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폐쓰레기 수입 금지’선언…정부 ‘자원재활용법 시행’
중국의 재활용품 수입 금지 정책에 의해 일회용 플라스틱 제품 퇴출 바람이 거세다. 이 가운데, 스타벅스코리아는 국내 업계 최초로 친환경적인 종이 빨대를 도입했다. 9월 10일부터 우리나라 100여 개의 스타벅스 매장에서 종이 빨대가 시범적으로 도입됐다. 스타벅스는 빠른 시일 내에 종이 빨대를 전국 매장에 도입할...
총학생회 공동포럼 총선 정책 네트워크(이하 총학 네트워크)는 지난 4월 10일 제22대 총선에서 대학생의 목소리를 정치권에 전달하기 위해 고려대, 서강대, 서울대, 연세대, DGIST, GIST, KAIST, POSTECH, UNIST 9개교가 모인 협의체다.
총학 네트워크는 각 대학 총학생회를 통해 대학생이 공감하는 정책과 문제의식을 파악하기 위한 설문조사 ‘당신의 이야기, 총선 대신 전해드립니다’를 실시했다. 해당 설문은...
지난 2월 28일, 일본의 오염수 4차 방류가 시작됐다. 오염수가 충분히 안전하다고 주장하는 도쿄전력과 반대 서명을 주도하는 시민 단체, 각기 다른 태도의 국제 사회 등이 충돌하는 가운데 방사능 오염수 방류 문제에 대해 STS의 관점에서 깊이 취재해봤다.
모든 일의 시작, 2011년 3월 11일
2011년 3월 11일. 도호쿠 지방 지진으로 도쿄전력이 운영하는 후쿠시마 제1...
지난 11월 1일, 대법원은 양심적 병역거부가 형사처벌 대상이 아니다고 판결했다. 2004년부터 취해왔던 양심적 병역거부에 대한 입장을 14년 3개월 만에 바꾼 것이다. 이로써 양심적 병역거부자들은 1년 6개월의 실형 대신 대체복무로 국방의 의무를 대신한다.
십수 년 만에 뒤집힌 판결인 만큼, 양심적 병역거부에 대한 사회적 논란도 거세다. <지스트신문>은 GIST 학생, 교수 등 원내...
2023년 10월 7일, 팔레스타인의 민족주의 정당이자 군사 조직인 하마스가 이스라엘을 향해 기습 공격을 감행했다. 이에 이스라엘은 즉시 전쟁을 선포하고 가자 지구에 대규모 폭격으로 대응했다. 현재, 전쟁은 해를 넘어가며 장기화가 우려되는 상황이다. 최근 이란을 비롯한 중동에서 테러가 일어나며 확전의 가능성도 더욱 커졌다. 국제 사회의 관심이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에 집중되는 가운데, 이스라엘-하마스...
GIST는 물가상승률을 고려한 현실적 교육비 책정을 이유로 2025학년도 전 과정(학사 및 대학원) 수업료를 5.49% 인상했다. 학부과정 실 납부액은 인상분만큼 국비장학 금액을 확대해 103만 원으로 동결, 대학원과정 실 납부액은 전액 장학금으로 면제됐다.
대학 131곳, 재정난으로 등록금 인상
한국사립대학총장협의회(사총협)가 전국 4년제 대학 190곳을 대상으로 진행한 조사에 따르면, 21일 기준 전체 대학의 68.9%인 131곳이...
제 37주년 5.18 민주화운동 기념식
지난 5월 18일 오전 10시, 광주 북구 운정동 국립 5.18민주묘지에서 제 37주년 5.18 광주민주화운동기념식이 거행됐다. 이번 행사에는 역대 최대 규모인 1만명이 참여했으며 2013년 이후 4년 만에 현직 대통령이 참석했다.
이날 기념식에서는 ‘임을 위한 행진곡’이 9년 만에 다시 제창으로 변경돼 문재인 대통령을 포함 1만명의 참여자들이 함께 노래했다....
지난 12일 Microsoft Windows 사용 컴퓨터를 대상으로 하는 워너크라이(Wannacry) 랜섬웨어의 대규모 공격이 전 세계적으로 심각한 피해를 발생시켰다. 14일 원내에서도 피해방지를 위한 방안이 긴급문자로 안내됐다.
랜섬웨어는 몸값을 뜻하는 ransom과 제품을 뜻하는 ware의 합성어로, 컴퓨터에 무단 설치되어 컴퓨터 내 파일을 암호화하여 이를 인질 삼아 금전을 요구하는 악성 프로그램이다. 문제가 된 워너크라이는 MS...
지난 11월 13일, 광주송정역에서 전국철도노조 호남지방본부의 선전전이 시작됐다. “SR 정비차량 부족으로 돌려막기 운행! 열차안전이 위험합니다”라는 문구가 적힌 현수막을 든 사람들이 플랫폼으로 향하는 복도에 줄지어 있었다. 14일 저녁, 필자는 그 복도를 지나고 있었다. 불과 10분 뒤 SRT에 올라야 하는 상황이었다. 그 자리에서 기자 명함을 건네고 인터뷰를 요청했다. 며칠 뒤 호남차량정비단에...
9월부터 시작된 ‘국정교과서’를 둘러싼 논란이 갈수록 격화되고 있다. 시민사회와 학계는 서명과 집회, 참여 거부 선언 등으로 국정화에 대해 강력히 반발하고 있다. 한편 정부는 지난 10일 “잘못된 교과서로 배운 학생들은 나라에 대한 자부심을 잃어버릴 수밖에 없다”라고 말하는 등 국정화 의지를 고수하고 있어 타협점을 찾지 못하고 있다. 국정화 정국 속 지스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