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명과학과 전창덕 교수가 지도하고 서원창 박사과정생이 수행한 연구가 국제학술지 <PNAS>에 보고됐다. 연구진은 미세융모가 면역세포의 다양한 과정에서 중요한 역할을 한다는 사실을 밝혀 주목받았다. T세포 미세융모 형성 원리 규명 GIST 전창덕 교수의 연구실은 면역세포의 하나인 T세포에 관한 연구를 진행한다. 또한 T세포 표면의 미세융모가 내외부의 항원을 인식하는 데 중요한 기능을 하는 구조체라는 사실과 특정...
  누구나 MIT, Berkely 등 일류 대학의 정규 강의를 들을 수 있게 되었다. 인터넷을 통해 무크(MOOC· Massive Open Online Course)플랫폼에 접속하는 것만으로 필즈상 수상자나 노벨상 수상자들의 강의를 듣는 것이 가능해진 것이다. 무크란 대학에서 가르치는 강의들을 인터넷을 통해 무료로 제공하는 온라인 공개강좌 서비스를 말한다. 인터넷에 접속하는 것만으로 강의를 들을 수 있기 때문에...
폐교 안에 수천 대의 컴퓨터가 연결되어 쉴 틈 없이 작동하고 있다. 뜨거워진 본체를 식히는 선풍기 수백 대 그리고 엄청난 발전기들. 중국의 한 비트코인 채굴장에서는 한 달에 약 9000만 원에 달하는 전기세가 쓰인다. 이렇게까지 많은 양의 전기를 소비해가며 비트코인 채굴장을 운영하는 이유는 비트코인 채굴로부터 그만한 수익이 창출되기 때문이다. 이 때문에...
현대 사회에서 지문을 개인식별을 위한 생체정보로 사용하는 것은 낯선 일이 아니다. 1900년대 초 미국에서 법정증거로 채택되기 시작한 지문은 현대에 와서는 사람을 구별하기 위한 고유한 생체정보로써 사용되고 있다. 범죄 수사를 위한 증거와 신원증명의 도구는 물론, 몇 년 전부터는 지문인식 기능을 가진 스마트폰들이 등장하기 시작했다. 최근 국내 금융기관들은 스마트폰 지문인식 기능을...
 제1회  GIST대학 기초교육학부 젠더혁신 심포지엄 열려   지난 11월 20일, 중앙도서관 1층 소극장에서 제1회 GIST대학 기초교육학부 젠더혁신 심포지엄이 열렸다. 여기서 젠더란 사회적으로 구성되는 남녀의 정체성으로 여성다움, 남성다움을 통칭하며, 사회문화적인 환경으로 남녀의 특징이 형성된다는 것을 강조한 말이다. 총 2부로 기획된 이 심포지엄은 “이번 기회를 계기로 우리가 모두 과학기술을 연구하는 동료라는 생각을 기본으로 모든 차별을...
'소득 양극화'와 '소득 불평등'이 가장 큰 요인 지난 4월 소비자 물가상승률이 0%대로 하락하고, 가계 경제가 안정화될 것이라는 통계청의 발표가 있었다. 이 발표대로라면 소비자 주머니를 궁하게 만드는 원흉은 물가상승인 셈이다. “월급은 그대로인데 물가만 오른다”는 흔한 불평을 떠올려보면 얼핏 맞는 말 같기도 하다. 정말일까? 한국이 저성장 시대에 접어들었다. 지난 4월 한국은행은 2017년 경제성장률을...
최근 테슬라가 올해 안에 완전자율주행이 가능한 차량을 공개하겠다고 한 뒤, 자율주행에 대한 기대가 높아지고 있다. GIST에서도 올해 말 자율주행 순찰차와 무인택배 배달차를 시범 운행할 예정이다. 이러한 가운데 자율주행에 쓰이는 라이다 기술의 필요성을 두고 라이다가 필요없다는 ‘테슬라 진영’과 라이다가 필요하다는 ‘반테슬라 진영’이 대립하고 있다. <지스트신문>에서는 라이다가 무엇인지, 왜 이러한 논란이 생겼는지...
수소경제란 수소가 주요 에너지원이 되는 미래 경제체제로, 최근 화석 연료가 고갈되고 환경 문제가 대두됨에 따라 그 중요성이 크게 높아졌다. 수소는 연료전지를 통해 에너지로 변환 가능하며, 저장과 운송이 용이하고 환경 친화적이다. 하지만 관련 인프라와 기술이 부족해 세계 각국에서 이를 연구 중이다. 이에 따라 국내에서도 수소 산업 관련 정책과 연구 개발이...
GIST 화학과 박찬호 교수와 신소재공학과 유승준 교수 공동연구팀의 연구 성과가 국제 학술지 <Small>에 게재됐다. 전극과 전해질의 계면 상호작용을 극대화할 수 있는 다공성 탄소 전극을 합성해 수계 슈퍼커패시터의 에너지 성능을 극대화한 것으로 주목받고 있다. 수계 슈퍼커패시터의 한계, 이중 메커니즘으로 넘다 슈퍼커패시터는 이차전지의 한 종류로서 기존의 커패시터보다 훨씬 큰 용량을 가진 에너지 저장...
네이버 Data Lab에 따르면, 지난 한 달간 인기검색어에 제일 많이 오르내리던 단어 중 하나는 ‘미세먼지’였다. 계절풍을 타고 한국으로 넘어온 중국발 미세먼지로 인해, 3월부터 뉴스에서는 매일 미세먼지에 대한 기사를 집중적으로 다뤄왔다. 일기예보에서 미세먼지 농도가 ‘나쁨’ 혹은 ‘매우 나쁨’이라 할 때면, 대부분의 사람들은 마스크를 쓰고 뿌옇게 바랜 공기 속을 걸어 다녔다....

만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