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제16대 선거관리위원회입니다. 현재 온라인 선거가 한창 진행 중 있습니다. 학우분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에 깊이 감사드립니다. 이번 선거에서 많은 사건 사고가 있었으며 이에 대한 선관위의 대처가 미흡하여 학우분들게 불편과 혼란을 끼친점 죄송합니다. 다만 이번 선거의 온라인 투표 여부에 대해 논란이 있는 것 같아 관련 내용에 대한 구체적인 설명을 드리고자 이렇게...
또래상담자의 「토닥토닥」   ● 여름님의 사례 같은 모임에서 처음 A를 만났어요. 처음에는 A는 신기할 정도로 나와 잘 맞는 친구였어요. 그렇게 서로의 삶에 깊숙이 들어오게 되었지요. 그러나 지내다보니 알게 된 A의 질투심과 변덕스러움은 제가 감당하기 힘들 정도였고, 이 관계를 어떻게 해야 할지 도저히 모르겠어요. 이미 저와 A는 너무 많은 부분에서 엮여 있어요. 같은...
  의식하기 이전에 이미 속에 들어와 있는 문장이 있다. 처음 내 의지로 영화관을 방문했던 즈음부터, 칸, 베를린, 베네치아, 시체스, 선댄스 따위 이국의 축제 이름을 알게 되고, 고다르, 트뤼포, 오슨 웰스를 찾아보게 된 인생의 한 분기까지, 그 문장은 내 위와 목구멍 언저리를 꾸준히 돌아다녔고, 난 한 마리 소처럼 영화가 무엇인지, 그럼...
  지난 3일 밤 윤석열 대통령은 비상계엄을 선포했다. “북한 공산세력 위협으로부터 자유 대한민국을 수호하고, 반국가세력을 척결하고, 자유 헌정질서를 지키기 위함”이라며 총을 든 계엄군을 국회로 보냈다. 포고령을 내려 언론을 통제할 것을 명했을 뿐 아니라 전공의를 대상으로 ‘처단’이라는 표현을 썼다. 계엄군과 대치하는 국회 앞 시민을 보며 수많은 국민이 잠들지 못하고 1980년대 독재의...
또래상담자의 「토닥토닥」   ● 대학에 오고부터 진로에 관해 계속 회의감이 들어요. 주변의 친구들을 보면 다들 하고 싶은 것이 명확한 것 같고 그 분야에 관심을 가지고 꾸준히 잘 해 가는데 제 관심은 그것에 비할 바가 못 돼요. 연구에 재미도 못 붙일 것 같은데 나중에 랩실 인턴 등을 하게 되면 어떻게 인간관계나 다른 것들까지...

만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