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IST 학생팀에서 제공한 자료에 따르면 최근 5개년 간 공공기관에 취업한 GIST 졸업생 수는 6%(학·석·박사 졸업생 2573명 중 162명)에 불과하다. 특히 5급 공개경쟁채용시험(기술고시) 관련 정보 찾기는 하늘의 별 따기다. <지스트신문>은 2023년 5급 공채(전산직렬)에 합격해 우주항공청에서 근무하는 황소정 사무관과 이야기 나눴다.
GIST에서 기술고시를 생각한 계기는
학부생 시절 공무원이라는 진로는 생각해보지 않았다. 졸업 후...
2015년 우리 대학에는 총학생회라는 이름으로 여러 자치기구가 활동했습니다. 집행부 미쁨, 하우스 자치회, 동아리연합회, 여학생대표회, 전공대표회, 문화행사위원회, 인포팀 등 총학생회 기구들은 학우들의 의견을 모아 여러 일들을 집행해왔습니다. 지스캐치에서는 이들의 활동을 되돌아보고자 합니다. 1편에서는 총학생회의 활동을 공약이행도를 통해 점검해보았고, 2편에서는 총학생회 활동 전반을 돌아보았으며, 3편에서는 학우들의 반응을 담았습니다.
<연재 순서>
1편...
지난해 노벨 화학상 수상자 명단에 낯선 이름이 올랐다. 구글 딥마인드의 CEO 데미스 허사비스와 존 점퍼다. 이들은 인공지능(AI) 기반 단백질 구조 예측 모델 ‘AlphaFold’를 개발해 생명과학 및 화학의 난제를 해결하는 데 기여했다. 이처럼 생성형 AI(LLM)는 과학적 창의성의 영역까지 침투했다.
과학 연구의 창의적 영역에 진입한 AI
AI는 반복 작업을 넘어 과학 및 공학...
<지스트신문>은 원내 식당 4개에 대한 GIST 학생들의 의견을 듣기 위해 ‘원내 식당 만족도 조사’를 실시했다. 설문조사는 5월 16일부터 20일까지 온라인으로 진행했으며 총 449명이 설문에 응답했다. 본 조사는 95% 신뢰수준에서 표본오차는 ±4.14%p다.
‘2022 원내 식당 만족도 조사’에 따르면, 자주 이용하는 원내 식당의 만족도는 제1 학생회관(이하 1학), 제2 학생회관(이하 2학) 1층 식당의...
지난 3월 9일 실시된 제20대 대통령 선거에서 윤석열 국민의힘 후보가 당선됐다. 윤 당선인은 다가오는 5월 10일부터 2027년 5월 9일까지 5년간 대한민국을 이끈다. 이에 <지스트신문>은 GIST 재학생에게 차기 정부의 국정 운영에 바라는 점을 물었다. 조사 기간은 3월 17일부터 20일까지 총 4일이다. 설문 대상은 GIST 학부생과 대학원생이며, 응답자는 총 203명이다. 본...
ㄱ 씨는 얼마 전 연인과 헤어졌다. 한동안 정들었던 사람 곁을 떠나야 한다는 것에 마음은 아팠지만 더 이상 만남을 유지하기 어려웠다. 연애가 경제적으로 부담이 됐기 때문이다. 돈이 없다거나 시간이 없다는 이유로 연애를 못한다는 것은 핑계라지만 모르는 소리다. 데이트를 하러 학교 밖을 나가면 당연히 돈이 드니 함께 밥을 먹는 것도 쉽지...
<지스트 돌아보기 - 자치기구를 중심으로>
① 총학생회의 탄생
② 하우스제도의 도입과 부결
③ 입시대표자회의와 짧은 임기의 4대 집행부
④ 하우스제도의 완전부활
매주 일요일 연재
입학한 지 한 학기를 이제 막 보낸 새내기들은 2010년 우리 대학이 처음 시작하던...
서울대 경제학부 대학원 강리현 학생 인터뷰
강리현 학생은 처음부터 상냥함이 인상 깊은 사람이었다. 인터뷰 장소를 정하는 과정에도 배려가 묻어났고, 대화하는 내내 단어 하나도 신중하게 선택한다는 게 눈에 보였다. 귀여운 강아지가 그려진 맨투맨 티를 입고 열성적으로 자신의 경험을 전달하는 모습에서는 후배들을 진심으로 위하는 마음이 느껴졌다.
GIST대학의 수많은 학생이 그렇듯 강리현...
문 대통령은 ‘과학기술의 혁신과 발전, 사람에게 투자해 이루겠습니다’라는 캐치프레이즈로 과학기술인의 열악한 처우 개선과 투자에 중점을 맞춰 정책 공약을 발표했다. 세부 공약으로 ▲국가 연구개발 학생연구원 4대 보험과 근로계약 의무화 ▲여성 과학자 경력 단절 방지 ▲기초과학 예산 2020년까지 2배 증액 등을 내세웠다. 정책 공약에는 명시하지 않았지만, 더불어민주당 선거캠프는 과학기술특보인 문미옥 의원을...
지스트에 자리 잡은 다섯 개의 돌 – 1기 입학생에서 1기 졸업생으로
“대학을 졸업하고 나서는 뭐하지...?” 많은 학우들이 한 번쯤은 이런 생각을 해보았을 겁니다. “그냥 대학원 가서 석박사 하면 되겠지...” 정형화된 진로방향에 휩쓸려가는 느낌이 들지는 않으신가요? 그렇지만 진로에 관한 정보를 얻기란 쉽지만은 않습니다. 이번 <지스트 사람들>은 졸업생들이 선택한 다양한 진로들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