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3년간 GIST에 개설된 인문 선택 강의 중 영어로 진행되거나 영어 자료를 제공하는 강의(이하 영어 교양)는 평균 6.5개다. 학교에 지원할 때는 영어 수업만을 예상하고 왔는데, 인문사회 교과에서의 영어 수업 비율은 턱없이 낮은 것이다. 2023년 기준 GIST 외국인 학생 비율이 14%인 만큼, 영어 수업 비율은 외국인 학생들의 학습권을 보장하기 위해...
GIST 여교수회(이하 여교수회)는 원내 소수집단이 겪는 어려움에 관심을 가지기 위한 모임이다. <지스트신문>은 2022년도 여교수회 부회장을 지낸 최정옥 교수와의 인터뷰를 통해 여교수회의 목적과 활동을 조망한다.
여교수회가 설립된 배경과 목적은?
여교수회는 과기원 내 소수집단인 여성의 어려움을 나누고 대변하기 위해 2019년 설립됐다. 당시 GIST의 여교수 인원은 8% 정도로 아주 적었다. 이전 정부에서 여교수의 비율을...
지난 10월 자연과학동 근처 액화질소탱크에서 흰색 가스 유출과 결빙 현상이 발생했다. 시설운영팀은 정상적인 작동 과정이며 큰 문제가 없다고 설명했다.
액화질소탱크 이상 제보... 팩트는?
지난 10월 지스트신문은 자연과학동 건물 근처 액화질소탱크에서 이상 현상이 발생하고 있다는 제보를 받았다. 제보자는 “탱크 정면 기준 두 번째 기둥 아래에서 흰색 가스가 새어 나오고 있고, 주변 파이프가...
관련 심의 통과 후 대면 수업·시험
지난 4월 14일(화) 교학처가 공지한 ‘온라인 수업 수강 및 시험에 대한 안내’에서 언급한 2020년도 1학기 비대면 원칙이 그대로 유지될 예정이다. 이태원발 코로나19 집단 감염이 발생했지만, 학사일정 및 GIST 방역 정책에는 큰 변화가 없을 것으로 보인다.
GIST 코로나19 비상대책실무위원회(이하 비대위)의 결정에 따르면, 대학의 모든 수업은 원칙상...
지난 10일 GIST 학생 4팀이 참여했던 2017년 월드프렌즈 ICT 봉사단의 성과발표회가 열렸다. 월드프렌즈 ICT 봉사는 정부의 해외봉사 파견 프로그램인 월드프렌즈코리아 사업의 하나로서 국가 간의 정보격차 해소를 위해 한국정보화진흥원(NIA)이 주관하는 단기프로그램이다. 팀당 4명 씩 총 16명의 GIST 학생들은 한 달 간 동유럽의 몰도바로 파견되어 교육 봉사활동을 성공적으로 마치고 돌아왔다. GIST...
주요 사회공헌 활동 비대면 진행·취소
코로나19의 확산으로 GIST와 지역사회 간 교류에 제동이 걸렸다. 지역과의 대면 교류가 활발히 이루어져야 하는 배움마당, 사이언스 캠프 등의 사회공헌 프로그램들은 비대면으로 운영되거나 취소됐다. 코로나19의 확산세가 계속되는 가운데, 지역사회는 GIST와의 활발한 교류가 재개되길 바라고 있다.
GIST 대표 사회공헌 활동인 배움마당은 현재 비대면으로 축소 운영 중이다. 배움마당은 GIST...
<지스트신문>은 본보의 인지도 조사를 위해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작년에 이어 1년 만에 진행된 이번 조사는 지난 9월 20일부터 23일까지 4일간 총 301명이 응답했다. 학부생 108명(32.9%), 대학원생 138명(42.1%), 연구원 33명(10.1%), 교원 20명(6.1%), 직원 27명(8.2%), 기타 2명(0.6%)이 참여했다. 본 조사의 표본오차는 신뢰수준 95%에서 ±5.41%p다.
2022년 <지스트신문> 열독률, 작년 대비 소폭 상승
이번 설문조사에서 <지스트신문>을...
지난달 18일,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의 국정감사에서 4대 과학기술원에 대한 전반적인 감사가 있었다. GIST의 잔고계정 운영, 초과수당 미지급, 직원 스톡옵션 불법 취득 등이 도마 위에 올랐다.
비상금 통장으로 오해받는 잔고계정
이번 국정감사에서 GIST, UNIST, DGIST 3개 과기원이 운용 중인 잔고계정 제도가 사실상 교수들의 비상금 통장이 아니냐는 비판이 제기됐다. 잔고계정은 민간 위탁 과제 종료...
최근 우리나라에서 성 평등 관련 논쟁은 혜화역 시위 등의 과격한 사회 활동이 벌어질 만큼 뜨거운 감자다. 연세대학교를 비롯한 전국의 대학에서도 여학생회가 큰 논쟁거리로 거론되는 가운데, GIST 대학의 여학생회는 2016년 이후로 공석이다.
지난 5월 24일, 연세대학교 여학생회가 페미니스트 강사 은하선 씨의 교내 강연을 추진했다. 일부 학생들은 은 씨가 개인 SNS에 십자가...
일부 전공과목, 타 전공생에게 이수표기 방식 허용하지 않아 논란
“혹시 S/U로 신청한 학생 있나요?” 2017년 봄학기 전공과목의 첫 강의, 한 교수가 수강생들에게 질문했다. 교수는 이어 해당 과목에서 이수표기(S, U) 방식을 허용하지 않는 이유를 설명하며, 타 전공 수강생들에게 성적부가 방식(A+,A0,...,F)으로 수강해야 함을 공지했다. 이수표기방식은 타 학부(과, 전공) 수업을 들을 때 선택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