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래상담자의 「토닥토닥」
● 여름님의 사례
같은 모임에서 처음 A를 만났어요. 처음에는 A는 신기할 정도로 나와 잘 맞는 친구였어요. 그렇게 서로의 삶에 깊숙이 들어오게 되었지요. 그러나 지내다보니 알게 된 A의 질투심과 변덕스러움은 제가 감당하기 힘들 정도였고, 이 관계를 어떻게 해야 할지 도저히 모르겠어요. 이미 저와 A는 너무 많은 부분에서 엮여 있어요. 같은...
Google과 Facebook의 공통점은 세계를 움직이는 IT기업이라는 점입니다. 하지만 이들에게 또 다른 공통점이 있습니다. 이는 두 기업 모두 대학기숙사에서 시작한 스타트업이라는 점입니다. 학문의 상아탑의 대학생들은 높은 수준의 학문적 도약의 기회를 가집니다. 이러한 교육적 기회와 함께 탐구욕이 절정을 찍는 젊은 20대의 청춘들이 모여있는 대학기숙사야말로 창의적인 스파크가 터지기 가장 좋은 장소일 것입니다....
우리는 흔히 대학을 지성의 요람이라는 말로 표현한다. 표준국어대사전에 의하면, 지성이란 “지각된 것을 정리하고 통일하여, 이것을 바탕으로 새로운 인식을 낳게 하는 정신 작용, 넓은 뜻으로는 지각이나 직관, 고성 따위의 지적 능력”이라고 한다. 지성으로 인간은 지적인 깨달음을 얻을 수 있는 특권을 가지고 문명을 이룩할 수 있었으며, 그런 의미에서 대학은 문명의 유지와...
사람들이 노란색 리본을 달고 바닷속으로 안타깝게 가라앉은 이들을 추모한지도 다시 한 달이 지났다. 2년 전 대한민국은 갖가지 감정이 뒤섞여 모든 사회 활동이 마비될 지경이었다. 언론의 오보로 인한 혼란. 아직 꽃피우지 못하고 져버린 이들에 대한 슬픔. 속보만 기다려야 하는 상황에 대한 무력감. 정부의 대응에 대한 비난. 이기적인 선장과 일부 선원들에...
지스캐치가 교내 신문사로 거듭난 이후로 8개월이란 시간동안 칭찬도 많았고 비판도 많았던 것으로 기억한다. 이번에는 한 명의 독자로서 지금까지 지스캐치의 행보와 그에 대한 개인적인 의견들을 서술해볼까 한다. 어디까지나 나의 개인적인 생각이며, 나는 글을 쓸 때 별 고민 없이 생각나는 대로 막 지르는 편이기 때문에 혹시나 마음에 안 드는 부분이 있더라도...
“자유는 주어지는 것인가 아니면 싸워서 획득해야 하는 것인가?” 이 질문은 2013년도 프랑스의 대입시험인 바칼로레아의 철학 문제 중 하나였다. 만약 필자가 친구들에게 이와 같은 질문을 한다면, ‘괜한 질문이야’하고 쉽게 넘어갈지도 모르겠다. ‘자유’라는 개념이 헌법으로 보장된 법치주의국가에서 살고 있는 우리로서는 ‘자유’를 누리고 있는 것이 당연하다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하지만 자유로울 권리인 권리로써의 자유를...
본문은 6월 6일 프로젝트 "PEOPLE-19"이 주최한 ‘취준 청년 수다회’의 내용을 바탕으로 재구성하였습니다.
청년 취업난이 심하다는 말, 누구나 한 번쯤은 들어봤을 테다. 이제 한국 사회에서는 ‘청년 취업=어렵다’라는 등식이 완전히 자리 잡은 듯하다.
2021년은 어떠한가? 코로나 팬데믹으로 경제 상황이 악화하자 또 한 번 청년 취업 시장에 한파가 불어 닥쳤다. 그전까지 청년들은 취업 준비기간이...
우리 사회에는 영유아 및 어린이들의 레스토랑 및 카페 입장을 금지하는 이른바 ‘노키즈존(No Kids Zone)’이 많다. 구글의 노키즈존맵에 따르면, 2021년 현재 노키즈존은 약 400여곳에 이른다.
아이들의 출입을 금지하는 이유는 아이들이 시끄러울 수 있고, 다른 사람들의 휴식과 식사를 방해할 수 있고, 업소에서 안전사고를 일으킬 수 있기 때문이다. 물론, 아이들은 대다수의 성인보다 호기심도...
처음 하우스연합회에 지원할 때는 총하우스장까지 맡게 될 거라고 생각지 못했는데, 어느새 1년이 지나 임기도 마치고 6대 하우스가 자리를 잡아가는 모습을 보니 홀가분하기도 하고 마음 한켠이 허전하기도 하다. 총학생회 부재, 기숙사비 인상 등 많은 일이 있었던 자리를 내려놓으며, 아쉬웠던 점에 대해 부족한 글솜씨나마 몇 자 적어보고자 한다.
1학년 때 4대 하우스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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