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IST대학 총학생회가 사라진 지 한 학기가 됐다. 지난 총학생회 선거에 아무도 후보로 출마하지 않았기 때문이다. 학교와 학생 사이에서 많은 일을 했던 총학생회는 크고 작은 일로 생겼다 없어지기를 반복했다. 예전이라면 많은 학생들은 총학생회가 곧 다시 생기겠지 하며 이 문제를 무심코 넘어갔을 것이다. 하지만 지금은 상황이 조금 다르다. 총학생회의 존립에 대한...
Bilingual Campus 갈 길 멀어
지난 22호에 실린 ‘2018년 GIST 대학원생 근무 환경 실태조사’를 통해 외국인 대학원생의 어려움이 다수 파악됐다. ‘Bilingual Campus’를 지향하는 원내 방침과 달리 한국어로만 제공하는 강의와 행정서비스 등 예상치 못한 언어 장벽에 좌절한 사례가 상당하다. 현재 GIST 대학원에는 23개국에서 온 105명의 외국인 학생이 재학 중이다. 원내 대학원생의...
GIST 학부생이 개발한 서비스인 배달긱이 올해 배달용 로봇을 도입해 원내 무인 배달을 시도한다. 이를 통해 부족한 배부 거점 수를 늘려 기존 차량 배송의 한계를 보완하고, 배달 시간을 단축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배달긱은 원과의 협의를 통해 무인 배달 로봇을 연내 15대까지 늘릴 계획이다.
배달긱은 무인 배달 로봇을 도입해 기존 차량 배부...
지난 9월 25일, GIST 학부 비상대책위원회(이하 비대위)는 안전신문고에 학교 주변 노후화된 보도블록 교체를 촉구하는 민원을 제기했다. 지자체의 긍정적 답변과 함께 보수 사업이 신속히 진행됐으나, 교체 규모가 작아 학생들은 아쉬움을 드러냈다.
울퉁불퉁하거나 제초가 되지 않은 보도블록으로 많은 GIST 구성원이 이동에 불편함을 겪었다. 특히 쌍암공원과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 사이의 인도는 일부 보도블록이 빠져나와 있거나...
산학협력연구관은 이번달 완공된다. 산학협력연구관 건설은 산·학·연 협동 연구를 수행함으로써 신기술 개발 촉진 및 지식산업 창출을 위해 추진됐다. 현재 3개의 기업이 입주 예정이며, 이후 지역 산업체와의 원활한 교류 협력에도 이용될 계획이다.
건물은 4층 규모이며 건설 예산은 58억9천만원이다. 산학협력연구관에서는 기업들이 입주해 연구를 수행한다. 건물 1층에는 대회의실과 개방형 산학협력실이 있다. 그리고 기존 과학기술응용연구단(이하...
“자전거 배부가 빨리 이루어졌으면 좋겠습니다. 언제쯤 자전거를 탈 날이 올까요?”
<지스트신문>이 이달 3일 지스트대학 신입생을 대상으로 시행된 설문조사에서 한 학생이 응답한 내용이다. 매년 3월에 배부됐던 자전거가 대학원 신입생들과는 달리 대학 신입생들에게는 아직 배부되지 않았기 때문이다. 지스트는 매년 신입생에게 보증금을 받고 대여해주는 형식으로 자전거를 배부해왔다.
대학 신입생들에게는 왜 아직 자전거가 배부되지 않았는지에...
준비위원회 구성 종료, 기초협 조직 본격적 시작
대표가 없는 기초교육학부 학생들이 총학생회 공백상태로 불편을 겪을 것으로 예상되자 기초교육학부대표자협의회(이하 기초협)가 조직되려 하고있다. 현재 전공대표자 협의회, 하우스연합회 등의 자치위원회가 운영되고 있지만, 기초교육학부를 대변하는 자치위원회는 없는 상황이다.
지난 3월 21일, 학내 커뮤니티 지스토리에 현 운영위원 전원의 이름으로 기초협 준비위원회를 모집한다는 공고가 올라왔다. 현재 운영위원회는...
올해 신입생 영어 캠프에 통금 제도가 새롭게 도입됐다. 통금 관리는 미리 선정된 재학 중인 남학생 4명, 여학생 2명이 밤 11시에 각자 맡은 구역을 점검하는 방식으로 이뤄졌다. 전체 통금 점호 출석률은 99%였다. 정당한 사유 없이 통금 점호에 출석하지 않은 학생은 일정 마지막 날인 27일 한명의 학생뿐이었다. 학생들의 수업 참여도 및...
광주광역시(이하 광주시)는 사회적 거리두기를 12월 3일부터 2단계로 격상했다. 공공기관인 GIST는 광주시가 11월 24일 1.5단계로 격상했을 때부터 2단계를 적용했다. GIST를 비롯한 많은 대학이 강의 일부를 비대면으로 전환했다.
강의, 시험 비대면 장려
사회적 거리두기가 2단계로 격상됨에 따라 수강인원 50명 이상의 강의는 비대면으로 진행하게 됐다. GIST는 2학기부터 심의를 거쳐 일부 과목에 대해 대면 강의를...
2021년도 2학기 학사논문연구(이하 학논연) 지도교수 허용기준이 공개되기까지 여러 변화가 있었다. 19학년도 이후부터 학부(과)별 학논연 지도교수 선정에 관한 체계적인 기준이 생겼다. 이전에는 학부별로 따로 안내된 기준이 없었다. 논문지도교수 선정 기준으로 ▲소속 전공의 겸무 교원인 경우 ▲소속 전공과 공동연구를 하는 교원인 경우 ▲소속 전공과의 관련성이 인정되는 교원인 경우 ▲복수전공 소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