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5월 20일 오후 2시경 GIST 대학 B동의 한 연구실에서 실험에 사용한 황산이 발열반응을 일으켜 건물 내 모든 사람들이 대피했다. 연구자들의 신속한 발견과 대응으로 사상자는 발생하지 않았다. 소방차와 경찰차 여러 대가 출동했지만, 이들이 도착했을 때는 이미 조치가 취해진 상태였다. 사건 발생 원인은 중화처리 되지 않은 황산을 폐기하는 과정에 있었다. 황산의...
지난 6월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광주특구 미개발지인 첨단 3지구에 인공지능(AI) 기반 과학기술 창업단지 중심의 연구산업복합단지(연구·산업·주거·상업 등 포함)를 조성하는 개발 계획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첨단 3지구는 광주광역시 북구 오룡동·대촌동·월출동, 광산구 비아동, 장성군 남면·진원면 일원에 이르는 미개발지다. 3지구는 개발이 완료된 첨단 1, 2지구의 뒤를 이어 광주, 전남지역의 주요 연구·산업거점으로 조성될 계획이다. 이번 광주연구개발특구는 첨단과학산업단지의 연구 및...
코로나 19의 확산세와 정부의 대응 양상이 변화함에 따라, GIST 대학생활관의 코로나19 방역수칙도 변했다. 이번 학기 들어 신규입소 시 수칙과 확진자 및 밀접접촉자 대응법, 일시 귀가 관련 수칙 모두 바뀌는 추세이다. 하지만, 대학생활관 신규입소 시 수칙의 실효성에 대한 학생들의 불만이 커지고 있다.   현 대학생활관의 방역수칙 2022년 봄학기부터 대학생활관 신규입소자는 새 방역지침을 따른다....
이상 문학 연구하는 물리학자 오상현 동문을 만나다 지난 8월 1일, 지스트대학 A동에서 기초교육학부와 융합교육 및 융합연구센터가 주최하는 졸업생 초청강연 시리즈 행사가 막을 올렸다. 제1회 행사 강연자로는 오상현 동문(물리, 15)이 선정됐다. 오상현 동문은 GIST를 졸업한 뒤 UC Merced에서 물리학 박사과정을 밟고 있으며, 이상 문학과 천체물리학도 함께 연구하고 있다.   이상 시 연구하는 물리학자, 오상현...
지난 10월 29일 ‘GIST 총장 초빙방식 개설을 위한 열린 공청회’(이하 공청회)가 GIST 교수평의회(이하 교평) 주관 하에 오룡관 101호에서 열렸다. 공청회에는 UNIST 교수평의회 부위원장 송현곤 교수와 DGIST 교수평의회 김소희 교수 등 타 과기원 교수들도 참여했다. GIST 교수평의회는 이번 공청회에서 나온 의견을 수렴하여 이사회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이하 과기부)에 전달할 방침이다. ...
GIST 기초교육학부 하태성 학생이 제16회 국제발명혁신대회(International Invention And Innovation Show, 이하 INTARG)에서 ‘생수통 보조 교체 장치(이하 발명품)’로 금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 지난 5월 24일과 25일 폴란드 카토비체에서 INTARG가 개최됐다. 해당 대회는 혁신적인 제품, 기술, 서비스뿐만 아니라 상용화된 기술까지도 대상으로 삼아 혁신을 끌어내는 것을 목표로 한다. 발명품을 평가하는 기준은 ▲혁신도 ▲제품에...
SW교육센터에서 MOOC 지정과목을 운영하던 중 수강료의 지원에 혼선이 생겼다. 일부 학생들은 수강료 전액을 지원해주는 줄 알았지만, SW교육센터에서는 한 달 치 수강료만을 지원할 계획이었기 때문이다. SW교육센터에서는 수강 기간이 7주인 ‘모두를 위한 프로그래밍(파이썬부터 시작)’과 4주인 ‘문제해결을 위한 컴퓨터 사고’, ‘프로그래밍 입문’, ‘R 프로그래밍’을 MOOC 지정과목으로 개설했다. 학생들은 COURSERA의 강의를 수강한 후 SW교육센터에...
2016년 가을학기부터는 1·2학년들도 기숙사 신청시 자유로운 하우스 이동이 가능해졌다. 하우스측은 8월 15일 전 학년 하우스 자유선택제를 발표하며 1·2학년 학생들이 입학시 지정되는 하우스 안에서만 방 배정이 가능했던 기존 방침을 폐지한다고 밝혔다. 하우스가 이러한 결정을 내리게 된 것에 대해 석민희 총하우스장은 “과거 1·2학년들은 소속된 하우스 내에서 방을 배정받았고, 3학년 이상부터는 자유롭게 방을...
정부의 ‘공공부문 정규직 전환 추진계획’에 따라 GIST 내 82개 기간제 근로자들에 대한 정규직 전환이 추진된다. 지난해 7월 20일 고용노동부는 ‘공공부문 정규직 전환 추진계획’과 함께 ‘공공부문 비정규직 근로자 정규직 전환 가이드라인’을 발표했다. 가이드라인에 따르면 이전 공공부문 기간제 근로자들의 정규직 전환 정책은 오히려 기간제 근로자의 정규직 전환율이 지속적으로...
지난 2월 5일 월요일 2시, 국회 의원회관 제9 간담 회의실에서 ‘전문연구요원 정책 어떻게 발전시켜야 하나?’란 주제로 토론회가 열렸다. 이번 토론회는 오세정 국회의원이 주최하고 전국 이공계 학생 전문연구요원 특별대책위원회가 주관했다. 오세정 의원이 개회식을 열었고 안철수 국회의원·김학용 국회 국방위원장 등이 서면으로 축사를 보냈다. 토론회는 개회식 이후 발제-토론-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됐다. 발제를 맡은 엄미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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