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IST와 함께하는 과학캠프’ 개최
지난 8월 4일, GIST ‘피움단’은 전북여자고등학교와 대구 경암중학교 학생을 대상으로 ‘GIST와 함께하는 과학캠프’(이하 과학캠프)를 진행했다. 이공계열 진로를 가진 학생들에게 평소 접하기 힘든 다양한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서다. 캠프에 참여한 피움단 단원 및 중고등학생에게 행사 참여 소감을 물었다.
2021년에 창설된 GIST 사회공헌단 ‘피움단’은 저소득층 학생의 교육을 지원하고 과학에 관심이...
지난 11월, 대학 기숙사 입구에 세워진 자전거를 의도적으로 넘어뜨리거나 화단에 던지는 사건이 여러 차례 일어났다. 불법 주차한 자전거를 대상으로 보복 행위가 발생한 것이다. 이에 하우스는 사건 피해자의 요청에 따라 지난 25일 CCTV를 조회하고 용의자 신원을 확정해 원내 수사대에 조사를 의뢰했다.
이번 사건은 학교 측이나 학생 자치회를 통한 공식적인 방법이 아닌,...
신입생에게 자전거를 임대하던 기존의 자전거 제도가 사라지고 공용 자전거 제도가 새롭게 시행된다. 공용 자전거는 ‘공용 자전거(G-Bike)’ 표식을 달고 있으며, 공용 자전거 전용 보관구역(G-Bike Share)에 별도로 비치된다. 재무팀 주영일 팀장은 10월 중 공용 자전거 60대를 원내 건물에 비치하고, 차차 대수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개인 소유 방식의 대여 종료
모든 원내 구성원...
광주과학기술원 노동조합(이하 광주과기원 노조)은 지난 4월 17일 기자회견을 열어 전국공공연구노동조합(이하 공공연구노조) 집행부를 강력하게 비판했다. 공공연구노조 집행부가 해고자 생계비 지원을 중단 및 삭감하는 등의 반(反)조직 행위를 자행했기 때문이다.
광주과기원 노조는 부당 노동행위를 고발하고 낙하산인사 철회 성명을 발표하는 등 조합원뿐만 아니라 모든 직원을 대변해왔다. 최근 노조의 활동으로는 ‘차기 GIST 총장에게 직원들이 바라는...
삽화 = 김하연 기자
이번 가을학기부터 GIST 학생의 휴학과 복학은 온라인으로 처리하도록 변경됐다. 이는 이전의 오프라인 방식에 꾸준히 제기돼온 비효율성을 해소하기 위한 것이다. 학생들은 낯선 절차에 어색함을 호소하는 한편 전체적으로 간소화된 휴·복학 절차를 환영하기도 하는 등 상반된 반응을 보였다.
이번 휴·복학 절차 온라인화는 절차의 불필요한 과정을 줄이는 데 중점을 뒀다. 이전의...
정부의 ‘공공부문 정규직 전환 추진계획’에 따라 GIST 내 82개 기간제 근로자들에 대한 정규직 전환이 추진된다.
지난해 7월 20일 고용노동부는 ‘공공부문 정규직 전환 추진계획’과 함께 ‘공공부문 비정규직 근로자 정규직 전환 가이드라인’을 발표했다. 가이드라인에 따르면 이전 공공부문 기간제 근로자들의 정규직 전환 정책은 오히려 기간제 근로자의 정규직 전환율이 지속적으로...
지금 대한민국은 그 어느 때보다 성 평등에 대한 논쟁이 격렬하다. ‘홍대 누드크로키 몰카’ 사건과 이것이 차별 수사임을 주장하며 2주째 계속되고 있는 여성 집회에 대한 이야기. 그리고 ‘유명 유튜버의 노출 사진’과 이 사건이 불러온 파장 등으로 SNS를 비롯한 각종 소통 창구에서는 다양한 의견 교환이 이루어지고 있다.
이의 연장선으로 GIST에서도 성 평등에...
“인권 사건 해결을 넘어 예방을 위해 노력할 것”
GIST에 인권센터가 새롭게 문을 열었다. 인권센터는 앞으로 원내 인권 질서를 체계적으로 확립하고, 구성원들의 인권 감수성과 인식을 지속적으로 향상시키는 역할을 할 예정이다.
이번 인권센터 설립은 인권에 대해 증가하고 있는 사회적 관심에 따른 것이다. 최근 사회적 약자 보호 및 차별 해소,...
Bilingual Campus 갈 길 멀어
지난 22호에 실린 ‘2018년 GIST 대학원생 근무 환경 실태조사’를 통해 외국인 대학원생의 어려움이 다수 파악됐다. ‘Bilingual Campus’를 지향하는 원내 방침과 달리 한국어로만 제공하는 강의와 행정서비스 등 예상치 못한 언어 장벽에 좌절한 사례가 상당하다. 현재 GIST 대학원에는 23개국에서 온 105명의 외국인 학생이 재학 중이다. 원내 대학원생의...
지난 4월, GIST 캠퍼스 내 유기견으로 추정되는 강아지 두 마리가 발견됐다. 일부 학생들은 해당 유기견들을 구조해 대학기숙사 근처에서 임시 보호를 진행했으나 이에 관해 학생들 간 의견충돌이 발생했다.
지난 4월 30일, 페이스북 페이지 ‘지스트 대학생’에 한 제보가 올라왔다. 대학기숙사 A동 옆 야구장 쪽에 유기견으로 추정되는 강아지 두 마리가 돌아다닌다는 것이었다. 제보자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