만 하면 UC 버클리의 여름학기 등록비, 수업료, 숙식비 등을 지원해왔다. 또한 타 대학에 개인자격으로 계절학기 등록허가를 받는 것보다 훨씬 쉽게 수업을 들을 수 있기 때문에 많은 지스트 학생이 이 프로그램에 참여해왔다. 이번 버클리 여름학기의 인솔교수로 참여한 기초교육학부 최정옥 교수는 “지스트대학처럼 무조건적으로...
지난 3월 9일 실시된 제20대 대통령 선거에서 윤석열 국민의힘 후보가 당선됐다. 윤 당선인은 다가오는 5월 10일부터 2027년 5월 9일까지 5년간 대한민국을 이끈다. 이에 <지스트신문>은 GIST 재학생에게 차기 정부의 국정 운영에 바라는 점을 물었다. 조사 기간은 3월 17일부터 20일까지 총 4일이다. 설문 대상은 GIST 학부생과 대학원생이며, 응답자는 총 203명이다. 본...
- 국가 폭력으로 인한 상처를 치유하는 곳, 광주트라우마센터   1980년 5월 18일, 계엄군은 전남도청과 충장로 앞에서 비상계엄 해제를 외치는 시민들에게 무차별적인 폭력을 행사했다. 당시 정부는 광주에서 폭동이 일어나 이를 진압했다고 발표했다. 그로부터 36년이 지난 지금, 5.18 광주민주화운동의 진실은 밝혀졌고 해당 가해자들은 재판을 통해 처벌받고 무고하게 피를 흘렸던 피해자들은 국가유공자로 지정됐다. 하지만 5.18...
전국의 대학원생 노동자를 대변하는 사람이 있다. 바로 민주노동조합총연맹 전국공공운수사회서비스노조 전국대학원생노동조합지부(이하 대학원생노조) 신정욱 지부장이다. 광주과학기술원노동조합 이충기 위원장과 함께 지부장을 만나 이야기를 들어봤다. 사회: 대학원생노조 소개를 부탁한다. 신: 우리 노조는 2017년 12월 설립된 이후 부조리한 상황에 직면한 대학원생 노동자를 대변해왔다. 2015년부터 강남대 교수 가혹행위 사건, 서울대 스캔 노예 사건이 연달아 터졌다. 대학원생의 인권과...
<Go・송주>는 고송주 기자가 직접 현장에 나가 사회의 이야기를 듣는 기획입니다. 현재 많은 학생이 홍콩의 민주화를 지지하고 있지만, 조금 신중할 필요가 있다는 주장도 있습니다. 이런 상황을 심도 있게 분석하기 위해, <지스트신문>은 현재까지의 상황을 정리하고, 홍콩 지지 시위에 참여한 박혜신 씨와 홍콩대 재학 중인 김준성 씨를 만나 이야기를 들어보았습니다. 지난 6월부터 홍콩에서 민주화를 요구하는 시위가...
지난 11월 12일, ‘STadium(이하 스타디움)’이 KAIST에서 개최됐다.   3년 만에 돌아온 화합의 장 스타디움은 과학기술특성화대학(KAIST, POSTECH, GIST, UNIST, DGIST) 연합 체육대회다. 2017년부터 시작된 본 대회는 코로나19의 영향으로 3년 만에 개최됐다. 대회를 총괄한 스타디움 특임위원회 KAIST 정인홍(생명과학과, 20) 위원장은 “본 행사로 과학기술특성화대학 학부생 간 교류가 다시 활성화되길 희망한다”며 개최 소감을 밝혔다. 이번 스타디움에서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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