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게 뭔지 하나도 모르겠다.” 비엔날레 전시장에 들어오자 여기저기서 관객들의 볼멘소리가 들려온다. 전시장에는 예술작품이 덩그러니 놓여있고, 예술작품을 설명하는 팻말에는 작품의 이름과 작품을 창작한 예술가의 이름만 적혀있다. 대부분 작품을 보았을 때, 예술가가 어떤 메시지를 예술품에 담았는지 알 수 없었다. 예술의 세계에 문외한인 대다수는 당황했으리라. 특히, 장외전시 중인 ‘당신이 밖을 볼 때까지 벗기고...
‘당일 배송’, ‘배송비 3000원’ 뒤에 가려진 그들. 가을 학기가 끝나고 방학에 접어든지 벌써 오래다. 많은 대학생들이 아르바이트를 하고 있을 시즌이다. 편의점 알바부터 카페, pc방, 음식점 등 여러 알바가 있지만, 그 중에서도 가장 고된 일로 꼽히는 것은 단연 ‘택배 상하차’ 알바이다. 실제로 지난 1월 7일 알바몬에서 1014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한...
또 전문연구요원 제도가 말썽이다. 지난 2월 5일에 국회에서 열린 ‘전문연구요원 정책 어떻게 발전시켜야 하나’ 토론회가 두 달도 채 되지 않았다. 전문연 폐지 논란이 시작됐을 때 조직된 ‘전국 이공계 학생 전문연구요원 특별대책위원회’가 주최한 토론회였다. 당시 토론회를 취재했던 은 관련 기사에서 ‘국방부가 여러 다른 기관 부처들과 협의...
  아침 10시에 있었던 개소식 이후, 4시에 두 번째로 연구실 안전체험 교육장을 방문했다. 이삼십 명 있던 행정직원들은 어느새 돌아가 있었다. 아침엔 사람들이 북적거려 미처 부스 체험을 하지 못했던 터라, 박종영 행정원 인터뷰를 한 이후에 체험하기로 했다. 부스 체험은 입구에서부터 일직선으로 쭉 걸어서 나오는 OT룸에서 시작됐다. 이곳엔 25개가량의 컴퓨터 책상이 있었다. OT룸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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