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IST에서 채용 업무 중 과실이 있었음이 밝혀졌다. 채용 과정에서 취업보호대상자에게 가산점을 부여하지 않은 것이다. 이에 대해 채용 업무 담당자는 징계위원회를 통해 ‘견책’ 처분을 받았다. 지난 1월 29일, 정부가 공개한 ‘채용 업무와 관련된 징계요구 건이 있는 공공기관’ 명단에 GIST의 이름이 올랐다. 정부는 지난해 11월부터 ‘공공기관 채용비리 특별대책 본부’를 설치해...
지난 12일 Microsoft Windows 사용 컴퓨터를 대상으로 하는 워너크라이(Wannacry) 랜섬웨어의 대규모 공격이 전 세계적으로 심각한 피해를 발생시켰다. 14일 원내에서도 피해방지를 위한 방안이 긴급문자로 안내됐다. 랜섬웨어는 몸값을 뜻하는 ransom과 제품을 뜻하는 ware의 합성어로, 컴퓨터에 무단 설치되어 컴퓨터 내 파일을 암호화하여 이를 인질 삼아 금전을 요구하는 악성 프로그램이다. 문제가 된 워너크라이는 MS...
국민적 관심에도 여전히 나아진 것 없는 ‘을’의 삶 ‘다산 신도시 실버택배 비용은 입주민들의 관리비로 충당해야 합니다’ 청와대 국민청원에 올라온 한 의견이 청원 시작 한 달 만에 30만 명이 넘는 인원의 참여를 받았다. 청소년 보호법 폐지에 관한 청원이 29만여 명, 미세먼지에 대한 청원이 27만여 명의 참여를 받았다는 점을 고려하면 사건에 대한...
  11월 19일 오후 6시부터 시작된 ‘광주 10만 시국 촛불대회’, 광주 5·18광장에 시 민들이 모여 박근혜 대통령 퇴진을 요구했다. 사진=전준렬 기자     11월 12일 오후 9시, 서울 광화문에 주최 추산 약 100만 명이 모여 박근혜 대통령 퇴진을 요구했다. 사진= 심규대 기자 2016년 11월 12일 토요일, 서울 광화문 일대에 100만 명의 시민(주최 측 추산)이...
8월 초부터 의사와 정부가 갈등하는 사태가 벌어지고 있다. 여러 의사 단체가 보건 당국이 추진하는 의대 정원 확대, 국립공공보건의료대학(이하 공공의대) 설립, 한방 첩약 급여화 등에 대해 반발하고 있다. 8월 7일부터 인턴, 레지던트 등 전공의들이 대한전공의협의회(대전협)의 주도로 연가를 사용하는 등의 방식으로 파업을 시작했다. 정부의 보건 정책에 반대하며 24시간 집단휴진에 나선 것이다. 대한의사협회(이하...
도로공사 대 비정규직 수납원, 자회사 놓고 정면충돌 5월부터 요금수납원과 정부가 갈등하는 이른바 톨게이트 사태가 계속되고 있다. 문재인 정부 들어 도로공사가 요금수납 업무를 담당하는 자회사 설립을 추진하면서 시작된 갈등이다. 이번 문제는 문재인 정부의 두 가지 정책이 부딪히며 발생했다. 첫 번째는 스마트톨링(무인화)이다. 이 정책을 시행할 경우 인력이 적게 필요해 수납원들을 해고해야 한다. 두 번째는...
5월 6일 생활 속 거리두기 시행(현 사회적 거리두기 1단계) 이후 코로나19 확산세가 주춤했지만, 8월 15일 이후 사랑제일교회발 집단감염이 급격히 퍼지면서 원점으로 돌아갔다. 해당 사건 이후 사회적 거리두기가 2단계로 격상됐고, 수도권에서는 강화된 2단계가 시행됐다. GIST에서도 확진자의 접촉자가 산발적으로 발생하면서 원내 구성원은 물론 전 국민의 안전이 위협받고 있다. 사랑제일교회발 집단감염이 불러온 종교와...
지난달 7일부터 9일까지 누적 강수량 최고 500mm에 달하는 남부지방의 집중호우로 인해 섬진강과 영산강 수계 범람으로 침수 피해가 발생했다. 9일 전남도가 공개한 피해 상황에 따르면 인명피해는 9명 사망, 1명 실종이며 2천774명의 이재민이 발생했다. 이를 두고 정치권에서는 4대강 사업의 타당성을 놓고 설전이 벌어졌다. 야권을 중심으로 치수 사업에 포함되지 않았던 섬진강 유역이 폭우로...
국방부가 대체복무제도를 폐지할 방침임이 밝혀지자, 과학기술계는 전문연구요원제도의 필요성을 강조하며 반발하고 있다. 지난 5월 16일 국방부의 대체복무제도 폐지계획안이 한 언론사를 통해 밝혀졌다. 이 계획안에 따르면, 현재 1,000명 규모의 박사과정 전문연구요원제도는 2019년 폐지된다. 산업기능요원·의무경찰·의무소방원· 공중보건의 등도 단계적으로 감축돼, 2023년이면 모든 대체복무제도가 완전 폐지된다. 대체복무제도 폐지 계획의 주된 논리는 2013년을 기준으로 약 27만 명...
2030 개미들 무리한 투자 주의보 지난 1월 6일, 역대 처음으로 코스피(KOSPI)가 장중 3천을 돌파했다. 저금리 정책으로 인한 유동성 장세로 주가가 크게 오른 것이다. 주식투자를 하면서 시세차익을 실현한 사람도 많겠지만, 소위 영끌(영혼까지 끌어모은) 투자는 개미에게 위험할 수 있다. <지스트신문>은 코스피가 상승한 원인부터 주식 시장의 전망까지 정리했다. 설문조사를 실시해 GIST 내 투자자 현황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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