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평]그네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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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 성 은 (지스트 상담경력개발센터 상담실장) 질문 1. 상담실에 사람들 많이 와요? 질문 2. 보통 어떤 문제로 상담해요? 질문 3. 이상한 애들은 몇% 정도 돼요? 내가 듣게 되는 가장 흔한 질문들이다. 이 글을 읽게 되는 분의 이해를 돕 기 위해 용어 몇 가지 먼저 정리하고 싶다. 상담자란 ‘상담을 해주는 사람’ 이며...
2023년 4월 28일, 50번째 헌혈을 마치고 금장을 받았다. 7년 동안 헌혈의 집과 헌혈 버스를 들락거리며 여러 일이 있었는데, 그중 가장 기억에 남는 건 2019년 10월쯤 헌혈의 집에서 혈소판 헌혈을 하면서 간호사님께 들은 말이다.   “요즘 B형 혈소판이 부족합니다. 가능하면 혈소판 헌혈에 자주 참여해 주시면 좋겠습니다.”   내가 방문한 날이 혈소판이 유독 부족한 시기였는지,...
축구를 좋아하는 한 평범한 소년이 있었다. 그는 대학을 들어가서도 축구동아리면 충분하다고 생각했다. 하지만 밥을 사주겠다던 선배의 손에 이끌려 당도한 곳은 춤 동아리라는 전혀 생소한 동아리였다. 그리고 2년이 넘는 시간이 흐른 지금, 그는 춤 동아리 회장직을 수행하고 있다. 축구의 ㅊ자는 알아도 춤의 ㅊ자는 모르던 한 소년이 동아리를 대표하는 자리까지 오른...
  코로나19 팬데믹 상황을 지나며 MZ 세대 사이에서는 ‘비대면 스터디’가 새롭게 떠올랐다. 오프라인 학습 인프라를 활용하지 못하는 상황에서 MZ 세대가 디지털 환경에서 새로운 열쇠를 발견한 것이다. 비대면 스터디는 온라인 화상회의 플랫폼을 활용하여 다른 사람들과 함께 공부하는 새로운 형태의 공부 방법이다. 대표적인 비대면 스터디 서비스 ‘구루미 캠 스터디’ 는 하루 평균...
‘나는 그냥 다 사이좋게 지냈으면 좋겠어.’ 현대에는 온갖 것들이 일종의 싸움의 장이다. 그래서 그런 말도 쉽게 나온다. 이상한 주제로 싸우지 말고, 다들 좋게 좋게 지내자고 말이다. ‘나는 중립이다’라고 말이다. 한 발짝 떨어져 바라본다는 것, 즉 중립적이고 객관적인 태도라는 것은 이성을 최고의 미덕으로 삼는 현대 사회에서는 그리 이상한 관점은 아니다. 오히려...
  며칠 전에 접한 갑작스러운 뉴스, 이공계 병역특례를 단계적으로 폐지하려 한다는 국방부의 검토 내용을 앵커가 전한다. 이건 무슨 소리? 사회적 반응을 한번 보려고 국방부에서 언론에 흘렸나 보다 하고 생각했는데, 다음날 학교에 와보니 당장 학생들의 동요가 매우 크다는 것을 느낄 수 있었다. 저성장 시대. 2010년대 들어서 우리나라의 경제성장률이 3%대로 접어들었고, 올해는 2%대의...
혼조 다스쿠 일본 교토대 교수가 노벨생리의학상 공동 수상자로 선정되면서 일본은 과학 분야에서만 20번째 노벨상 수상자를 냈다. 일본이 ‘과학 강국’이라는 사실이 다시 한번 증명된 셈이다. 과학 분야에서 단 한 번도 노벨상 수상자를 배출하지 못한 우리나라로서는 일본이 부러울 수밖에 없다. 사실 한국은 제대로 된 연구를 시작한 지 겨우 몇십...
2019년 3월 설레는 마음으로 <지스트신문>에 입사한 지가 엊그제 같은데 벌써 수습 교육이 끝나고 지스트의 기자로 홀로서기 할 때가 됐다. 지난 1달 남짓한 시간 동안 우리는 기자의 기본자세부터 기사 쓰는 법, 인터뷰 하는 법 등 좋은 기자가 되기 위한 준비를 했다. 고등학교의 때의 기자 활동 경험에도 불구하고 수습 교육에서 느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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