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 행사 취소, 선물 금지
청탁금지법 긍정 평가 대다수
‘부정청탁 및 금품등 수수의 금지에 관한 법률’(이하 청탁금지법)이 지스트의 문화를 바꾸고 있다. 일명 ‘김영란법’이라고 잘 알려진 청탁금지법으로 지스트의 행사가 취소되고 학생-교수 간의 소소한 선물이 사라졌다.
지난 9월 28일 청탁금지법이 시행된 이후 지스트에는 많은 변화가 나타났다. 매년 지스트 후원자를 대상으로 진행해오던 <후원의 밤>...
간단한 자기소개 부탁드려요.
저는 GIST 1기 졸업생이자 물리 학술 동아리 ‘Holics’의 창립 멤버입니다. GIST 물리학과 졸업 이후에는 기업의 연구 개발 부서에 취직한 상태였습니다. 동양 철학과 대학원에 합격했지만 집안의 반대로 가지 못했고요. 그러다 최근 영국 대학의 국제정치경제학과 대학원에 합격해서 지금은 9월 출국을 준비 중입니다.
현재에 이르기까지 과정을 알고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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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스트신문사는 전문연구요원(이하 ‘전문연’) 폐지 계획안을 접한 석·박통합 1년 차 학생, 현역복무를 마친 대학원생, 복무하지 않은 대학생, 그리고 복무 중인 산업기능요원의 의견을 들었다. 각자 다른 위치에 있지만 ‘연구 질 하락 우려’, ‘갑작스러운 폐지에 대한 반발’ 등 공통적인 부분을 지적했다.
관련기사 : 자세히 들여다 본 전문연구요원 제도
특대위, “국방부는 전문연구요원 제도 폐지 계획을 백지화하라!”
전문연...
지난 8월 31일, 슈퍼 블루문이 나타났다고 세상이 떠들썩했다. 블루문이라는 이름 때문에 파란 달을 기대하고 하늘을 올려다본 사람은 실망했을지도 모른다. 달이 파랗기는 켜녕 평소의 보름달과 그다지 다르다고 느끼지 못했기 때문이다. 매일 우리 곁을 함께하는 달인데. 무엇이 다르다고 슈퍼문, 블루문, 블러드문 같은 이름이 붙는 것일까?
슈퍼문
슈퍼문이라는 이름을 보면 특이한 달이라는 생각이 든다....
지난 2월, 2024년 봄학기 대학생활관 입소 가능 인원 대비 신청 인원이 초과하는 사태가 발생했다. 갑작스러운 사태에 학생들은 당혹감을 표하며 후속 조치에 신경을 곤두세우고 있다. <지스트신문>은 대학생활관 입사 학생 우선순위에 따라 대학원생활관으로 이동한 이상민(전컴, 17) 학생과 박종현(생명, 20) 학생, 학생팀 박수정 선생님(이하 박 담당자)을 만나 대학생활관 인원 초과 원인과 문제점,...
원내 교통사고 중 60% 이상이 자전거 교통사고일 정도로 큰 비중을 차지한다. 하지만 이에 비해 헬멧 착용 등 안전 의식은 낮은 실정이다.
자전거 교통사고 실태
자전거 교통사고는 원내에서도 종종 발생한다. 안전팀에서 집계한 원내 교통사고는 2018년 2건, 2019년 1건, 2020년 5건으로 3년간 총 8건이다. 교통사고 중 자전거 사고는 2018년 0건, 2019년 1건, 2020년...
-연구실 둘러보기
9월 20일 지구·환경공학부 건물 복도엔 냉장고, 인큐베이터 및 실험기구들이 쌓여 있었다. 때론 비상샤워기, 소화전, 전기 배전반 앞이 가로막히기도 했다. 지구·환경공학부의 대학원생들은 좁은 복도에 익숙한 듯 무심하게 지나다녔다. 지구환경공학부의 건물 2층과 3층 또한 1층과 다르지 않았다. 몇몇 연구실 앞은 깨끗했지만, 전체적으로 복도에는 많은 실험기구들이 쌓여있었다.
지구·환경공학부 건물, 비상샤워기 앞에 실험기구가...
막상 발생하면 대처할 수 있을까?
대학생·대학원생 예방교육 전혀 없다
성희롱 발생 시 상황별 대처법
제대로 대처 안 하면 재발 위험 높아
*성희롱·성폭력
우리나라의 현행법에서 ‘성폭력범죄’는 형사상의 범죄이고 ‘성희롱’은 성적 수치심 또는 혐오감을 일으키는 일체의 행위라는 의미로 구분된다. 본 기사에서 사용된 ‘성희롱·성폭력’은 다양한 성 인권 침해 양상을 모두 포괄하는, ‘피해자 동의 없이 행해지는 성적 자기결정권의...
지난 11월, GIST 도서관에서 약 2주간 묵정 민병희 작가 초대전이 열렸다. 일상의 찰나에서 그가 발견한 여운이 담긴 작품들이 전시됐다. 간결한 선들 사이에는 그만의 철학과 사유가 녹아 있다. <지스트신문>은 묵정 민병희 작가를 만나 그의 예술관과 삶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어보았다.
문인화가 어떤 분야인지 간단히 설명 부탁드린다
문인화는 예전 학문을 익히던 선비나 사대부들이 여가를...
<지스트신문>은 인지도 조사와 홍보를 위해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올해로 3번째를 맞는 인지도 조사는 지난 9월 19일부터 9월 22일까지 총 4일간 진행됐으며, 총 290명이 설문에 응답했다. 응답자의 비율은 학부생 82명(28.2%), 대학원생 125명(43.1%), 교원 21명(7.3%), 직원 32명(11.0%), 연구원 29명(10.0%)이었다. 본 조사의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4.51%p다.
2023년 <지스트신문> 열독률 하락해
이번 조사에서 올해 <지스트신문>을 읽어봤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