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래상담자의 「토닥토닥」   ● 대학에 오고부터 진로에 관해 계속 회의감이 들어요. 주변의 친구들을 보면 다들 하고 싶은 것이 명확한 것 같고 그 분야에 관심을 가지고 꾸준히 잘 해 가는데 제 관심은 그것에 비할 바가 못 돼요. 연구에 재미도 못 붙일 것 같은데 나중에 랩실 인턴 등을 하게 되면 어떻게 인간관계나 다른 것들까지...
지스트신문의 새로운 기자를 모집한다는 글을 보게 되었다. 코로나 19로 인해 안에만 있는 시간이 길어져, 새로운 일을 시작하고 싶었던 찰나에 흥미로운 일을 발견한 기분이었다. 취재하며 다양한 경험을 하고 싶었던 나는 지스트신문의 문을 두드렸고, 그렇게 수습기자가 될 수 있었다. 수습기자가 된 후 처음 본 지스트신문은 굉장히 바빠 보였다. 선배들은 매주 2회씩 회의를...
지난 한 달 동안 경남지역에 지진이 지속해서 일어나고, 그곳에 있는 원전의 안전성이 끊임없이 도마 위에 올랐다. 기후변화에 대한 한 보고서가 떠오르는 시기이다. “본 연구팀은 갑작스럽고 비가역적인 변화를 촉발하기 충분한 기후변화의 정확한 수준이 무엇인지 아직 확실히 알 수 없지만, 기온이 상승함에 따라 임계점(threshold)을 넘어서는 위험은 증가한다고 중간신뢰도로 평가한다” 기후변화에 관한...
이번 호를 마지막으로 편집장이라는 직함을 내려놓고 정들었던 신문사실을 떠납니다. 신문창간준비위를 꾸렸을 때가 벌써 2년 전입니다. 그새 참 많은 일이 있었습니다. 대학 독립언론인 <지스캐치>가 창간됐었고, 올 4월에는 <지스트신문>으로 거듭나 학교의 공식언론이 되었습니다. LG도서관 1층에는 신문사실이 문을 열어 10명 남짓한 기자들이 다섯 번째 지면을 펴냈습니다. 초대편집장으로서 가장 심혈을 기울였던 것은 공정보도의 원칙을...

발화의 책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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쉽게 믿는 버릇이 있다. 나쁜 버릇이라고 생각한다. 2024년 12월 3일 10시 30분 직전까지 난 믿었다. 한국이 민주 사회이며, 특정 정당의 정치적 입장과 관계없이 피차 기본적인 규칙은 지킬 것을 믿었다. 당일 오전 윤석열 대통령은 산성 시장을 방문했다. 산성 시장에는 대통령을 보러 온 인파가 가득했다. 인파를 향해 윤석열 대통령은 "저희를 믿고 힘내주시기...
<지스트신문사> 창간호가 나온 지 어언 한 달이 지났다. 기자단의 노력뿐만 아니라 학내 구성원들의 관심과 성원이 깃든 결실이라 생각한다. 배부대의 신문이 줄어갈수록 나는 두 가지 생각이 든다. 하나는 독자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는 것이고 다른 하나는 <지스트신문사>의 앞날에 대한 걱정이다. 영국의 존 밀턴(J. Milton)은 자신의 저서 <이혼의 교의와 질서>가 의회의 검열과 등록을 거치지...
  "학보를 읽는 사람이 없다. 학보사에 활동하는 기자는 점점 줄어든다. 학교의 간섭으로 원하는 기사를 낼 수도 없다. 인력난 때문에 수준 낮은 기사로 지면을 채우게 된다. 더욱더 독자들의 외면을 받는다. 현재 우리나라 여러 대학 학보사들이 맞닥뜨린 상황이다” 작년4월 11일 <지스트신문> 창간 당시 ‘대학언론, 내일을 꿈꿀 수 있을까?’라는 기사의 첫 문단이다. 같은...
은 지난 17호, 또 이번호 2면을 통해 학생연구원 근로자계약 관련 내용이 담긴 기사를 보도했다. 그간 대학, 대학원 등을 통해 지속적으로 지적되어 온 학생연구원의 처우 문제는 과학기술원인 GIST와 밀접하게 연관되어 있다. 근로자계약은 이 같은 문제를 해결할 방안 중 하나로 꼽힌다. 문재인 대통령은 대통령 후보이던 지난 2017년 4월 ‘학생연구원의...

지스캐치를 내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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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문 창간을 준비해온 지 어느덧 반년. 2015년 2월 10일. 오늘부로 우리학교 내 최초의 독립언론, 지스캐치 활동을 시작합니다. 앞으로 10명 남짓한 기자들이 페이스북과 웹사이트를 통해 기사를 전할 계획입니다. 지금까지는 우리 학교 내에 언론이 없어, 학생들은 필요한 정보를 얻기 위해서는 많은 노력을 기해야 했고, 정보전달과정에서 여러 주체가 개입함에 따라 오해가...
2019년 3월 설레는 마음으로 <지스트신문>에 입사한 지가 엊그제 같은데 벌써 수습 교육이 끝나고 지스트의 기자로 홀로서기 할 때가 됐다. 지난 1달 남짓한 시간 동안 우리는 기자의 기본자세부터 기사 쓰는 법, 인터뷰 하는 법 등 좋은 기자가 되기 위한 준비를 했다. 고등학교의 때의 기자 활동 경험에도 불구하고 수습 교육에서 느낀...

만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