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스캐치에서 지스트신문까지 편집회의 중인 기자들. 책상 위엔 신문들로 가득하다.   2014년 9월의 어느 날, 지스트대학 A동 113호에는 13명의 학생이 모여 있었다. 어색한 공기 속에 한 사람씩 앞에 나와 자기소개와 지원 동기 발표를 시작했다. “평소 신문을 많이 읽고 글쓰는 것을 좋아한다.” “의미 있는 일이기도 하고, 글쓰기도 배우고 싶다.” “다양한 사람을 만나 이야기를...
    학생들 참여로 만들어지는 신문, 응원해달란 말보다는 먼저 잘하는 모습 보여주겠다. 지난달 28일 새벽, 지스트신문사실에는 창간준비호 제작에 여념이 없는 백승혁(기공14)편집장이 있었다. 신문사실 구석에서 한창 기사를 퇴고하는 중이었다. 그는 작년 2월부터 지스트신문의 전신인 <지스캐치>를 이끌어 왔고, 앞으로는 지스트신문의 편집장을 맡게 된다. 그와 만나 지스트신문을 처음 접하는 독자들이 가질만한 의문을 해소하고...
새로 부임한 ‘박상섭’ 석좌교수와의 인터뷰 박상섭 석좌교수는 사진을 찍겠다는 말에 “이제는 사진을 찍는 게 부끄럽다. 사진이 잘 나오는 건 40대까지더라.”라고 말하며 웃었다. 박상섭 석좌교수(기초교육학부·68)는 올해 우리 대학에 새로 부임해 ‘국제 관계론 1’과 ‘과학기술과 전쟁’을 강의 중이다. 주 연구 분야는 근대국가와 국제 관계이며 특히 전쟁, 정치사상, 국가 조직의 발전과정 등에 관심이 많다....
  이번 학기(2015년 가을학기)들어 대형강의 수가 큰 폭으로 늘어났다. 모집정원이 40명 이상인 강의 개수가 지난 학기 7개에서 이번 학기 12개로 늘어난 것이다.   학생들이 체감하는 변화는 더 큰 것으로 보인다. 봄학기의 대형강의는 주로 인문사회 과목이었지만, 이번 학기에는 기초필수과목인 다변수해석학, 일반물리학2, 일반화학2 과목을 비롯해 유기화학, 무기화학 등 실수요가 큰 강의들이 대형강의로...
역사학자 아놀드 토인비는 “지구가 멸망해서 다른 별로 이주해야 하는데 지구에서 단 한 가지만 가져 갈 수 있다면, 당신은 어떤 것을 가져가시겠습니까?”라는 질문에 “나는 한국의 대가족제도를 가지고 가겠다.”라고 답한 바 있다. 토인비는 가족 간의 유대와 질서를 통해 효도, 사랑, 배려를 실현하는 한국의 대가족제도를 부러워하였다. 그러나 토인비가 부러워하던 대가족제도는 더 이상 찾기...
오는 5월 1일은 근로자의 날이다. 근로자의 노고를 위로하고, 근로의욕을 더욱 높이기 위한 날이다. 우리 학교 안에도 묵묵히 제 몫을 다해주는 이들이 있다. 자주 마주치지만, 스쳐지나가기 쉬운 학내 근로자 분들을 만나보았다. <사진 = 기숙사 A동 청소를 맡고 계신 임명숙(왼쪽), 채점덕(오른쪽)씨> 기숙사 A동의...
수강신청은 한 학기의 대학생활, 더 나아가 그 이후의 대학생활에도 영향을 끼치는 중요한 일입니다. 그러나 올해 많은 새내기들은 수강신청 실패로 자신들의 계획과는 다른 대학생활을 시작해야만 했습니다. 이번 일의 원인과 해결책에 대해 GisCatch가 나서 조사했습니다. 총 2편으로 구성된 이번 기사를 통해 신입생들의 의문이 해결되었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개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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