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29일, 신재생에너지연구동 2층에 있는 황성연 PD의 사무실에 들어서자 각종 카메라 장비로 가득 찬 캐리어가 눈에 들어왔다. 황 PD가 GIST를 떠나는 날, 그를 만나 이야기를 들어봤다. 자기소개를 부탁한다. 나는 방송 PD가 많이 배출된 일본 토호학원에서 방송예술학을 전공했다. 이후 MBC 예능PD로 이 일을 시작했다. SBS, KBS, EBS를 포함한 지상파 4사의 특집 다큐멘터리를...
<지스트신문>은 <20대 청년, 총선을 말하다>를 시작으로 4·15 총선 관련 기사를 보도했다. 이후 5월 3일부터 제21대 국회가 시작, 국회의원 300명이 새로운 임기를 시작했다. <지스트신문>은 조오섭 의원(광주 북구 갑)을 만나 달빛철도사업 등 공약 이행 계획, 첨단 3지구 AI 집적단지 등 GIST와 연계된 사업에 관해 물어봤다. 당선 소감 한마디 부탁드린다. 4월 15일에 당선됐으니까 국회의원에 재직한...
대학원은 연구자로서 첫발을 내딛는 과정이다. 학부생에게는 설렘과 함께 걱정으로 다가오는 순간이기도 하다. <지스트신문>은 현재 GIST 대학원에 재학 중인 조민상(물리·광과학과, 박사과정) 동문을 만나 대학원 과정을 해쳐 온 이야기를 들었다. 고체 같은 플라스마 연구하는 물리학자 조민상 동문은 GIST 물리·광과학과(물리전공)에서 학사, 석사 학위를 취득했고, 지금은 같은 과 박사과정에 17학번으로 재학 중이다. 조민상 동문은 대학원에서...
문명 속 수학의 이야기 찾아 대중에게 수학을 전하는 수학자 서울대학교 수학과를 졸업하고 대중에게 수학의 묘미를 전하려는 한 수학자가 있다. 바로 2학기의 시작과 함께 기초교육학부 석학교수로 부임하게 된 김홍종 교수다. 공식적으로 부임하게 직전인 지난 8월, <지스트신문>은 김홍종 교수를 만나 간단한 소감과 앞으로의 계획에 관해 이야기를 나눴다. Q. GIST에 처음 오셨는데, 간단한 자기소개 부탁드린다. A....
전국의 대학원생 노동자를 대변하는 사람이 있다. 바로 민주노동조합총연맹 전국공공운수사회서비스노조 전국대학원생노동조합지부(이하 대학원생노조) 신정욱 지부장이다. 광주과학기술원노동조합 이충기 위원장과 함께 지부장을 만나 이야기를 들어봤다. 사회: 대학원생노조 소개를 부탁한다. 신: 우리 노조는 2017년 12월 설립된 이후 부조리한 상황에 직면한 대학원생 노동자를 대변해왔다. 2015년부터 강남대 교수 가혹행위 사건, 서울대 스캔 노예 사건이 연달아 터졌다. 대학원생의 인권과...
인문·사회 분야도 공부하는 창의적인 인재가 되길 주어진 문제를 정석대로 해결하지 않고, 본인만의 생각으로 문제를 새롭게 바라보기란 쉽지 않다. <지스트신문>에서는 어려운 길을 꾸준히 헤치며 본인만의 삶을 개척한 주재영 동문을 만났다. 독특한 길을 걸어온 박쥐 같은 과학자 주재영 동문은 2011년 조명광학 분야에서 박사학위를 취득한 뒤, 지금은 한국광기술원에 재직하고 있다. 그는 독특하게도 자신을 박쥐 같은 과학자라고...
인간으로서 당연히 가지는 기본적 권리를 인권이라고 한다. 어떠한 경우라도 인권은 지켜져야 하지만, 여러 사람들을 만나다 보면 그러지 못하는 상황을 다들 한 번쯤 겪어 봤을 것이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GIST의 모든 구성원들이 하나의 인격체로서 존중받을 수 있도록 항상 노력하시는 분들이 있다. <지스트신문>에서 GIST 인권센터를 방문해 그 분들의 이야기를 들어...
GIST 곳곳에 설치되어 있는 비상벨, 아마 다들 한 번씩 보았을 것이다. 과연 비상벨을 누르면 무슨 일이 일어날까? 또, 어떤 때 누르라고 만들어 놓은 걸까? <지스트신문>에서 조용호 경비소장과 박훈수 경비원을 만나 이를 알아봤다. 안녕하세요, 자기소개 부탁드립니다. 조: 안녕하세요, 저는 GIST 경비실의 경비소장을 맡은 조용호라고 합니다. GIST 경비실에는 2011년부터 근무했고, 경비소장을 맡은 지는...
화장품 하나에는 수많은 연구 결과가 담겨 있다. 간단한 안정성 검사부터 줄기세포 기술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연구가 성능을 뒷받침한다. 그리고 여기에 자신의 전공을 살려 화장품을 만드는 과학자가 있다. 이번 호 <동문회 사람들>에서는 ‘(주)바이오에프디엔씨’의 대표로 재직 중인 정대현(04, 생명과학과 박사) 동문을 만났다. 화장품 만드는 생명공학자 정대현 대표는 2004년 생명과학과(현 생명과학부) 박사 학위를 받고, 2005년...
반복되는 연구와 학습은 몸과 마음을 지치게 한다. 우리가 원해서 시작한 일이어도, 갈등과 고민은 필연적으로 생기기 마련이다. 그런 우리가 항상 힘낼 수 있도록 뒤에서 응원하며 도움을 주시는 분들이 계신다. <지스트신문>이 상담경력개발센터를 방문해, 그분들이 생활하는 이야기를 들어 봤다. 원희정 선생님 & 이하늘 선생님 안녕하세요, 자기소개 부탁드릴게요. 원희정 선생님(원): 안녕하세요. 저희들은 상담과 프로그램을 진행하며 구성원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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