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월, GIST 출신 SF 작가 이산화의 첫 장편 <오류가 발생했습니다>가 재출간됐다. 한국 SF가 세계로 뻗어 나가는 지금, 그 중심에서 활동하는 이산화 작가를 만나봤다.
작가님에 대한 간단한 소개 부탁드립니다.
이것저것 쓰고 있지만, SF를 메인으로 작가 활동을 하고 있습니다. 2018년 SF 어워드 우수상을 수상했고 작년에는 <기이현상청 사건일지>로 장편 부문 우수상을 수상하기도 했습니다....
<Go・송주>는 고송주 기자가 직접 현장에 나가 사회의 이야기를 듣는 기획입니다.
현재 많은 학생이 홍콩의 민주화를 지지하고 있지만, 조금 신중할 필요가 있다는 주장도 있습니다.
이런 상황을 심도 있게 분석하기 위해, <지스트신문>은 현재까지의 상황을 정리하고,
홍콩 지지 시위에 참여한 박혜신 씨와 홍콩대 재학 중인 김준성 씨를 만나 이야기를 들어보았습니다.
지난 6월부터 홍콩에서 민주화를 요구하는 시위가...
연구실에 들어서자마자 느껴진 것은 생각보다 자유로운 분위기. 대학원 힘들다는 얘기를 줄곧 듣던 터라 더 신선하게 다가왔다. 연구실에 도착했을 때 마주친 장면은 함께 모여 한 모니터를 쳐다보고 있던 사람들이었다. “10분만 기다려주시겠어요?” 무엇인가 결과를 지금 봐야한다는 뜻인 것 같았다. 몇 초 안되는 짧은 순간이었지만, 연구에 대한 애정과 연구실의 자유로운 분위기를 느낄...
지난 8월 29일, GIST는 전면 대면 수업을 원칙으로 가을학기 개강을 맞았다. 코로나19 재유행 우려에도 대학 축제 등 여러 대면 행사 준비가 한창이다. 대면 행사가 무사히 열릴 수 있을지 전망을 살폈다.
‘확 달라진’ 기숙사와 캠퍼스 풍경
학생들은 가을학기 첫날부터 대면 수업에 참여했다. 다섯 학기 만에 이론 과목부터 예체능 실기까지 대부분의 강의가 전면...
GIST대학 총학생회가 사라진 지 한 학기가 됐다. 지난 총학생회 선거에 아무도 후보로 출마하지 않았기 때문이다. 학교와 학생 사이에서 많은 일을 했던 총학생회는 크고 작은 일로 생겼다 없어지기를 반복했다. 예전이라면 많은 학생들은 총학생회가 곧 다시 생기겠지 하며 이 문제를 무심코 넘어갔을 것이다. 하지만 지금은 상황이 조금 다르다. 총학생회의 존립에 대한...
<지스트신문>은 GIST 구성원들의 체육대회 참여도 및 만족도 조사를 위해 ‘2019 GIST 학생체육대회 참여도 설문’을 실시했다. 설문조사는 지난 9월 19일부터 24일까지 총 5일간 온라인으로 진행됐으며 학부생, 대학원생 및 기타 GIST 구성원 398명이 설문에 응답했다. 항목은 크게 체육대회 참가 여부, 경기 및 행사 참가, 관람 여부와 이유, 좋았던 점과 아쉬웠던 점,...
코로나19 4차 대유행이 이어지며 GIST에서도 원내 확진자와 밀접접촉자가 늘고 있다. GIST는 밀접접촉자로 분류된 원내 거주자를 국제교류동에 수용해 14일간 자가격리를 수행하도록 한다.
GIST 구성원이 자가격리 대상자가 될 경우, 거주 장소에 따라 자가격리 장소가 다르다. 기숙사를 비롯한 원내 시설에서 거주하고 있는 학생과 교직원은 국제교류동에 격리된다. 외국인 신입생이나 해외 출장 등...
간단한 자기소개 부탁드려요.
안녕하세요, GIST 13학번 졸업생 김정욱입니다. 현재는 카이스트 기술경영대학원 창업 석사과정을 밟고 있어요.
KAIST 기술경영대학원에 진학하게 된 계기가 무엇인가요?
2학년 때까지 계속 친구들이랑 놀고 여행만 다니면서 막상 제가 진짜 하고 싶은 일에 대해서 많은 고민을 하진 않았어요. 그 상태에서 성적이 제일 괜찮았던 화학으로 전공을 선택했죠....
Korea-U.S. Tariff Negotiations Concluded: Agreement on Tariff Reduction and Expanded Investment
현서 박 - 0
On July 31 (KST), Korea and the United States concluded tariff negotiations. Korea agreed to expand investment in the U.S. in exchange for lowered mutual tariffs from the original 25% to 15%. It was also decided that the contentious rice and beef markets would not be further opened.
Tariffs lowered...
7년동안 학생들을 '졸업'시킨 이충재 씨를 만나다.
임동지역아동센터는 광주 광역시 북구 임동 평화아파트 단지 옆의 좁은 골목길에 있는 한 주택의 2층에 있다. 녹색 페인트를 칠한 계단을 올라가면 문 한 짝이 보인다. 6시 반, 초여름의 어둠이 내리는 시각이다. 키가 허리 정도밖에 오지 않는 아이들 몇 명이 탁자에 둘러앉아 밥을 먹고 있었다. 아이들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