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글 딥마인드가 꺼내놓은 새로운 버전의 바둑 인공지능은 다시 한 번 세상을 놀라게 했다. 올해 10월 18일 구글 딥마인드는 과학학술지 네이처에 ‘Mastering the game of Go without human knowledge’라는 논문을 실어 알파고 제로의 탄생을 알렸다. 이 논문에 따르면 알파고 제로는 이세돌과 대결했던 알파고(AlphaGo lee) 버전을 36시간 만에 뛰어넘었고, 72시간 이후에는...
지난 10월 3일부터 10일 사이, 생리의학상을 시작으로각 분야 노벨상 수상자가 발표되었다. 이번 노벨상 수상자 발표에서 과학 분야의 상은 미국과 유럽, 일본에게 돌아갔다. 일본은 올해 도쿄공대 명예교수 오스미 요시노리(大隅良典)가 ‘오토퍼지 메커니즘(autophagy mechanism)’을 최초로 관찰한 공로로 노벨생리의학상을 수상했다. 이로써 일본은 같은 분야에서는 2년 연속, 노벨상 전체로는 2014년 물리학상을 포함해 3년 연속...
네이버 Data Lab에 따르면, 지난 한 달간 인기검색어에 제일 많이 오르내리던 단어 중 하나는 ‘미세먼지’였다. 계절풍을 타고 한국으로 넘어온 중국발 미세먼지로 인해, 3월부터 뉴스에서는 매일 미세먼지에 대한 기사를 집중적으로 다뤄왔다. 일기예보에서 미세먼지 농도가 ‘나쁨’ 혹은 ‘매우 나쁨’이라 할 때면, 대부분의 사람들은 마스크를 쓰고 뿌옇게 바랜 공기 속을 걸어 다녔다....
2030 개미들 무리한 투자 주의보
지난 1월 6일, 역대 처음으로 코스피(KOSPI)가 장중 3천을 돌파했다. 저금리 정책으로 인한 유동성 장세로 주가가 크게 오른 것이다. 주식투자를 하면서 시세차익을 실현한 사람도 많겠지만, 소위 영끌(영혼까지 끌어모은) 투자는 개미에게 위험할 수 있다.
<지스트신문>은 코스피가 상승한 원인부터 주식 시장의 전망까지 정리했다. 설문조사를 실시해 GIST 내 투자자 현황을...
PTSD might be dangerous but GIST counceling center can help
Post traumatic stress disorder is one of the most complicated problem attributed to several factors with a wide range of symptoms. In GIST, there is a counseling center to help people with PTSD symptoms.
PTSD is a mental condition that people...
기존의 중앙집중형 거래는 중앙관리자의 통제 아래 운영된다. 중앙관리자에 대한 사용자의 불신이 증가하며, 그 대안으로 블록체인 기반 분산형 거래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블록체인을 연구하는 GIST 전기전자컴퓨터공학부(EECS) INFONET 연구실은 자체 SWAP(암호화폐 환전소) 프로그램을 개발했다. 본 기사는 GIST SWAP의 전체 개요를 다룬다.
SWAP이란 무엇인가
SWAP은 사용자가 보유 중인 암호화폐를 다른 암호화폐의 종류로 교환할 수...
Postprandial sodium sensing by enteric neurons in Drosophila - 「Nature Metabolism」
GIST 생명과학부 김영준 교수를 포함한 카이스트•미국 UC San Diego 공동 연구팀이 초파리 장에서 나트륨을 감지하는 새로운 장관 신경 세포를 발견했다. 해당 연구는 지난 4월 3일 국제 학술지 ‘네이처 메타볼리즘(Nature Metabolism)’ 에 실렸다.
R10H08 R59H02 gene이 GFP로 표지된 INSO 신경 세포를...
분산제어 및 자동화 연구실 안 효 성 (기계공학부) 교수
드론으로 보는 연구 발전과 규제 간 균형
사진설명 = 안효성 교수가 연구실에서 제작한 드론 중 하나를 들고 있다.
'4차 산업혁명 핵심기술 이러다간 다 뺏긴다. 드론 각종 규제에 서울선 사실상 못 날려', 지난 2월 서울경제의 기사다. 4차 산업혁명의 핵심기술 중 하나인 드론의 국내 발전이...
지난 2월 한국은행이 내놓은 「2015년 지급수단 이용행태 조사결과 및 시사점」에 따르면 지급수단 중 현금의 이용비중이 줄어들고 신용카드 비현금지급수단의 이용이 지속적으로 늘어나고 있다. 지갑에는 종이 지폐대신 플라스틱 카드가 자리를 잡고, 지갑이 없어도 스마트폰만 있으면 금융거래가 가능해지는 시대가 도래했다. 상품의 가치를 나타내는 의미의 ‘돈’은 분명히 존재하지만 서서히 눈에 보이는 돈, 지폐는...
불과 3년 전만 해도 주말, 평일 관계없이 한 편에 8000원이던 영화 값이 좌석이나 시간대에 따라 가격을 달리하더니 어느새 11000원까지 올랐다. 친한 친구와 둘이 만나 인당 만 원이면 작은 팝콘까지 나눠 먹던 시절은 지나버린 지 오래다. 갑자기 훅 오른 영화표 가격에 영화관들은 최저임금 상승으로 인한 요금 인상이 불가피하다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