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어 전공수업의 타당성 검증해야” 지스트대학은 인문·사회 교과목을 제외한 모든 과학과목을 영어로 진행하는 영어 전공수업 정책을 펼치고 있다. 영어 전공수업을 통해 글로벌인재를 성장시키기 위한 교육방침이다. 하지만 교육수요자인 지스트 대학생 사이에서는 영어 전공수업에 대한 의견이 분분한 것으로 나타났다. 대학원과 세계화 준비 vs 정확한 전공지식 습득  학생들 42% 영어수업 찬성, 24% 반대 김여진(기초,16) 학생은 “지스트대학은 이공계를...
서울대 경제학부 대학원 강리현 학생 인터뷰 강리현 학생은 처음부터 상냥함이 인상 깊은 사람이었다. 인터뷰 장소를 정하는 과정에도 배려가 묻어났고, 대화하는 내내 단어 하나도 신중하게 선택한다는 게 눈에 보였다. 귀여운 강아지가 그려진 맨투맨 티를 입고 열성적으로 자신의 경험을 전달하는 모습에서는 후배들을 진심으로 위하는 마음이 느껴졌다. GIST대학의 수많은 학생이 그렇듯 강리현...
    2015년 우리 대학에는 총학생회라는 이름으로 여러 자치기구가 활동했습니다. 집행부 미쁨, 하우스 자치회, 동아리연합회, 여학생대표회, 전공대표회, 문화행사위원회, 인포팀 등 총학생회 기구들은 학우들의 의견을 모아 여러 일들을 집행해왔습니다. 지스캐치에서는 이들의 활동을 되돌아보고자 합니다. 1편에서는 총학생회의 활동을 공약이행도를 통해 점검해보았고, 2편에서는 총학생회 활동 전반을 돌아보았으며, 3편에서는 학우들의 반응을 담았습니다.     <연재...
  2015년 우리 대학에는 총학생회라는 이름으로 여러 자치기구가 활동했습니다. 집행부 미쁨, 하우스 자치회, 동아리연합회, 여학생대표회, 전공대표회, 문화행사위원회, 인포팀 등 총학생회 기구들은 학우들의 의견을 모아 여러 일들을 집행해왔습니다. 지스캐치에서는 이들의 활동을 되돌아보고자 합니다. 1편에서는 총학생회의 활동을 공약이행도를 통해 점검해보았고, 2편에서는 총학생회 활동 전반을 돌아보았으며, 3편에서는 학우들의 반응을 담았습니다.   <연재 순서>  ...
새로 부임한 ‘박상섭’ 석좌교수와의 인터뷰 박상섭 석좌교수는 사진을 찍겠다는 말에 “이제는 사진을 찍는 게 부끄럽다. 사진이 잘 나오는 건 40대까지더라.”라고 말하며 웃었다. 박상섭 석좌교수(기초교육학부·68)는 올해 우리 대학에 새로 부임해 ‘국제 관계론 1’과 ‘과학기술과 전쟁’을 강의 중이다. 주 연구 분야는 근대국가와 국제 관계이며 특히 전쟁, 정치사상, 국가 조직의 발전과정 등에 관심이 많다....
■ ‘복면 솔로왕’, 솔로 좌담회   연애는 삶의 선택지 중 하나일 뿐!   “연애 필수는 아냐”… “연애 시도하는 것조차 부담 많아” 수많은 젊은이들이 취업난과 사회적 압박에 불안해하며 연애를 포기하고 있습니다. ‘N포 세대’라고도 불리는 20대 학생들의 생각은 어떨까요? 지난달 20일 ‘우리는 왜 연애를 못하고 있는가’라는 주제로 우리 학교 학생과 전남대 학생들이 만나 이야기를...
신입생 3명 중 1명, 정신건강 지수 ‘낮음’ 또는 ‘매우 낮음’ “죽고 싶다... 엄마 아빠 너무 미안해요... 더 이상 못 버티겠어요. 전 여기까지인가 봅니다.” 지난 10월 24일 오후 7시경, 페이스북 <GIST 대나무숲> 페이지에 자살을 암시하는 듯한 글이 올라왔다. 익명으로 제보하는 페이지의 특성상 글쓴이의 신원은 밝혀지지 않았다. 게시물이 올라온 학교 측의 조사가 있었으나...
<지스트신문>은 2019년 9월부터 공식적으로 시행된 GIST Stipend(이하, 스타이펜드)에 대한 원내 대학원생과 교원의 의견을 알아보기 위해 ‘2020년 스타이펜드 만족도 조사’를 실시했다. 설문조사는 지난 2월 24일부터 2월 25일까지 온라인으로 진행됐으며 총 대학원생 234명과 교수 18명이 설문에 응답했으며 표본오차는 95%의 신뢰수준에서 각각 ±5.72%(대학원생), ±22.07%(교원)이다. 스타이펜드는 매월 최저 학생지원금을 보장함으로써 대학원생이 연구와 학업에 매진할...
<지스트 돌아보기 - 자치기구를 중심으로> ① 총학생회의 탄생 ② 하우스제도의 도입과 부결 ③ 임시대표자회의와 짧은 임기의 4대 집행부 ④ 하우스제도의 완전부활 입학한지 한 학기를 이제 막 보낸 새내기들은 2010년 우리대학이 처음 시작하던 때를 떠올릴 수 있을까요? 봄이면 꽃이 피고, 편안한 기숙사와 세 동의 대학건물이 있는 이곳이 불과 5년 전만 해도 허허벌판이었다고...
1994년 가습기 살균제가 국내에 처음 출시됐다. 가습기 살균제란 가습기 내부의 물에 타서 사용하는 방식의 살균제로, 2011년 임산부 및 소아에게 치명적인 폐 섬유화 증상의 원인으로 지목돼 판매가 중지됐다. 그러나 가장 많은 피해자를 낸 회사 옥시레킷벤키저는 2016년까지 처벌받지 않았다. 많은 전문가들은 처벌이 늦어진 것에 대해 한국의 행정적 실책을 지목했지만 이에는 최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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